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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2월경 루블화 무효 선언

      ... 것이라고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 말했다.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TV에서 우크라이나는 5월말 또는 6월초까지는 자체 통화를 도입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러시아의 경제 개혁,특히 가격통제의 해제가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그같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면서 만약 그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는 루블화의 폐지를 3월이나 4월까지 유예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01.15 00:00

    • 옐친대통령정부 퇴진 강력 촉구...러시아연방 최고회의의장

      러시아연방 최고회의의 루슬란 하스불라토프의장은 13일 "연방정부가 무정부적이고 통제가 불가능한 가격개혁을 단행했다"고 비난하면서 보리스 옐친대통령정부의 퇴진을 촉구했다. 하스불라토프의장은 이날 러시아연방을 방문중인 이탈리아의원일행을 만난자리에서 경제개혁을 위한 연방정부의 가격자유화조치에 언급,전례없이 강력한 어조로 이같은 정책들은 전적으로 경제현실을 도외시한 상식이하의 조치라고 통렬히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옐친정부의 퇴진문제와 관련,자신이 ...

      한국경제 | 1992.01.14 00:00

    • >>> 한경사설(15일)<<< 역사청산으로 새 한-일시대 열자

      ...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소연방의 붕괴로 미소양극체제가 무너졌다. 구원에도 불구하고 한일을 한편으로 묶었던 끈이 풀린 셈이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관으로 내달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두만강개발회의에 남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연방 몽골등이 참여하는등 이제는 피아가 없는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이 전개되고 있다. 이같은 전환기에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는 취임후 첫 해외나들이로 16일 한국땅을 밟는다. 서울회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정신대 문제와 ...

      한국경제 | 1992.01.14 00:00

    • 브네세코놈방크, 구소련 외채 계속해서 관리

      러시아연방 최고회의 간부회의는 13일 대외경제은행인 브네셰코놈방크가 구소련의 외채를 계속해서 관리하도록 명령키로 결정했다. 최고회의의 알렉산드르 포쉬노크 예산재정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구소련의 외채를 상환하는 브네셰코놈방크의 기능은 변화되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은행의 명칭이 "소련 브네셰코놈방크"에서 단순히 "브네셰코놈방크"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포쉬노크 위원장은 이같은 이름은 새로운 브네셰코놈방크가 예전의 브네셰코놈방크의 ...

      한국경제 | 1992.01.14 00:00

    • PBEC 26차총회 93년 5월 서울개최

      ...협각료회의)등 정부차원에서 설치된 역내기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케된다. 내년 서울총회는 역대 구대통령및 수상 각료 주요경제기구대표 경제인등 8백여명이 참가"개방적지역주의-글로벌리즘으로의 디딤돌"이란 주제로 21세게에 대비한 협력방안을 논의케 되는데 한.미.일등 14개회원국과 함께 러시아 중국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PBEC한국위원회는 최근 남북관계가 호전되고있는 점을 감안,PBEC 국제사무국을 통해 북한의 참석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1.14 00:00

    • < 국제면 톱 > 러시아연방전역 반엘친 시위

      가격자유화조치에 따른 물가상승에 분격한 수만명의 러시아 주민들이 12일 모스크바를 비롯하여 상트 페테르부르크 로스토프 아슈하바드등 러시아 전역 의 주요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이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소연방의 부활과 러시아 지도자들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날의 시위는 옐친대통령의 시장경제 지향 개혁조치에 반대하는 친공산강경파 단체가 주동한것으로 모스크바에서는 중심가인 마네즈 광장에서 열린 항의집회에 약 5만명의 시민이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러시아연방, 윈터타임 19일 해제...1시간 앞당겨

      러시아연방은 오는 19일자로 공식시간을 1시간 앞당길 것이라고 러시아 중앙TV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러시아정부당국은 이번 결정은 지난해 9월 "윈터타임제"실시로 공식시간을 1시간 늦춘데 대한 주민들의 많은 불평이 있은뒤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구소련은 지난해 여름에 1시간을 앞당기는 "서머타임제"실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윈터타임제"를 채택,지난해 9월에 1시간을 늦췄었다.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올해 신탁기간 종료 재형/단위형펀드 총 1조8천억원

      북한은 지난 10일 독립국가연합(CIS)의 투르크멘공화국과 대사급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13일 보도한 북한방송을 인용, 내외통신이 전했 다. 러시아주재 북한대사 손성필과 투르크멘공화국 외무장관 꼴리에프 아브디 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양국간 외교관계 설정에 관한 공동코뮈니케를 조인 "쌍방정부는 자주 평등 호혜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기초하여 두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기 위하여 대사급 외교 관계를 맺으며 외교대표부를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흑해함대 일부 우크라이나에 인도 ..러시아.우크라이나 합의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흑해함대의 통제권을 둘러싸고 우크라이나와 대립해온 러시아연방은 흑해함대의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하기로 합 의했다고 타스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타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공화국 주둔 "전략군"은 독립국가연합의 중앙지휘통제아래 유지하되 흑해함대의 일부는 여기서 제외시켜 우크라이나 군의 일부가 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했다.

      한국경제 | 1992.01.12 00:00

    • 러시아연방 사할린주지사 12일 내한

      러시아연방의 표도로프 사할린 주지사가 제주도의 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12일낮 내한했다. 표도로프 주지사는 오는 19일까지 머무는 동안 제주도와 사할린주간의 자매결연 추진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현대그룹 관계자들과도 만나 사할린주의 경제개발문제등 도 논의할 예정이다. 표도로프 주지사는 지난해 9월1일 사할린의 모네론섬 근해에서 열린 대한항공 007기 격추 8주기 추모제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한 바 있다.

      한국경제 | 1992.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