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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 내달 개방] "우리기업이 토종로펌 믿어줘야 해외로펌에 맞설 역량 생겨"

... 시장개방이 의미가 있을까.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4일 서울 중림동 본사 빌딩 17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앤장 광장 등 7대 로펌 변호사들과 함께 시장개방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짚어보았다. ▼사회자(김병일 기자)=법률시장 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 등 영역 구분이 없이 싸우는 이종격투기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역파괴 현상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미계 대형 로펌의 경우 이런 종합적인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러한 상태에서 국내로 진출하는 겁니다. ▼사회자=수요자 ...

한국경제 | 2011.06.21 00:00 | 김병일

[법률시장 내달 개방] 바른 '부동산'…화우 '지식재산권'…김앤장ㆍ율촌 '국제중재'…광장 '노동'…태평양 '금융'

... 수임료가 오가는,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최근 한국에도 국제중재에 눈을 뜬 전문인력들이 상당수 배출되고 있다. 국내로펌 가운데에는 김앤장과 율촌이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앤장의 국제중재팀은 전체 20여명 가운데 클리퍼드찬스 ... 지식재산권분야라고 한다. 달라는 대로 줘야 한다는 것.지식재산권은 회사의 명운이 달린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영미계 로펌이 독식해온 이 시장에 최근에는 국내 로펌들도 가세해 파이를 나눠먹기 시작했다. 국내로펌이 영미계 유수로펌과 ...

한국경제 | 2011.06.21 00:00 | 김병일

[법률시장 개방 '카운트다운'] "우리 로펌 변해야 한다…영어공부 하는 중"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국내 로펌(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의 상당수가 영미계 외국 로펌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 국내 변호사들은 소속 로펌의 운영 시스템이나 마케팅 기법에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응답했다. 초대형 글로벌 로펌들이 첨단 매니지먼트 기법을 앞세워 공략에 나설 경우 일순간에 조직이 와해되는 로펌이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김앤장을 비롯해 광장 태평양 세종 화우 율촌 등 6대 로펌 ...

한국경제 | 2011.06.19 00:00 | 김병일

[韓ㆍEU FTA 국회통과…7월1일 발효] 영국계 로펌 본격 진출…법률시장 '지각변동' 예고

...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통과로 오는 7월부터 국내 법률시장이 본격 개방된다. 변호사업계에서는 미국 로펌과 함께 세계 법률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영국계 로펌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돼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 스카우트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업계는 2조원대 국내 법률시장에서 한국 변호사들과 로펌들이 상당한 자생력을 갖췄다고 자평하면서도 영미계 로펌의 진출로 '초토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미국에 비해 내수시장 ...

한국경제 | 2011.05.04 00:00 | 이고운

외국로펌 공습 시작…김앤장 2명ㆍ화우 1명 스카우트

외국 로펌들의 '인재 사냥'이 시작됐다. 올해 법률 시장 개방을 앞두고 한국 로펌의 우수한 변호사들을 빼내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 로펌에서 일하는 능력 있는 변호사들을 미리 확보,2조원 규모의 국내 법률시장 공략을 ... 변호사 1명을 최근 스카우트했다. 업계에서는 이 로펌을 영국계로 추정하고 있다. 김앤장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외국 로펌에서 한국 로펌의 변호사를 연달아 데려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일본에서도 영미계 로펌들이 시장 진출에 앞서 ...

한국경제 | 2011.02.23 00:00 | 임도원

[美 서비스 '한국 상륙' 시동] FTA 발효 앞두고 美로펌 몰려온다…서울 사무실 물색하기도

... 자유무역협정(FTA)과 한 · EU FTA 체결로 국내 업계는 초대형 외국 업체의 도전에 직면했다. 경제규모에 맞춰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법률시장은 무려 2조원 규모.50~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외국 로펌들에 한국은 달콤한 시장이다. ◆제휴 눈짓 보내는 로펌업계 로펌 업계에서는 김앤장,광장,태평양 등 대형 로펌에 영미계 로펌들이 업무 제휴 눈짓을 보내고 있다. 로펌 업계에서는 FTA를 앞두고 미국과 영국계 로펌 4~5곳이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

한국경제 | 2011.02.14 00:00 | 조귀동

법률시장 개방 가시권…국내 M&A 활발

... 있다. 15일 합병 조인식을 한 법무법인 충정과 한승은 합병하면 국내 변호사가 103명이 돼 국내 7위 규모의 로펌이 된다. 기업 자문을 전문으로 해온 충정과 전관 중심으로 송무에 주력해온 한승의 결합은 법률시장 개방을 앞둔 중형 ... 챈스의 경우는 한국 전체 법률시장보다 매출액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은 1998년 법률시장을 개방한 이후 영미계 로펌의 진출로 기존 10위권 이내 로펌 중 2곳만 살아남았고 2005년까지 18년간 조금씩 문을 열며 개방에 대비한 ...

연합뉴스 | 2009.04.15 00:00

법무법인 충정-한승 합병…로펌순위 7위로

법무법인(로펌) 충정이 법무법인 한승과 합병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합병한 지평 · 지성에 이어 국내에서 여덟 번째로 변호사(국내 변호사 기준) 수가 100명을 넘는 대형 로펌이 탄생한다. 6일 충정과 한승 관계자에 따르면 두 ... 당당히 맞서 경쟁하려면 규모의 경제가 전제 조건"이라며 "일본의 경우만 봐도 법률 시장이 개방된 뒤로 중 · 소형 로펌의 상당수가 영미계 로펌에 합병됐지만 100명이 넘는 대형 로펌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보미 기자 ...

한국경제 | 2009.04.06 00:00 | 조성근

로펌합병 붐 … 변호사들 스마일

로펌 간 짝짓기 바람이 거세다. 법무법인 지평과 지성,렉스와 하우림이 최근 합병을 선언한 데 이어 대륙과 아주도 합병을 추진 중이다. 물밑 움직임은 이보다 훨씬 활발하다. 물론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이미 예상됐던 수순이다. ... 개방됐을 때 소속 로펌이 살아 남을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보면 중형 로펌은 예외 없이 영미계 초대형 로펌의 공략을 받았다.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로펌 관계자는 "외국 로펌까지 들어오면 ...

한국경제 | 2008.06.23 00:00 | 김병일

기업, 주거래 로펌 두면 '윈윈'

... 전공하기도 했다. 광장은 대한항공이라는 든든한 클라이언트를 확보한 데 힘입어 꾸준히 몸집 불리기를 해와 현재 국내 로펌업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CJ와 충정,대한항공과 광장의 관계처럼 국내 법무법인들이 특정 기업과 밀접한 관련을 ... 있다. 기업의 덩치가 커지는 것에 비례해 로펌도 관련 변호사를 꾸준히 영입,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미국계 로펌 셔먼앤스털링과 글로벌 금융기업인 씨티은행의 관계처럼 영미계에서는 파트너십 협력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우창록 ...

한국경제 | 2007.07.09 00:00 |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