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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좁아지는 조세피난처] 스위스ㆍ리히텐슈타인도…7조弗 은닉된 '머니 블랙홀' 잇단 몰락

... 각지 조세회피자들의 자금을 비밀리에 유치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이 은행은 최근 독일 정부가 스위스 비밀계좌 보유자 명단을 확보,압박에 나서자 '백기투항'한 것이다. 독일 정부는 이에 앞서 유럽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꼽히는 리히텐슈타인공국을 활용한 부호들에 대해서도 '조세 공격'을 감행했다. 리히텐슈타인 국영은행 격인 LGT에 자금을 맡긴 600여명의 부호에게 세금 1억8000만유로를 물렸다. 지난 연말엔 자금세탁 전문은행 70여개가 집결해 있는 산마리노가 무너졌다. ...

한국경제 | 2011.04.15 00:00 | 김동욱

설자리 좁아지는 조세피난처

... 주요국들이 조세피난처에 대한 공격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14일 스위스 프라이빗뱅크 율리우스배르가 조세회피 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인정하고 독일 정부에 5000만유로를 합의금으로 지불키로 했다. 미 법무부는 이달 초 HSBC 해외지사의 미국인 계좌 탈세혐의를 조사하고 나섰다. 각국의 탈세조사가 강화되면서 자금 유입이 막힌 스위스,리히텐슈타인,산마리노 등 유명 조세피난처들이 잇따라 백기투항하고 있다. 조세피난처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경제 | 2011.04.15 00:00 | 김동욱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역외탈세 등

... 검은 돈을 숨기거나 자금세탁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조세피난처는 작은 섬나라가 많은데 중남미 카리브해의 케이먼군도와 바하마,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인도양의 모리셔스,지중해의 몰타와 모나코,지브롤터,그리고 유럽 대륙의 소국 리히텐슈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인구가 적은 이들 나라는 대신 회사 설립에 따른 수수료나 금융업,관광업 등의 수입으로 먹고 산다. 조세피난처가 이처럼 세금 천국이 된 것은 국내법상 제한 등을 이유로 외국 과세당국의 자국 은행 정보 접근을 거부하고,외국과 ...

한국경제 | 2011.04.15 00:00 | 강현철

[입지 좁아지는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에도 級이 있다…바하마ㆍ버뮤다ㆍ'無稅國'

... '저세율국'은 소득이나 자본에 대해 낮은 세금을 물린다. 특히 해외 사업에는 특별한 조세혜택을 부여한다. 지주 · 투자 · 국제금융자회사의 설립에 널리 이용된다. 하지만 과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조세 조약을 맺고 있다.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마카오 버진아일랜드 등이 저세율국에 해당한다. 하지만 독일 국세청이 2008년 리히텐슈타인의 최대 금융그룹인 LGT의 금융 계좌에 대한 대대적인 탈세 조사를 한 이래 리히텐슈타인의 저세율국 지위는 흔들리고 있다. 홍콩 말레이시아 라이베리아 ...

한국경제 | 2011.04.15 00:00 | 김희경

히딩크 감독의 터키, 유로 2012 예선서 연패 탈출

... 북아일랜드(1승3무1패) 0-0 슬로베니아(2승2무2패) ▲D조 루마니아(1승2무2패) 3-1 룩셈부르크(1무5패) ▲E조 스웨덴(3승1패) 2-1 몰도바(2승3패) 네덜란드(6승) 5-3 헝가리(3승3패) ▲F조 이스라엘(3승1무2패) 1-0 그루지야(2승3무1패) ▲I조 체코(3승2패) 2-0 리히텐슈타인(4패) 스페인(5승) 3-1 리투아니아(1승1무2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11.03.30 00:00

"한국 청소년 '더불어 사는' 능력 세계 꼴찌"

... 전했다. ICCS 설문에서 정부를 신뢰한다고 밝힌 한국 청소년은 전체의 20%에 불과해 38개 참여국의 평균치인 62%보다 3분의 1에 불과했다. 정부를 신뢰한다는 반응이 많았던 나라로는 인도네시아(답변율 96%), 핀란드ㆍ리히텐슈타인(각 82%), 오스트리아(77%) 등이 있었다. 한국 아이들은 학교를 믿느냐는 질문에도 45%만 '그렇다'고 답해 ICCS 평균인 75%보다 훨씬 비율이 낮았다. 반면 인도네시아(96%), 태국(91%), 이탈리아(82%) 등은 ...

연합뉴스 | 2011.03.27 00:00

미술품 거래 왜 '비자금 창구'로 활용되나

...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한 것처럼 '돈세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미갤러리는 2007년 말 삼성 비자금 특검 수사 때 삼성가(家)의 해외 미술품 구입을 대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곳이다. 감정가가 716만달러(약 86억원)에 이르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대표작 '행복한 눈물'의 거래처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그렇다면 미술품 매매가 비자금 조성 창구로 선호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일단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미술품 거래자는 작품의 가격과 상관없이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전기車 기술 유출? 르노 회장, 보안책임자 조작극에 당했네

... 명목으로 총 31만유로(4억8000만원)를 챙긴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당초 기밀 유출 관련자들로 지목돼 해고당했던 르노차 전 임원 3명은 아무런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처음 불거졌을 때 프랑스 언론들이 배후에 중국 회사가 있다고 보도,국가 간 산업스파이 의혹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피가로는 중국 회사가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의 은행 계좌로 관련 임원들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3.15 00:00 | 박성완

"IT 중심지서 140년 명품교육 선보일 것"

... 늘리기 위해 부산 인천 세종시 중 한 곳에 제2캠퍼스를 세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드와이트 스쿨은 졸업생 60%가 코넬대 브라운대 등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한 눈물'을 그린 미술가 로이 리히텐슈타인,토니상을 21차례 수상한 뮤지컬 감독 할 프린스,퓰리처상을 받은 언론인 월터 리프먼,맨해튼 '트라이브로우 브리지'를 설계한 건축가 로버트 모제스,데이비드 해리스 미국 유태인협회 회장,피오렐로 라 과디아 전 뉴욕시장(3선) 등을 배출했다. ...

한국경제 | 2011.03.10 00:00 | 최승욱

메시, 웃었다…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제압

... 1-0으로 승리했다. ◇10일 A매치 주요 경기 결과 한국 0-0 터키 아르헨티나 2-1 포르투갈 프랑스 1-0 브라질 독일 1-1 이탈리아 잉글랜드 2-1 덴마크 스페인 1-0 콜롬비아 몰도바 2-1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1-0 산마리노 그루지야 2-1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1-1 카자흐스탄 그리스 1-0 캐나다 이란 1-0 러시아 라트비아 2-1 볼리비아 카메룬 1-0 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4-2 체코 헝가리 2-0 아제르바이잔 세르비아 ...

연합뉴스 | 2011.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