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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화단신 > 도종환씨 '사랑의 마을...'펴내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씨가 다섯번 시집 "사랑의 마을에 꽃이 진다"(문학동네간)을 펴냈다. 고단한 현실의 삶을 부단한 성찰로 견디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시 80여편을 실었다. ..중견작가 홍성원씨가 16년만에 작품집 "투명한 얼굴들"(문학과 지성 사간)을 출간했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한 교장이 주인공인 "산" 파산한 기업체의 회장이 등장하는 "해를 기다리는 갈매기"등 13편의 단편을 모았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문단소식] 도종환씨 시집 펴내 ; 홍성원씨 작품집 출간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씨가 다섯번 시집 "사랑의 마을에 꽃이 진다"(문학동네간)을 펴냈다. 고단한 현실의 삶을 부단한 성찰로 견디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시 80여편을 실었다. ..중견작가 홍성원씨가 16년만에 작품집 "투명한 얼굴들"(문학과 지성 사간)을 출간했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한 교장이 주인공인 "산" 파산한 기업체의 회장이 등장하는 "해를 기다리는 갈매기"등 13편의 단편을 모았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중국의 선택과 도전] (2) 21세기속의 중화

      ... 있다. 이를 두고 효성물산 북경사무소의 정희진상무는 "요즈음 중국을 찾는 외국기업들은 마치 낯선 집 대문밖에 서 "한자리 끼워 주십시요"하고 조심스럽게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처럼 보인다"고 묘사했다. 중국 사람들은 이들중 마음에 드는 사람만을 골라 선심을 쓰듯" 티켓을 나누어 주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요즈음 중국인들은 그들 특유의 "흡인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듯 하다는 말이다. 최혜구대두(MFN)와 인권문제를 연계시키려던 클린턴이 ...

      한국경제 | 1994.08.05 00:00

    • [렌탈산업의 명암] (상) 시장은 무한대..업종/품목 다양

      ... 그래서 설립이 자유롭다. 금융기관이 렌탈사를 설립할때는 출자제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재무부의 인가를 받는다. 그러나 일반기업들은 누구의 인가도 받을 필요가 없다. 두산렌탈이 대표적인 예다. 규제가 없으니 영업도 마음대로 할수 있다. 회사에 따라선 장기렌탈이란 명목으로 2-3년간 임대해주는 ''사실상의 리스''를 하기도 한다. 리스회사들이 규제에 묶여 못하는 물건도 렌탈이란 명목으로 임대해준다. 2천만-3천만원대의 의료기기등 금액이 적어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동호동락] 황규선 <쌍용컴퓨터 상무>..'한국컴퓨터 산악회'

      ... 관해 "한가락"들을 지니고 있지만 산이름의 유래부터 주변에 흐르는 전설 역사 선택해야 할 산행코스 까지를 컴퓨터보다 더 정확하게 쏟아놓는 김동필회장앞에서는 모두 입을 다물수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서로가 "컴퓨터"라는 질긴 인연으로 "산"에서 만났으니 정보 산업의 발전을 갑론을박하는 뚝심은 비길데가 없지만 더욱 기라성같은 후배들이 "한국컴퓨터산악회"를 계속 이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산에 오를때 마다 회원모두가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이다.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한경인터뷰] 센소시쓰 <일본 우라센케재단 이사장>

      ... 지위고하나,귀천이 있을수 없다. 모두가 평등하다. 따라서 다실에 들어오려면 전국시대의 장군이라할지라도 칼을 밖에 놓고 좁은 문으로 들어와야 했다. 차를 앞에두고는 다툼이 있을수 없다. 주인과 객의 구별이 있을수 없으며 모두가 마음이 하나로 될수 있다. 즉 "차한잔의 평화"를 만드는 의식이 다도의 매력이다. 전국시대의 다도는 교육및 교양을 나타내는 척도였다. 당시는 오늘날처럼 도쿄대 와세다대등으로 교육수준을 평가할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었다. 따라서 ...

      한국경제 | 1994.08.03 00:00

    • [십자로] 징계기관사 부인의 호소

      ... 기관사를 천직으로 삼아 20여년간 성실하게 근무해온 경력을 감안, 선처해 줄 것을 탄원했다. 최훈 철도청장은 이달 초순안에 완결할 예정인 징계절차가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에서 이처럼 답지하는 탄원서와 본인의 반성문을 접하면서 마음이 무겁기만하다고 털어놓았다. 2일부터 떠나는 2박3일의 지방철도청순시도 그래서 발걸음이 가볍지 않다는 얘기다. 파업관련 징계대상자가 무려 2백63명에 이를 정도로 많을뿐아니라 공무원 으로서는 치명적인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

      한국경제 | 1994.08.03 00:00

    • 도쿄물가 갈수록 치솟아 .. 일본, 세계5대도시 비교

      일본은 잘사는 나라지만 일본사람 개개인은 넉넉치 못한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다. 물가가 너무 비싸 마음대로 먹고 쓸 형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기획청이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등 5개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물가수준조사 결과를 보면 이를 명확히 알수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도쿄시민은 조사대상 나머지 4개도시민들 보다 40-50%의 돈을 더 써야 동일한 수준의 소비생활을 유지할수 있다. 런던과 뉴욕시민에 비해서는 각각 ...

      한국경제 | 1994.08.03 00:00

    • [기고] 건설 부실시공 방지책마련 시급..서정화 <국회의원>

      서 정 화 국회 건설위원회는 어떤 다른 상임위보다 국민들의 실생활과 더 밀접한 현안을 다루고 있다. 2년전 건설위원장에 선임됐을때 이같은 사정을 고려,마음을 단단히 먹고 의욕을 가지고 임했었다. 그러나 지난2년간의 건설위원장 활동을 돌이켜 보면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앞선다. 건설위원장 활동을 마감하면서 건설산업의 몇가지 당면과제를 생각해본다. 현재 우리 건설산업은 무한경쟁의 세계사적 조류에 따라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있다. 세계시장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새로나온책] (일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 등

      ... 716-2759 정이월 다가고 삼월이라네 (심재호 저 비봉출판사 간 379면 7,000원) "상록수"의 작가 심 훈씨의 아들이자 "일간뉴욕"발행인인 저자의 수필집. 17차례에 걸친 북한여행기를 싣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231-5450 청와대비서실3 (박보균 저 중앙일보사 간 434면 5,800원) 중앙일보 정치부기자인 저자가 5공화국시대의 정치권력 비사를 정리했다. "장세동-허담 남북밀행"등의 비화를 담았다. 751-5360 쌈지속에 ...

      한국경제 | 1994.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