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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다. 연극을 해본 결과 누구든지 아버지의 모자를 쓰면 이상한 힘이 생겨 그 사람의 지시나 명령을 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온가족이 모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내용. 할아버지(송경의분)에서 일곱살난 막내딸(정지은분)까지 각각의 역할과 배역에 맞는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온갖 폐품들이 무대세트와 소품으로 쓰인다. 음향과 조명의 적절한 사용과 짜임새 있는 구성 등 배우출신인 정수진씨의 참신한 연출감각이 돋보이는 소극장뮤지컬. 공연은 ...

한국경제 | 1996.09.25 00:00

... 나월난씨 (47)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날 오후 12시40분께 수업 도중 연락을 받고 버스에서 내린 막내 외아들 혁민군(15.경포중 3년)이 울부짖으며 집 마당으로 뛰어들자 가족들의 오열은 더욱 커졌다. 둘째딸 주희씨(25)도 ... 일궈내 이 마을에서는 대표적인 부농으로 꼽힌다. 안씨는 전날 저녁에도 강릉에서 수능 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있는 막내딸 희경양(18.강릉 문성고 3년)에게 문제집을 사다주면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능력껏 하라"고 격려해 주던 따뜻한 ...

한국경제 | 1996.09.23 00:00

... 그리고 거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이다. 김범식 사장은 토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했다. 토요일은 부인과 아들 딸 네식구가 모여서 함께 식사를 준비한다. 김사장은 로스구이를 준비하고 아이들은 어머니의 심부름을 한다. 함께 식사를 ... "우리 가족이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이상한 거지요. 큰 아이들이 집에 온 경우에는 그 아이들도 함께 나갑니다. 막내는 같이 살기 때문에 항상 함께 산책을 하지요. 날씨와 상관없이 이렇게 합니다" 가족 운동 휴가를 위한 시간을 ...

한국경제 | 1996.08.20 00:00

... 어머니의 역할, 존재, 가치 등과 긴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사랑의 향기"를 집필한 작가 박정란씨와 "옥이이모"의 성준기 프로듀서가 호흡을 맞춘다.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말단 경찰공무원인 주인공 서종섭역은 중견탤런트 김세윤, 큰딸은 오연수, 둘째딸은 변소정, 막내딸은 박미지 등이 맡아 열연한다. 고독해 보이는 종섭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는 상급자 한정숙역은 고두심이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6.08.14 00:00

... (KBS2TV 오후 9시45분) = 이진사와 박씨는 남부러울것이 없는 행복한 양반부부다. 이진사의 생일잔칫날 무예에 능한 큰아들 정문은 자신의 무도로서 손님들을 기쁘게 하고,글솜씨가 뛰어난 둘째아들 정무는 달필의 글을, 막내딸 정옥은 정성스럽게 만든 두루마기를 선물하는 등 이진사 부부에게는 선남선녀로 성장한 자식들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 하지만 온집안이 경사 분위기에 들뜨게 되는 순간 세 남매의 급작스런 죽음은 이진사 부부의 모든 희망과 기쁨을 물거품으로 ...

한국경제 | 1996.08.07 00:00

... 퇴직금 2억원과 평소에 모아둔 돈 1억원을 합쳐 3억원을 노후자금으로 마련했다. 여기서 2,300만원은 3년후 막내딸 시집가는데 쓰고 나머지는 금융기관에 맡기기로 했다. 2,300만원은 확정금리가 보장되는 채권에 투자하면 3년뒤에 ... 최소화하기 위해 확정금리상품과 변동금리상품에 각각 절반씩 투자하기로 했다. 세금혜택을 많이 보기 위해 본인 부인 딸등 가족4명의 이름으로 세금우대 저축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2억7,700만원중 1억3,800만원을 5년만기 ...

한국경제 | 1996.05.30 00:00

... 요즘들어 안정적인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들(7)과 재롱둥이인 딸(4)을 볼 때마다 독립적인 노후생활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다 며칠전 그만둔 상사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 연금지급기간이 도래해 5년이상 분할해 연금을 받으면 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절세효과도 볼 수 있다. 김과장의 경우 막내가 대학교에 들어가는 이후를 "경제적 정년기"이고 50세인 15년후부턴 실질적인 저축이 불가능하다고 보자. 김씨를 ...

한국경제 | 1996.05.30 00:00

."닥터봉"의 이광훈 감독이 2번째 영화 "패자부활전"을 만든다. 실연당한 남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로맨틱 코미디. 방송작가 주찬옥씨가 시나리오를 맡고 여주인공에는 "목욕탕집 남자"의 막내딸 김희선이 1억5,000만원에 캐스팅됐다. 10월 개봉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6.05.23 00:00

올해로 경찰 경력 10년째를 맞는 도봉경찰서 방학2파출소의 서종순 경장(40)의 두 딸이 1급장애인 선천성 척수위축증에 시달리고 있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지난 83년 태어난 첫딸 혜영양(13)이 사지마비증세인 ... 전세금을 빼서 사글세방으로 옮기고 남은 돈으로 아이들이 치료비를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입원비가 없어 자신이 큰 딸 혜영양을 업고 막내딸 보민양은 부인오순자씨가 업어서 국립재활원에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도봉경찰서 방범과의 동료 ...

한국경제 | 1996.05.07 00:00

... 생모를 찾는 주인공은 미아 알프위드슨씨(30.한국명 이현숙). 지난 66년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4명의 자녀중 막내로 67년 5월19일 태어난 미아씨는 야채행상을 하던 어머니 이숙자씨가 집으로 돌아오던중 길에서 해 산해 시 보건소에서 ... 사단법인 대한양연회를 통해 외국에 입양됐고 현재는 4명의 한국인을 양녀로 보살피고 있는 알프위드슨 부부의 둘째 딸이 됐다. 국제로터리 지구대회에 참석차 한국을 찾은 양부 레나트 알프위드슨씨와 동 행, 고국을 방문한 미아씨는 ...

한국경제 | 1996.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