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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의 잇따른 주식매도자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투신사들은 지난 1.4 분기동안 매수보다 매도가 3천억원가량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관련기관에 따르면 증안기금과 투신사 증권사등 10개기관투자가들은 지난 1.4분기중 총3조8천9백3억원의 주식을 매도한반면 매수규모는 3조8천3백99억원에 그쳐 전체적으로 5백4억원의 매도우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무부의 주식매도자제조치로 증권사들은 1.4분기중 3백53억원의 매수우세를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강보합수준을 이어가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에 이어 1포인트미만 상승한 18일에도 투신사등 기관의 매매주문은 전날과 같은 매도우세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이 내놓은 주문규모는 "팔자"가 175만주정도,"사자"가 145만주가량이어서 30만주정도의 매도우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투신사들은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두드러진 "팔자"우위의 자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들은 140만주가량을 "팔자"고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이달들어서도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매는 여전히 매도우위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4월들어 지난15일까지 투자신탁 증권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5천8백89억원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 매수규모를 확대하기 시작,1백15억원의 가장 큰 순매수자세를 나타냈고 증권회사와 연.기금도 소량이나마 매수량이 더 많았다. 그러나 투자신탁회사는 주식매입량보다 매도규모가 4백53억원많았고 은행도 매도우위자세를 보였다.

한국경제 | 1992.04.16 00:00

14일 주식시장은 혼조장세를 연출, 전날보다 2.63포인트가 떨어진 575. 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부터 짙은 관망 분위기가 팽 배했다. 고가 종목의 경우 매도세가 우위를 차지한 반면 저가 종목은 매수세가 우세해 이날 증시는 하루종일 밀고 밀리는 혼조장세를 연출하 였다. 특히 일부 중소형 우량주와 저PER 관련 주식군의 상승이 돋보였으 나 대량거래를 유발함으로써 일부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내리기도 했다. 상승종목은 ...

한국경제 | 1992.04.14 00:00

... 종목은 대형제조주,은행및 증권주,한전등 국민주등이어서 철저한 "주가관리용"임을 보였다. 또 이날 투신사들도 매수우위를 보여 주가상승에 큰 보탬이 됐다. 대투가 45억원가량의 순매수를 보이는등 투신들은 이날 115만주가량의 매수주문을 ... 증권주와 대형제조주가 주류였으며 2만5,000원대의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도주문을 낸 종목은 최근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저가주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의 전체주문물량은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나타났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3대 투신사가 지난회계연도(91년4월 92년3월)에 매도한 고유주식은 5천5백억원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회사자산으로 사들인 주식은 1천7백억원으로 무려 ... 많았다. 3대투신사들이 매수한 종목은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들로 주로 내수관련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들은 매도 매수의 대부분이 증시를통한 신탁계정과의 자전성 거래로 고유주식 매도우위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2.04.10 00:00

... 악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우그룹등 대기업그룹계열사 종목에도 일부 매수세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기관들의 자전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별로는 투신사가 "사자"115만주,"팔자"190만주로 큰폭의 매도우위를 보인반면 은행 보험등은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은행은 15만주와 20만주,보험은 5만주와 10만주,기타기관은 5만주와 25만주의 매도주문과 매수주문을 각각 냈던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총선투표일을 앞두고 당국의 "선거주가"관리가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18일 증시에서 기관들은 당국의 매도자제요청에따라 매도량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관은 2백20만주 매수와 1백70만주 매도주문을 냈다. 투신은 모두 1백90만주 "사자"와 1백30만주 "팔자"주문을 내 매수우위자세를 견지했다. 기관은 전장에는 재무부의 매도자제요청에 부응,대체로 매도규모를 줄이고 대한화섬 농심 한국이동통신등 고가저PER주의 매수비중을 높였고 은행주도 ...

한국경제 | 1992.03.19 00:00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주식매매가 매도우위를 지속하고있는가운데 91년중 적자를낸 대미실업은 결산실적이 밝혀지는 정기주총 직전에 대표이사가 3만2천9백주의 자사주를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중 신고된 주요주주및 임원의 주식매도량은 81만7천주,매수량은 54만3천주로 집계됐는데 진로그룹 계열사들이 고병헌씨에게 넘긴 진로유리 주식49만3천주가 매도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대미실업 대표이사 강희철씨는 지난2월 ...

한국경제 | 1992.03.18 00:00

... 국제증권, 동아증권, 동부증권, 대붕전선, 부산신철등 1백개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투신은 이날 90만주 가량의 매도주문을 냈으며 매수주문은 1백10만주 가량을 기록,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투신은 이날 대형제조주 금융주등을 주로 ... 10만주씩을 사고 팔았으나 철저하게 고가주 위주로 매매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보험사들은 5만주 가량의 매도주문만 냈을뿐 "사자" 주문은 거의 없었다고 증권회사 법인부 직원들은 밝혔다. 이날은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자들도 ...

한국경제 | 1992.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