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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3월말 결산기마감을 앞둔 기관투자가들이 이익실현을 위해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내다팔고 있어 중소형주의 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11일 기관투자가들이 낸 1만주이상의 중소형주 다량매도주문수량이 1백50만주에 달했다는 사실은 이루 뒷받침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12일 일부 상장기업의 부도설마저 나돌아 주소형주 하락세반전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주소형주의 퇴장이후 ...

한국경제 | 1993.02.12 00:00

... 중.소형주가 내림세로 돌아선 11일 투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시장참여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3백90만주의 "팔자"주문과 3백20만주의 "사자"주문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순매도규모가 70만주에 달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오른 중.소형제조주를 많이 내다팔아 이들 종목의 주가하락을 부채질한 반면 대형제조주 건설주 실적호전관련주및 한전에 "사자"주문을 많이 냈다. 투신사들은 2백90만주의 ...

한국경제 | 1993.02.12 00:00

암달러시장에 때아닌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1백달러짜리 1백14장의 가짜미달러화가 국내에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간 12일 명동 남대문시장일대의 암달러시장에서는 거래가 거의 끊어졌다. 일부 달러화매도의뢰만이 있을뿐 달러를 사려는 사람은 그다지 눈에띄지 않았다. 암달러상들도 환전보다는 진위확인에 더 신경을 쓰는등 암달러시장은 일시에 개점휴업상태로 돌입,거래규모가 평소의 10~20%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50대부인으로 보이는 한 암달러상은 ...

한국경제 | 1993.02.12 00:00

... 자전거래를 크게 제한하고있는 당국의 조치가 실효성을 잃고있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투신사의 자전거래는 대부분 한투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는데 외수펀드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점을 이용해 여타신탁계정의 편입주식을 매도하거나 심지어 물량이 부족한 종목 또는 주가전망이 밝은 종목의 경우에는 아예 증권사상품에서 매각하도록 하고 대신 여타신탁계정의 편입주식을 내주는식의 편법도 심심치 않게 동원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지난10일에도 증권사창구를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실적호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10일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와 매도주문규모는 비슷했다. 이날 기관들은 3백20만주 "사자"와 3백30만주의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투신은 2백10만주 매수와 2백30만주 매도주문을 내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은행은 50만주를 거두어들이고 40만주를 풀어놓았으며 보험사는 40만주씩을 각각 사고 팔겠다는 주문을 냈다. 여타 기관은 "사자"와 "팔자"규모가 각각 20만주에 그쳤다.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대형주들이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9일 기관투자가들은 매매규모를 늘린 가운데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기관들의 전체매도주문량은 2백90만주로 2백60만주로 추정된 매수주문량보다 30만주정도 많았다. 기관들은 이날 전장초에는 현대그룹관련주를 사들이다가 점차 매도우위로 전환하는 발빠른 매매를했다. 후장에는 전장에 강세를 보인 일부내수관련주와 그룹관련주를 주로 매도하고 실적호전예상종목과 건설주 대형제조주등을 중심으로 매수비중을 늘리는 양상을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 보험 은행등도 41~42%정도 축소시켰다. 또 이달들어 투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시장참여규모를 줄 이며 "팔자" 주문보다 "사자" 주문을 많이 내 매수우위의 투자전략을 펴 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매도우위의 투자전략을 폈던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이달들어 하루 평균 6백9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7백36억원어치를 사들여 41억원의 매수우 위를 기록했다. 반면 투신사들은 이달들어 하루평균 2백74억원어치를 내다팔고 2백22억 원어치를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비자금상환을 위한 정주영전국민당대표 일가의 주식매매로 지난주에는 상장기업 주요주주및 임원의 주식거래가 크게 늘어났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2월3~9일)중 신고된 주요주주와 임 원의 5천주이상 주식매도는 모두 14건 4백73억원에 달했다. 정주영씨가 현대중공업 비자금상환을위해 아들인 정몽구씨에게 비상장 계열사주식을 준대신 현대강관 1백만주,현대정공 98만주등을 받아 이를 다시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했다. 또 국민기술금융이 신강제지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 종목도 있을수 있고 적자와 흑자의 기로에 서 있는 기업도 간혹 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확정된 실적이 외부로 알려짐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실적을 외부로 공시함에 따라 나타나는 주가의 반응을 실적공시효과라고 더욱 커질 것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한발이라도 먼저 실적치를 조사하여 기대치에 못미치는 종목은 매도하고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거나 흑자로 전환되는 종목은 매입하는 매매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이다

한국경제 | 1993.02.10 00:00

8일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소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면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1백90만주의 "팔자"주문과 1백4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놓아 "팔자"주문이 "사자"주문보다 50만주가량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투신사들은 1백20만주를 팔려고 한 반면 사려고 한 물량은 90만주에 그쳐 30만주정도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은행과 보험사들은 각각 20만주씩의 "사자"주문과 "팔자"주문을 내놓아 ...

한국경제 | 1993.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