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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씨, 내연녀와 수시로 연락하다 `덜미'

      ... 검찰은 내연녀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결과 고잔동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발신이 이뤄진 단서를 잡고 인근 숙박업체를 상대로 물샐틈 없는 탐문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드디어 20일 점심때쯤 한 숙박업체 주인으로부터 목발을 짚은 김씨가 10분전 택시를 타고 모텔에서 떠났다는 결정적인 제보전화를 받았다. 검거반은 바로 택시회사를 통해 김씨가 탄 택시가 수원-인천간 산업화도로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하게 차를 몰아 진입로 입구에서 김씨가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NBA 카터 발목 부상 2~4주 결장

      ...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코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케빈 오닐 토론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터가 전날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경기 중 왼쪽 발목을 접질러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걸을 때 목발에 의존하고 있는 카터는 정밀진단 결과가 다음주 나올 예정이지만완전한 회복을 위해 2-4주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5위(25승28패)인 토론토는 올 시즌 21.2득점(부문10위)과 4.7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오무전기 부상자 독일서 8일 귀국

      ... 이라크에서 후송돼 32일 동안 치료받아온 이 씨와 임 씨의 상태가 한국으로 귀국해 치료받아도 될 만큼크게 호전됨에 따라 퇴원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무릎에 관통상을 입은 임 씨의 경우 이미 지난해 말 부터 먼 거리를 걸을 때만목발을 의지할 정도로 회복됐다. 대퇴부에 총알 3발을 맞고 이라크 야전병원에서 1발을 제거한 이 씨의 경우에도부패했던 상처 부위에 새살이 들어찼으며,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관통상을 입었던 신경이 되살아났다. 병원 측은 이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이라크 부상자.시신이송 착수

      ... 이상원씨와 임재석씨는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미군및 필리핀 인력송출회사인 실로사와 협의 아래 3일 오후 바그다드 공항을 경유, 독일 람스타인 소재 란드스툴 미군 병원으로 후송된다. 임씨는 양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탄환을 제거한 후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고, 이씨는 대퇴부에 세발의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없고 가끔 통증을 느끼지만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상태다. 이씨의 경우 대퇴부에 박힌 총탄 한발은 제거했지만 나머지 두발은 야전병원에서는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청소년축구] 박주성, 독일 선수와 '부상 우정'

      ... A조에 속한 선수단의 공동 숙소로 쓰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군 장교 클럽 식당에서 걸음이 불편한 박주성을 볼때마다 얼른 뛰어와 알아듣지 못할 독일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무언가를 한참 설명했다고 한다. 클러치(목발)를 짚은 박주성에게 크나이슬은 영어로 `sorry'를 연발하며 양팔을 벌리고 어깨를 다독이는가 하면 식당을 오갈때 곁에서 부축까지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미안한 감정을 표시했다고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전했다. 박주성은 처음에는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 하회탈 깎는 장애인 박한철씨의 인간 승리

      ...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작정의성에서 안동으로 나와 장갑 공장에 다녔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손이 부풀어 오르고 다리가 마비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나 오직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을 배웠다고 했다. 또 일을 마치면 목발을 짚고 혼자 걷는 연습을 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일어서면 또 넘어지기를 5개월동안 거듭한 끝에 화장실과 작업장에도 혼자 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3년 뒤에는 부산으로 가서 장애인들과 함께 시계기술을 배워 ...

      연합뉴스 | 2003.11.21 00:00

    • 이탈리아군 테러 부상자 20여명 귀국

      ... 수송기편으로 로마 시암피노 공항에 도착했다. 필리포 베르셀리 국방차관 등 이탈리아군 고위 장교들은 양쪽으로 도열, 이들의 귀환을 환영했으며 애타게 이들을 기다려온 일부 가족들은 아예 수송기 트랩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부상자들중 일부는 목발을 짚은 채 절뚝거리거나 얼굴 등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었으며 일부는 도착후 바로 구급차로 후송됐다. 한편 나시리야 테러로 사망한 경찰관, 군인 등 18명의 시신은 15일 시암피노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의 시신을 담은 관은 ...

      연합뉴스 | 2003.11.15 00:00

    • 플린트, "린치일병 누드사진 입수" 주장

      ... 부서진 채 사담 후세인 병원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결심을 했다며 "나는 속으로 `나는 돌아가야 할 가족이 있고, 애인이있으며, 돌아가면 할 일도 많다'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술회했다. 아직도 목발 한 쪽에 의지해 걷거나 휠체어를 이용해 돌아다니고 있는 린치 일병은 현재 병가중이며 하루 두시간씩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 내년 6월 애인인 루빈 콘트레라스 중사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우선 목표는 일어나 걷는 것이지만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靑 일일 장애체험 행사

      ... 국민참여수석실이 7일 밝혔다. 국민참여수석실은 "`사랑은 나눔으로, 마음은 뭉침으로'의 뜻을 가진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을 체험해 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행사에서 박주현(朴珠賢) 국민참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직원 20여명은 휠체어 및 목발 보행, 지팡이 보행, 눈가리고 식사하기 등의 체험을 한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uni@yna.co.kr

      연합뉴스 | 2003.11.07 00:00

    • "자원봉사중 '상해'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 상해를 당했지만 원래 보험가입이 돼있지 않았던 데다 그를 `의인'(義人) 대접하면서 치료비를 약속했던 관할 지자체는 그후 감감무소식이라병원측으로부터 매일 치료비 독촉과 함께 퇴원을 종용당하고 있기 때문. 장애 5급으로 앞으로 평생 목발을 짚고 걸어야 하며 오래 걷지도 못하는 데다,두 아들과 함께 고향 청주에서 식당일 등으로 간신히 생계만 이어가고 있는 아내는이혼까지 요구하고 있다. 신씨는 "태풍 루사 수해복구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주민들의 고통과복구시간은 ...

      연합뉴스 | 2003.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