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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품질 속이고 종자 유통…종자산업법 위반 116곳 적발

...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위반업체를 작물별로 분류하면 채소가 67곳(58%)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화훼 16곳(14%), 식량 14곳(12%), 과수 10곳(9%) 등의 순이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불법 종자·묘 유통이 확대돼 소비자 피해 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종자원은 온라인상 유통 종자를 집중 관리하고, 개인 간 불법 거래가 많은 관엽식물과 과수 묘목에 대해서도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1.31 11:00 | YONHAP

인삼 종자 대량 증식 기술 개발…"종자 생산기간 4년→1년 단축"

... 모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4년만에 같은 양의 종자를 생산하는게 걸리던 기간을 3년 앞당긴 것이다. 이들 모종은 흙에 옮겨 심었을 때도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직배양은 사과 등 영양번식 작물의 묘목 생산에 주로 쓰이는 기술로, 그동안 인삼과 같은 종자 번식 작물에는 효율성이 떨어져 널리 적용되지 못했다. 특히 인삼은 기존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식물체를 흙으로 옮겨 심었을 때 생존율이 30%를 밑돌아 농가에 보급하기 어려웠다. ...

한국경제 | 2024.01.31 10:59 | YONHAP

[의회소식] 옥천군의회, 몽골 바양주르흐 의회와 교류

... 바양주르흐 의원 5명이 2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옥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박한범 의장 일행이 몽골을 방문해 바양주르흐 의회와 교류협력 협약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바양주르흐 의원들은 전국 최대 묘목 유통단체인 이원묘목영농조합과 충북도립대 등을 찾아 묘목 생산기술 지원 및 유학생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옥천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공동발전 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한국경제 | 2024.01.29 14:21 | YONHAP

[생글기자 코너] 선하고 작은 행동이 큰 변화의 출발점

작은 행동이 예상치 못한 파급효과를 일으킬 때가 많다. 적은 금액이라도 자선을 위한 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땅에 심은 묘목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 여러 세대에 그늘과 생명을 제공한다. 친절한 말과 미소로 바리스타의 하루를 밝게 해주는 단골손님을 생각해보자. 마음이 따뜻해진 바리스타가 그 따뜻함을 다른 고객에게 전달하는 연쇄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환경보전 영역에서도 개인의 선택은 중요하다. ...

한국경제 | 2024.01.22 10:00

[제주소식] 채종렬 '하늘에서 본 제주 포구 100곳' 사진전

...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한경농협 망고 공선출하회가 15일 발족했다. 공선출하회는 농협 단위의 공동 선별과 공동 계산을 원칙으로 하는 출하 조직으로, 이번에 한경면 낙천리 지역 10농가가 참여했다. 한경농협은 지난해 제주시와 공동으로 망고 정예소득작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농가를 모집했으며, 참여 농가들은 총 3만3천㎡의 비닐하우스를 세웠다. 한경농협 망고 공선출하회는 오는 3월 묘목을 심고 이르면 내년부터 수확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1.17 14:15 | YONHAP

창원시,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돕는다…묘목 구입비 등 지원

... 적합하다.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일원에 망고, 용과, 황금향 등 약 4만㎡ 규모의 열대·아열대 과수가 재배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기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가에 시설하우스 개·보수와 묘목 구입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전국 농가에서 열대·아열대 과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에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지원해 기반 정착에 도움을 ...

한국경제 | 2024.01.10 15:07 | YONHAP

친환경 패키징 주역 된 종이...플라스틱·알루미늄 대체

... 전 세계적으로 종이는 자연의 원시림이 아닌 잘 관리된 조림지에서 순환 경작하는 나무를 사용한다. 나무가 재배되는 과정에서 숲과 생태계가 형성되고, 오히려 자원 보존은 물론 탄소저감에도 기여한다. 나무는 성장할 때 탄소를 흡수해 묘목을 많이 심을수록 탄소가 감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종이와 플라스틱 복합 소재는 플라스틱 저감 관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분리배출 및 수거 시스템이 잘 구축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이다. ...

한국경제 | 2024.01.05 09:00 | 조아영

광동제약, 멸종위기 반려나무 나눔캠페인

... 제주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광동제약과 환경보전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호 캠페인으로, 제주 지역에 자생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를 맞은 수목들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묘목과 생장에 필요한 DIY 키트를 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주최측이 제공한 DIY 키트는 묘목과 화분, 화분 클리너와 흙, 분갈이 설명서 등 묘목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기본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묘목은 '파초일엽'과 '나도풍란' ...

한국경제TV | 2024.01.04 12:58

위해 사료 판매 땐 과징금 최고 1억원 부과…"적발 기업도 공개"

... 신설됐다. '종자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도 2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 배 종자 생산·판매 시 이력을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자가 소비용 과수 종자도 수입 시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했으며 종자관리사 자격기준에 '버섯산업기사'를 추가했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5개 과수 묘목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화(無病化)' 인증 기준이 마련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2.27 11:00 | YONHAP

[사이테크+] 수경재배용 전자토양 개발…"전기 가하면 식물 성장 50% 증가"

... 더 많이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자란 식물체를 건조한 결과 전기 자극 그룹의 개체당 중량은 0.11g으로 대조군(0.074g)보다 평균 50%가 무거웠다. 스타브리니두 교수는 "전기자극을 주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빨리 묘목을 키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묘목이 질소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전기 자극이 이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가 수경재배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연구에 ...

한국경제 | 2023.12.26 05: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