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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제작거부 움직임 서 울 신 문 1면톱 : "5공특위" 사실상 해체 - 민자, 야 불참속 "조사보고서" 채택 - 법사위, 평민 실력저지로 진통 경제면 : * "대전 엑스포 복권" 나온다 - 대회운영기금 4백억 조성..9월1일부터 * 중소기업 생산 호조속 고용 감소 사회면 : * 서울-평양 항공로 연내 열릴듯 - 정부, 서울-북경 직항로 전제 "ICAO안" 수용 - 남북회담 재개 맞춰 긍정 검토 * 태풍 뒤끝 무더위 또 기승

한국경제 | 1990.07.12 00:00

... 무더운 날씨와 관련하여 성수기를 맞고 있는 업종의 매출호조가 기대된다. 청량음료를 비롯한 각종 음료 농약 여음용 화장품 안과용제와 항진균제등의 대중약및 살충제와 같은 의약부외품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이에 속한다고 할수있다. 이러한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일찍 시작된 장마로 영업전망이 어두웠으나 날씨가 화창하게 발전됨에 따라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증시에서도 무더위 관련주로서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보다 높은 관심을 끌수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경제 | 1990.07.12 00:00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서울, 과천, 광명시등 수도권전역 각가정에서 냉방용 전기기기 사용이 급증, 이로인해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10일 하루에만 정전사고 3백20여건 *** 10일 한국전력 통합고장접수실 통계에따르면 이날 3백20여건의 정전사고가 신고됐으며 하루전인 9일에는 3백40 집, 8일에는 3백27 집,7일에는 3백66 집 등 무더위가 계속된 나흘동안 모두 1천5백여 곳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측 관계자는 이같은 ...

한국경제 | 1990.07.11 00:00

지난 6일부터 계속된''찜통 더위''는 11일 낮까지 계속되다 하오늦게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풀 꺽일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더위는 장마전선이 약화되면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친 때문이라고 밝히고 예년보다 평균 3-7도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기상대는 중심기압 9백94mb인 제7호 태풍로빈이 9일 하오6시 현재 대만 남동쪽 3백km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어...

한국경제 | 1990.07.10 00:00

사흘째 높은 습도를 동반한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됐다. 중앙기상대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데다 중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기류가 남서쪽에서 유입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또 "이같은 무더위는 9일과 10일에도 계속되겠으며 1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꺽이겠다"고 예보했다. 8일 낮 최고기온은 경북 영덕 33.4도를 비롯, 대구 32.2도, ...

한국경제 | 1990.07.09 00:00

대한항공(KAL) 아시아나항공(AAR)등 국적 항공사들의 김포공항 국제선 수송분담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9일 한국항공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에 2개 국적항공사들은 서울을 드나든 3백90여만명의 국외 여행객 가운데 47.1%를 실어나르는데 그친 반면 노스웨스트항공 델타항공등 미국항공사들이 서울노선을 대폭 증편한데다 동남아국적의 항공사들이 서울-홍콩, 대만, 방콕노선등에서 항공료의 덤핑 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

한국경제 | 1990.07.09 00:00

연일 계속되는 장마속 무더위로 일반가정 사무실 공장등에서 에어컨을 본격가동하면서 전력소비가 급증, 하루중 최대전력사용량이 9일 오전 국내발전 사상 처음 1천6백만KW를 넘어섰다. *** 9일 오전 10시50분 현재...더 늘어날듯 *** 작년의 경우 8월10일 오후 2~3시 1천5백5만8천KW를 기록, 최대전력 수요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이미 지난 6일 오후3시 1천5백82만4천KW를 기록, 작년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7일은 ...

한국경제 | 1990.07.09 00:00

... 증안기금의 매수세와 일반 매도세의 힘겨루기로 주가는 네차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 상태를 나타냈으나 증안기금의 매수세가 약간우세, 주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거래는 5백만주를 약간넘는 수준으로 극히 빈약, 매수/매도 쌍방이 무더위에 지친 모습이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8.15 이전에 남북관계와 관련한 대형호재설이 발표 되리란 가느다란 기대감이 장중에 한두차례 맴돌았을뿐 루머마저 메말라 더위먹은 투자자들을 더욱 지치게 만들었다. *** 기금우세로 매물눌러 ...

한국경제 | 1990.07.09 00:00

경북 영덕지역의 9일 낮최고기온이 섭씨 35.2도로 올들어 전국최고의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의성 34.7도,포항 33.5도, 대구32.7도등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32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나타냈다. 대구측후소측는 이같은 무더위가 북태평양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계속될것이라고 밝히고 이 더위는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현상까지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찜통더위로 대구시내 주요간선도로변은 한산했으며 택시기사들은 ...

한국경제 | 1990.07.09 00:00

... 실내악취를 제거하는 냄세 분해제(6천9백-2만7천원), 피아노/장롱/서랍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습기제거제(2천-4천원), 구두에 뿌려주기만 해도 방수가 되는 방수 스프레이(9천5백원)등 이색상품도 선보인다. 수용복 패션쇼 개최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이벤트 행사가 백화점마다 활발하게 마련되고 있다. 제일백화점은 7일 오후4시부터 1시간동안 3층 특설무대에서 수용복 패션쇼를 개최, 30여점의 최신 유행 수영복을 공개할 예정. 미술학도 장학공모전 뉴코아 ...

한국경제 | 1990.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