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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오 10시 주주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총을 열고 90사업연도(90. 4-91.3) 배당률을 확정짓고 일부 임원 경질과 정관 변경 및 임원보수한도의 상향 조정등을 의결했다. 손보사 가운데 한국자동차보험은 이날 주총에서 무배당을 결의했고 고려화재와 해동화재는 각 5%와 8%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나머지 9개사는 10%로 결정했다. 이같은 배당실적은 지난해에 제일화재와 해동화재 등 2개사가 현금배당 13% 동양화재와 신동아화재, 대한재보험 ...

한국경제 | 1991.05.28 00:00

... 정기주주총회가 25일 일제히 개최됐다. 22개 상장증권사와 건설증권 등 23개 증권사들은 이날 상오 주주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0사업연도(90년4월-91년3월)를 결산하는 주총을열고 임원진을 대폭 개편하는 한편 무배당에서 최고 4%에 이르는 주주배당율을 결정하는 한편 불과 반년앞으로 다가온 자본시장개방에 대비하여 선물 및 옵션거래, 상임대리인 업무, 외국에 서의 유가증권 매매 중개 등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번 ...

한국경제 | 1991.05.25 00:00

... 25개 증권회사 가운데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진투자증권과 대한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23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 이날 대부분의 증권회사들이 총회꾼과 직원들을 동원, 일사천리식으로 주총을 마무리 지었으나 일부 증권회사에서는 무배당 또는 낮은 배당률에 항의하는 투자자들의 항의로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장기적인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25개 증권회사의 지난 90회계연도(90.4 91.3) 당기순이익(세후)이 자기자본의 0.37%에 불과한 2백96억원에 ...

한국경제 | 1991.05.25 00:00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평가손을 결산실적에 반영하게됨에 따라 배당을 하지 못하게 된 증권사는 당초의 쌍용투자, 제일, 동양, 건설증권 등 4개사에서 대우, 대신, 럭키, 동서증권을 포함 모두 10여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당국이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는 증권사들의 정기주총을 불과 보름정도 앞두고 투자유가증권에 대한 평가손을 반영하여 결산내용을 수정하도록 긴급지시함에따라 25개 증권사들...

한국경제 | 1991.05.13 00:00

... 증권회사들이 경상이익면에서 적자를 나타낸 것은 지난 79년의 11억원 이래 처음이다. 더구나 이같은 장부상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89회계연도의 6천3백22억원에 비해 13.1%에 불과한 것으로 대부분의 증권사가 적자에 따르는 무배당사태를 모면하기 위해 당기순이익을 최대한 부풀리는 등 회계내용을 분식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부상의 결산실적을 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1백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나 89회계연도의 7백93억원에 비하면 ...

한국경제 | 1991.04.16 00:00

증권사들이 지난달에만 2백5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낸데 힘입어 이달말의 결산때 흑자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무배당사태는 모면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는 지난 2월중 모두 2백46억원의 이익을 올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90회계연도의 당기순이익(세전)이 2월말 현재 3백76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달의 이익규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 것은 증권사들이 무배당사태를 피하기 위해 회사채발행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한신 현대등 6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양의 경우는 2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적자가 1월말보다 1백6억원 정도 늘어난 1백5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3월말까지 흑자로 돌아서기가 사실상 불가능, 무배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말 현재 1백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쌍용도 2월 한달동안 적자폭을 줄이지 못해 결산기인 3월말까지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반전 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신 제일 한신도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현대 등 6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특히 동양의 경우는 2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적자가 1월말보다 1백6억원 정도 늘어난 1백50억원으로 잠정집계돼 3월말 까지 흑자로 돌아서기가 사실상 불가능, 무배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말 현재 1백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쌍용도 2월 한달 동안 적자폭을 줄이지 못해 결산기인 3월말까지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반전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체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무역업이 호황을 누리던 지난 70년대말 과 80년대 초평균 20%안팎의 높은 주식 배당을 실시한 국내 7개종합상사는 국제무역환경의 악화로 89년 이후 영업실적이 부진,대부분이 배당률을 10%선으로 크게 낮추고 있으며 최 근들어서는 아예 무배당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77년-79년사이 20%씩의 고율배당을 실시하고 80년대초에도 평균 15% 이상의 높은 배당을 실시한 삼성물산은 영업부진으로 작년에 12%의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8일로 예정되고 있는 올해 ...

한국경제 | 1991.02.26 00:00

... 동화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1%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은행은 전북은행을 제외하고 작년보다 모두 1-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구은행이 8%(90년 7%), 부산 6%(3%), 충청 10%(7%), 광주 4%(무배당), 제주 10%(9%), 경기 10%(7%), 전북 7%(7%), 강원 8%(7%) 경남 10%(9%), 충북 5%(4%)등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감독원은 올해 은행들의 배당률은 경영실적에 따라 차등화를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

한국경제 | 1991.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