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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인 이기명씨의 경기도 용인지역 땅을 처음 매매계약을 한 당사자는 부산의 (주)창신섬유 강금원씨(姜錦遠.51.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는 4일 오후 기자들과 자택에서 만나 "노 ... 관련해 지난달 30일 작성한A4 용지 석장 분량의 해명서도 공개했다. 그는 또 "능력 없는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대통령 일을 방해하고 있다"며 "문재인 수석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강씨와의 일문일답.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노무현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인 이기명씨의 경기도 용인지역 땅에 대해 처음 매매계약을 체결한 부산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은 5일"문재인 수석이 용인땅 매입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용인땅 매입문제 등에 대해)발가벗고 모든 것을 다 말했다"며 "청와대 민정수석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때문에 노 대통령에 대한 의혹만 부풀려져 나랏일이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제의해 땅을 사게 됐다"며 "이씨의 땅을 사준 것 자체가 호의적 거래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때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은 "백방으로 (땅의)원매자를 찾아나서게 됐고 그런 노력은 형님(노건평)도 ... 성사된 셈이다. 강 회장이 계약을 파기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청와대는 "이씨 땅으로 송전탑이지나가는 등의 이유때문"이라고 해명해왔으나 강 회장은 "노 대통령이 당선돼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이권개입 등) 오해를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이기명씨의 용인 땅을 처음 매매계약한 부산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은 5일 "문재인 민정수석을 비롯한 대통령 측근들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국정이 흔들리고 있다"며 비난했다. 강 회장은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이 취임 1백일도 안돼 안희정씨 문제와 용인 땅 문제 등과 관련해 두 번이나 기자회견을 한 것은 문재인 민정수석이 대통령을 잘못 보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왕수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

한국경제 | 2003.06.05 00:00

용인 땅 의혹 논란 등에 대한 조사와 해명을 주도해온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은 5일 1차 매매계약자인 ㈜창신섬유 강금원(姜錦遠) 회장의 해명에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고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말한 대로 ... 대통령의 막후 실세로 보도됐다'는 지적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게 염려돼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과 강 회장간 관계에 대해 문 수석은 "강 회장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대통령을 도운 열성적인 지지자로 충정도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 노 대통령은 평소 장관직은 최소 1-2년은 가야 안정적 국정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교육, 농림 등 특정 분야의 경우 가능한한 대통령 임기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표시해 왔다.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이 4일 기자들과 만나 "개각은 전혀 없다. 대통령이 몇 차례나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각은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로, 현재까지는 개각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생각에 흔들림이 없다"고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노사협력 모범업체' 유한양행의 공장을 찾아 노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경제살리기 국정운영 기조를 알리고 노사협력 등 새로운 노사문화정착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 300여명의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과 함께 경기침체에따른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노 대통령의 공장방문에는 권기홍(權奇洪) 노동부장관, 문희상(文喜相) 청와대비서실장,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 등이 수행했다.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한나라당은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취임 100일에 즈음해 한미공조 복원 등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전체적 평가에 있어선 `국정대혼란' `아마추어' 등의 표현을 써가며 혹평했다. 하순봉(河舜鳳)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 리더십을 생각없이 손상하거나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생각없이 말을 함부로 해서 스스로 리더십을 손상한 것은 노 대통령 자신"이라도 반박했다. 한편 김진재 위원은 "`노동자를 위한 연대' 홈페이지를 보면 문 수석은 이 연대의 공동대표이자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 농협으로부터 대출받은 것도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과 형 건평씨간 김해 진영읍 여래리 3백평 땅의 공증서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주영 1정조위원장은 "공증이 이뤄진 B종합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가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었고,노 대통령도 이곳 소속 변호사였다"고 지적하며 "같은 구성원의 행위에 대해 공증하는 것은 윤리적으로도,법적으로도 문제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생수회사 장수천에 대한 한국리스여신의 대출금과 ...

한국경제 | 2003.05.30 00:00

한나라당은 2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전날 장수천 문제 등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과 관련, "오히려 의혹을 확산시켰다"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특검을 거론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 박희태(朴熺太)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 전략도 없이 모두 주먹구구식으로, 동네 구멍가게도 운영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하고 "왕수석인 민정수석은 `문재인 수석'이 아니라 `문제인 수석'이다"고 꼬집었다. 임인배(林仁培) 수석부총무는 "신념과 철학이 없는 윤덕홍 교육부총리와 ...

연합뉴스 | 2003.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