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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대구 도심 한 카페에서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3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15분께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인근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던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일행과 치우고 음료를 마시고 있었고, A씨가 다가와 일행의 물건을 치우고 앉으려 하자 항의했다. 그러자 A씨는 B씨를 ...

한국경제 | 2021.04.09 19:49 | 이보배

미국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 거리 한복판에서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께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로 추정되는 ‘묻지마 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피해자는 65세의 필리핀계 이주 여성이었다. 뉴욕타임스는 30일 “아시아계 이민자가 잔인하게 폭행 당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전국적인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폐쇄회로(CC) TV에 따르면 맨해튼 43번가를 걷던 중년의 ...

한국경제 | 2021.03.31 12:19 | 조재길

미국 뉴욕 지하철 안에서 한 아시아인 남성이 낯선 사람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판단, 즉각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 상대로 한 증오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24일 맨하탄에선 길거리에서 38세 아시아계 남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고, 21일 뉴욕에선 20대 남성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규탄 시위를 하던 30대 아시아계 ...

한국경제 | 2021.03.30 08:33 | 배성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0대 중국계 여성이 30대 백인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건장한 백인 남성이 이 할머니에게 반격 당해 들것에 실려나가는 신세가 된 영상이 화제가 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씨는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의 자택 인근에서 산책하던 중 백인 남성 스티븐 젠킨스(39)에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 당시 셰샤오전 씨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젠킨스가 갑자기 "중국인!"이라고 ...

한국경제 | 2021.03.19 18:09 | 김명일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한 국립박물관 앞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최근 미국에선 아시아계에 대한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 뉴욕에선 83세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노숙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한 시위 참여자가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3.14 17:21

20대 남성이 공원에서 여성과 초등학생에게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가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한 공원에서 12살 ...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전혀 알지 못했고, 그런데 갑자기 날아든 가해자의 주먹에 속수무책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1.03.02 19:25 | 김정호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앞을 가로막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마구 폭행한 외국인 10명이 전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초 '묻지마 폭행'으로 알려진 해당 사건은 철저한 계획을 세운 '마약 ... B씨(러시아 국적)와 C씨(우크라이나 국적)의 승용차를 멈춰 세운 뒤 둔기 등으로 차량을 파손하고 이들을 무차별 폭행했다. 이들은 B씨와 C씨를 승용차 밖으로 끌어내 둔기와 발로 머리, 배 등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

한국경제 | 2021.02.23 17:39 | 김수현

집행유예 기간동안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30대 여성이 구속수감됐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대상자 A씨(39·여)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신청이 법원에서 ...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구속수감됐다. A씨는 원래 선고받았던 징역 4개월과 함께 추가로 저지른 폭행 사건들에 대한 형사처벌까지 받게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2.22 18:52 | 이보배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60대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31)는 지난 14일 오전 10시20분께 구미 금오시장 골목길에서 행인 B씨(65)와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고 무차별 폭행했다. 현장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 무릎 등으로 마구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쓰러진 B씨를 무릎으로 수차례 가격(니킥)한 A씨는 ...

한국경제 | 2021.02.17 10:43 | 강경주

... 머리를 내리쳐 살해하려 한 40대 회사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직장 일로 기분이 나쁘다며 이른바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이직해야 하는 상황에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B양에게 묻지마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그는 과거에도 벽돌로 다른 피해자 머리 등을 폭행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

한국경제 | 2021.02.08 17:54 | 강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