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내부사정으로 인해 동성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10블록의 경우 택지매입은 삼민기업이 했으나 물량을 혼자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우성측에 시공권을 일부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은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아파트미분양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주택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인해 선분양택지를 다시 팔려고 하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소규모업체는 대형건설사를 시공회사로 선정,이들 업체의 이름을 등에 업고 자사의 낮은 지명도를 커버하기위해 이같은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지난3일 분당의 일반실수요자용 단독주택지가 미분양된후 신도시의 이주자용 단독택지프리미엄이 급락하고 있다. 이주자용 단독택지는 신도시철거민에게 조성원가의 50-70%로 약6천5백필지가 공급되는데 한번 전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행 규정때문에 현재 택지수령권리증(대토딱지)만으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등 수도권 5대신도시의 이주자용 단독택지가격은 최근 일반실수요자용 단독택지가 무더기 미분양돼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보여온 주택가격의 안정 세가 더욱 굳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동안 공급자위주의 성격을 띠어온 주택시장이 점차 수요자위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주택공급량의 확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서는 미분양사태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정부의 주택2백만호 건설계획에 편증, 사업규모를 대폭 확장한 일부 중소 주택건설업 체들은 집단 도산사태에 직면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일 건설업계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주택공급의 확대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파트 미분양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2천8백26가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택건설지정업체들의 미분양아파트가 1천2백69가구, 주택건설 등록업자들의 아파트가 9백26가구, 대한주택공사 공급분이 6백31가구 등이다. 그러나 이같은 미분양 아파트가구수는 지난 5월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전체 미분양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분당중심상업용지가 무더기로 미분양됐다. 25일 토개공이 성남시민회관에서 실시한 분당중심상업용지 96필지에대한 공개경쟁입찰분양에서 1백여명이 응찰했으나 56필지만 낙찰돼 40필지가 미분양됐다. 토개공은 이에따라 미분양분을 26일 하오3시 업무 근린상업용지미분양분과함께 용도구분없이 재입찰키로 이날 공고했다. 분당중심상업용지가 이처럼 대량미분양된것은 대기업의 신규부동산취득이 금지돼있고 시중자금사정이 어려워 매수기반이 취약한데다 다음달 평촌의 ...

한국경제 | 1991.07.25 00:00

... 면에서 민간자본을 사회간접자본투자에 끌어들이기 위한 여건을 정부가 정비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건의서는 공업용지의 경우 지금까지의 현실은 총량면에서는 공급초과를 보이 면서도 공급 시기와 지역이 기업들의 요구에 맞지않아 미분양사태의 발생속에 용지 부족난이 생기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기업들의 용지수요조사를 매년 실시해 이를 토대로 공업용지 공급계획을 세우는 한편 공단개발장기예고제를 실시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단개발이나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상설감리반을 두도록 곧 관계법령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부총리는 "7월부터 실시되는 합동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된 아파트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할것"이라고 밝혀 문제가 있을때는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을 뿐아니라 헐고 새로 짓도록 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미분양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공공개발 토지대금납부기간을 신축적으로 연기하고 주택은행의 자금대출억제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26 00:00

... 내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처럼 공사기간을 연장해줄 경우 신도시아파트의 건설기간은 22층을 기준으로 할때 11개월까지 연장된다. 이장관은 또 "수도권 신도시건설계획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더라도 현재 지방 도시에서 아파트의 미분양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지방도시의 주택공급일정을 조정함으로써 건설경기의 과열현상을 흡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레미콘 공급등 부실시공 방지와 관련, "시공업체들이 공사를 책임있게 할 ...

한국경제 | 1991.06.26 00:00

최근 주택공급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방 중소도시 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미분양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현재 지방도시의 미분양아파트는 주택 건설지정업체 건설물량 1천8백5가루, 주택건설등록업체 건설물량8백24가구등 모두 2천6백29가구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 아파트 미분양실태를 보면 전남이 9백67가구로 가장 많고 충북 6백22가구 경남3백52가구 강원3백2가굴 경북1백69가구 충남1백42가구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최근 주택공급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방 중소도시 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미분양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지방 도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주택건설지정업체 건설물량 1천8백5가구, 주택건설등록업체 건설물량 8백24가구 등 모두 2천6백29가구에 달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발생지역도 부산, 광주 등 대도시와 강원도의 강릉. 동해. 원주. 속초, 충북의 청주.제천.충주.진천, 충남의 논산.홍성, ...

한국경제 | 1991.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