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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시 전역에 미세먼지 오염도가 시간당 725㎍/㎥를 기록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황사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시.도 교육청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체육, 현장학습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등.하교 때 마스크 착용, 교실 적정습도 유지 등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했다. 황사로 인해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대전시에 황사 중대경보가 발령됐다. 대전시는 3일 오전 7시 현재 대전지역의 황사(미세 먼지) 오염도가 1천398㎍/㎥를 기록, 황사 중대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호흡기 질환자와 ... 이상인 것을 비롯, 경보는 500㎍/㎥, 중대경보는 1천㎍/㎥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황사에 의한 미세 먼지 농도가 일반 미세먼지의 하루 평균 기준치인 150㎍/㎥의 10배 가까이 달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됐다"며 "호흡기에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항공기 운항 차질 등 피해가 계속돼황사에 대한 사전 예보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아침 밤새 모래먼지를 뒤집어 쓴 차량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출근길월요일 극심한 교통체증은 여전했지만 주민들은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황사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오염도에 따라 3단계로 경보를 발령하는 황사경보제를 시행키로 했지만 이는 황사발생이후 농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사후조치'에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황사가 심합니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세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일부터 인터넷을통해 대기 오염 농도를 실시간 공표한다. 청주와 충주.제천 등 3개 지역 4개 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PM-10)와 오존,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5개 대기 오염 물질 측정치를 1시간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re.cb21.net)와 충북도청.청주.충주.제천시청 등도내 4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황사때 총먼지(TSP)의 농도가 평소보다 7배나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황사가 발생한 지난 18일과 21일, 22일에 먼지입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총먼지의 평균농도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황사때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 오염특성을 조사했다"며 "중금속이 증가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및 눈질환, 식물생장애, 정밀기기 오작동 등의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30 00:00

... 10년내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지역별 배출허용 총량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4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공장이나 화력발전시설 자동차 등은 질소산화물과 미세 먼지를 정해진 만큼만 배출해야 한다. 정해진 배출가스 할당량을 위반한 업체는 벌과금을 부과받게 된다. 반면 할당량보다 적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될 경우 잉여분을 다른 사업장에 팔 수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업체별 ...

한국경제 | 2002.03.27 17:25

지난 16일부터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黃砂)는 먼지농도가 지난해 최고치의 3배에 달하는 등 농도나 지속시간 등에서 가장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기상연구소 지구대기감시관측소에서 관측한 일평균 미세먼지농도(PM10)는 지난 21일 1천407.3㎍/㎥로 지난 96년 관측소 개소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3월22일의 551.3㎍/㎥의 3배에 육박했다. 일평균 미세먼지농도의 환경기준치는 150㎍/㎥이다.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황사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휴교조치까지 내려졌던 대전지역은 23일 오전부터 황사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은 채 맑은 날씨가 계속됐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구 대흥동과 유성구 구성동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55㎍/㎥, 대덕구 읍내동이 80㎍/㎥로 각각 측정됐다. 이같은 농도는 전날까지 최고 1천610㎍/㎥까지 올라갔던 것과 비교할 때 3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며 평소 수준(50㎍/㎥ 안팎)을 거의 되찾은 것이다.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짙게 끼면서 이들 공항과 김포공항을 잇는 왕복 40여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삼성중공업 등 일부 조선업체들은 먼지 피해가 우려되는 도장작업 등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들이 21일 오후 늦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 이같은 사실을 미처 전달받지 못한 일부 학생들이 22일 등교했다가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는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및 국가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 연말께 기상청과 공동으로 '황사 경보시스템'을 도입, 내년부터 ...

한국경제 | 2002.03.22 17:42

... 워크숍'에서 "황사바람이 베이징지역을 통과하면 대기중의 이산화황과 산화질소 함유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팡 박사는 "황사 발생지인 내몽고 지역에 별다른 대기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발생 초기의 황사는 단순한 미세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나고야대의 이와사카 박사 연구팀은 이날 워크숍에서 "중국 둔황 지역의 황사에 비해 일본 나고야 지역의 황사에서 황과 질소 성분이 10~20배 많이 검출됐다"며 "특히 둔황 지역의 황사에서 질소 성분은 거의 ...

연합뉴스 | 2002.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