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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에 FTA 대신 양자 협상 제안…자동차 관세 관건

... 일본 정부는 농축산품의 관세인하 등에 대한 협상안을 검토 중이다. 각료급 협의에서 합의하게 되면 미국 현지에서 26일 열릴 미일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을 정식 합의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은 향후 이어질 관세협상을 FTA 협상으로 규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국회에서 미일 간의 무역협의에 대해 "FTA 협상도, 예비협의도 아니다"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

한국경제 | 2018.09.23 11:34 | 뉴스룸

아베 "일한미 긴밀 공조해야"… 이 총리 "남북회담, 북미 대화 재개 공헌할 것"

...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를 표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오는 18일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남북정상 간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룰걸로 기대하지만, ...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총리는 또 “한국 정부는 한반도 비행화와 평화 정착을 이루는데 미일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한미일 공조를 ...

한국경제 | 2018.09.11 11:20 | 김채연

미-일, 이틀간 무역협상에도 '평행선'… 美 '車관세·농업개방' 압박

...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담당상이 협상팀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자유롭고 공정하며 서로 이익이 되는 무역을 위한 협의를 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통상 ... 수 있다. 농산물 시장개방 역시 아베 총리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농업 계층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미일 양측은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모테기 담당상은 첫날 회의 직후 회견에서 "양측의 입장을 솔직하게 ...

한국경제 | 2018.08.11 07:17

트럼프, 북핵 단계적 해법 시사…"회담 한 번으로 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비핵화를 위해서는 여러 번의 회담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기존의 일괄타결식 해법이 ... 싱가포르에 상황에 따라 하루나 이틀 혹은 사흘까지도 머무를 수 있다고 언급해 추가 회담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이번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 내 '재팬 패싱' 우려가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해 성사됐다. ...

한국경제 | 2018.06.08 07:26

트럼프 "김정은 미국 초대 가능…北과 관계 정상화 보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에 대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과의 관계 ...

한국경제 | 2018.06.08 07:11

'종전' 이어 '관계정상화' 운 뗀 트럼프…북미정상회담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종전 선언뿐 아니라 북한이 필요 조치를 이행하면 북미 양국 관계 정상화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 보장'의 운을 ... 관련 양국의 인식에 진전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모든 것이 완료됐을 때 (관계 정상화를) 하기를 확실히 ...

한국경제 | 2018.06.08 07:08

北김영철, 美일정 마치고 귀국길…3박4일 일정에 극도로 말 아껴

... 부위원장은 호텔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하는 등 김 부위원장의 일정 마다 각국 취재진이 모였지만, 김 부위원장은 내내 침묵을 지켰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김 부원장은 지난 2010년 '천안한 ...

한국경제 | 2018.06.03 18:04 | 이미나

일본 언론, 재팬 패싱 우려…북핵 관련 '다자협의' 강조

일본 언론들이 2일 발표된 북미 정상회담의 오는 12일 개최 발표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일본 정부는 '재팬 패싱'(일본 배제)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제사회에 북핵과 관련한 다자협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일 ...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북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다국간 협의 개시를 주창할 방침이라며 아베 총리가 오는 7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가 비핵화에 대한 ...

한국경제 | 2018.06.02 10:55

트럼프·아베, 북미회담 前 회담 열기로…"북핵 완전한 해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미·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일 정상이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긴밀한 조율·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만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미·일 정상은 통화에서 북한 관련 최근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

한국경제 | 2018.05.29 10:08

트럼프-아베 "美·北회담 전 美·日 정상회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전화통화를 하고 미·북 정상회담 전에 미·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의미 있는 것이 되도록 협력하자는 원칙에 동의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미·북 ...

한국경제 | 2018.05.29 01:20 | 이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