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주노동당 김종철(金鍾哲)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백화점.유통업 등의 서비스업과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일용 건설직에 종사하는 노동자 대부분은 오는 12.19 대선 당일에도 일을 해야 하기때문에 투표방해 사례가 당에 접수되고 있다"며 투표방해 사업주에 대한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주장하고 "선거일을 사기업체에 대해서도 유급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2.12.15 00:00

... 더이상 우리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우리 국민은 미국의 북한선적 나포사건에 대해서도 미국이 한국의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가질 정도로 성숙해있다"면서 "일련의 북한관련 사태가 민노당의 득표에 차질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비경쟁의 구조적.역사적 원인은 내버려둔 채 북한만 군사적으로 압박한 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한미일 안보동맹체제를 폐기하고 동아시아 관련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안보협의체'(Peace ...

연합뉴스 | 2002.12.13 00:00

... 또 권 후보의 `국민기업론' 등 진보정책에 대해 "현실성 여부를 떠나 체제 내에서 수용만 가능하다면..."이라고 전제를 달면서 "언론인 출신이어서 그런지 시야가 넓고 구체적인 정책제안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와 민노당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이 국민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는데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사건으로 인해 그 부담을 좀 덜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러나 `공조 파트너'인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 광주시내와 도내 곳곳에서 유세를 벌였는데 강진등지의 유세에는 국민통합 21 당직자 10여명이 합류, 공조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광주시내와 도내 전역에서 이회창 후보가 이지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등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등 지역연고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노당도 이날 광주시내 및 도내전역에서 서민과 노동자의 대변인 권영길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거리유세전을 펼쳤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12.09 00:00

... 광고는 "흥부처럼 일만하며 착하게 살던 서민이 IMF 사태로 인해 깡통을 차고 놀부(부자)에게 손을 내밀지만 주걱으로 뺨을 맞은 뒤 밥풀을 뜯어먹으며 자괴감에 괴로워하다 '세상을 바꾸자'라는 노래를 듣고 깡통을 내던지며 역사.정치의 주체로당당히 나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민노당의 전신인 국민승리 21은 지난 97년 대선에서 TV 광고를 제작해놓고도 자금부족으로 광고를 내보내지 못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2.12.05 00:00

... 20배가 넘는 접속이 이뤄져 한때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고 게시글도 1천200여건을 웃돌았다. 대학생과 30대 샐러리맨, 서민층 등 각층에서 답지한 게시글들은 주로 "진보가 숨쉴 수 있게 됐다"는 등 권 후보와 민노당의 진보성에 공감하는 것에서 "곁눈질하는 것은 이미지에 손상된다" 등 조언까지 다양하다. 특히 TV 토론 후 인터넷을 통한 후원금 모금이 평소의 2배를 넘고 있으며, 당원가입.후원절차 문의와 격려.조언을 담은 전화가 잇따르는 등 `합동토론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 새롭게 변화해 가는 한나라당에 대해 노란안경이 아닌 무색안경으로 봐달라. 북한에 현재 국군포로가 4백80여명 생존해 있다. 납북자와 탈북자 문제,주민인권문제 등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권 후보=국군포로는 송환돼야 한다는게 민노당의 분명한 입장이다. 탈북자도 인도적으로 처리돼야 한다. 북의 인권문제도 시정돼야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을 빌미로 남북대결의 국면으로 이끌어서도 안되고 북한을 사람이 살지 못할 곳으로 인식시켜선 안된다. ▶노무현:권영길 ...

한국경제 | 2002.12.03 00:00

권영길(權永吉) 민주노동당 후보는 자금.조직이 열악한 민노당으로선 3차례의 TV 합동토론이 진보정당의 차별성을 살려 득표율을 올릴 수 있는 승부처라는 판단아래 3일 일체의 유세를 중단하고 토론준비에 매진했다. 권 후보는 전날에 이어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두문불출하며 참모진과 외곽지원단이 개발한 논리를 익혔다. 특히 당원 가운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용모와 어투 등이 흡사한 '스파링 파트너'를 선발,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사회당 김영규(金榮圭), 무소속 장세동(張世東) 후보 등 군소후보들도 27일 후보등록과 함께 출사표를 던지고 대선전에 뛰어들었다. 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권 후보는 회견에서 "가진 사람들과 기득권층만을 대변하는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와 농민, 도시 서민 등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를 ...

연합뉴스 | 2002.11.27 00:00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무소속 장세동(張世東) 후보 등 군소후보들도 27일 후보등록과 함께출사표를 던지고 대선전에 뛰어들었다. 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권 후보는 회견에서 "가진 사람들과 기득권층만을 대변하는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와 농민, 도시 서민 등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를 이루고 평등한 세상과 ...

연합뉴스 | 2002.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