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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 "아! 첫승" 매거트의 눈물

... 매거트(39·미국)가 최종일 두 홀에서 트리플보기(3오버파) 퀸투플보기(5오버파)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매거트의 불행은 3번홀(3백50야드)에서 시작됐다. 2번 아이언 티샷이 벙커에 빠져 벙커샷을 시도했는데 볼이 벙커턱에 바운스된 뒤 매거트의 가슴에 맞고 다시 벙커에 떨어졌다. 세번째샷을 그린에 올려 2퍼트로 홀아웃했지만 자신이 친 볼을 맞은데 대한 2벌타가 가산돼 그 홀 스코어는 트리플보기가 돼버렸다. 매거트의 불행은 '아멘 코너'의 정점인 1...

한국경제 | 2003.04.14 00:00

러브3세, 2년만에 V샷..AT&T프로암대회 14언더...최경주 55위

... 버디를 잡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실패한 레이먼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렸다. 이날 버디 7개,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친 러브 3세는 운도 따랐다. 12번홀(파3)에서 친 티샷이 카메라맨을 맞혔으나 그린 안으로 바운스되면서 버디로 연결한 것. 최경주는 최종일 4오버파로 부진,합계 5오버파 2백93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이날 더블보기 2개에 보기와 버디 4개씩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최경주가 한 대회 4일 ...

한국경제 | 2003.02.10 00:00

[골프계] 핑 아이언 신제품 출시

○…2001,2002년 미국 아이언 판매 1위를 기록한 핑(PING)이 신제품 아이언 'i3+'(아이스리 플러스)를 출시했다. 캐비티백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관성모멘트를 크게 해 유효타구면을 넓혔다. 특히 리딩에지와 바운스각을 우리나라 잔디에 맞게 조정했다. 10g 가벼워진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각 클럽 번호별로 특성에 맞게 설계됐다. ☎(02)511-4511

한국경제 | 2003.02.09 00:00

[골프 신상품] '테일러메이드 랙 웨지'

테일러메이드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내놓은 야심작. 이 웨지는 타구감이 부드럽고 많은 스핀이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또 골퍼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로프트와 바운스 각도에 따라 48∼60도까지 총 아홉 가지 종류의 웨지를 출시,기량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웨지에 적용된 'RAC'(Relative Amplitude Coefficient) 기술은 임팩트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클럽헤드 전체에 고르게 전달,부드럽고도 ...

한국경제 | 2003.01.19 00:00

라운드당 볼 9개 사용 .. 최경주.우즈 골프스타일 비교

... 애용하는데다,볼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면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경주와 우즈는 웨지도 자주 바꾼다. 최경주는 연간 3회,우즈는 3~4회 교체한다. 특히 로프트가 큰 웨지는 벙커샷이나 로브샷을 할 때 특유의 '바운스 앵글'이 닳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최경주와 우즈의 용품 사용에서 차이나는 것은 장갑. 최경주는 보통 한 라운드에 장갑 한 켤레,비올 때는 두 컬레를 갖고 나간다. 그러나 우즈는 한 라운드에 10컬레를 갖고 나가며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예당, 영화사업진출 박차

코스닥등록업체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음반사업 외에 영화사업 쪽으로 영역확장을 꾀하고 있다. 16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원조교제 내용 등의 문제로 수입추천심의위원회로부터 수입불가 판정을 받았던 일본영화 '바운스'가 심의를 통과해 11월25일 상영이 결정됐다면서 현재 개봉을 위한 홍보.마케팅 플랜을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변두섭 대표이사는 영화수입.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제작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예당은 시나리오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Case & Strategy] 볼이 맨땅에 놓여있을때

... 클럽의 로프트를 믿고 내려쳐 주면 된다. 클럽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샌드웨지는 피하는게 좋다. 톰 왓슨은 "샌드웨지를 들 경우 그 특유의 구조(플랜지)로 인해 볼을 정확히 가격하지 않으면 땅을 먼저 친 뒤 바운스되면서 '홈런성 타구'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어니 엘스도 이 경우 피칭웨지나 9번아이언을 들 것을 권장한다. 왠지 '실수'부터 떠오르는 골퍼들은 퍼터를 들 수도 있다.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그린주변 잔디가 누워있을 경우엔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킬러들의 수다」 2주째 정상

... 128만100명(전국 455만명)을 기록했다. 26일 첫선을 보인 니콜 키드먼 주연의 「물랑루즈」(6만2천100명)는 프랑스 코미디 「아멜리에」(1만6천800명)를 한 계단 밀어내고 3위에 랭크됐으며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바운스」(1만6천600명)는 간발의 차이로 5위에 올랐다.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평단과 시사회 관객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만4천명으로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장원(姜文) 감독의 화제작 「귀신이온다」(5천300명)도 ...

연합뉴스 | 2001.10.29 15:54

유통업계 영화마케팅 '붐' .. 톱스타 앞세워 20代 공략

...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태평양이 여기에 들인 돈은 모두 7천2백만원. 이들 모델을 따로 섭외했을 경우 7억여원이 넘게 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껌값'이다. 나드리화장품은 이달 개봉하는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바운스'와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분석결과 이 영화가 신제품 '메소니에'의 타깃고객인 커리어우먼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의 김남욱 상품기획팀 대리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광고공세보다는 타깃고객들의 ...

한국경제 | 2001.10.19 17:21

[새영화] 「바운스」

... 허물어지던 날 많은 사람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집안 일로 늦게 출근했다 참화를 모면한 사람, 테러분자의 공격무기로 쓰인 비행기를 타려다가 항공사의 착오로 놓치는 바람에 목숨을 구한 사람 등 사연도 가지가지다. 27일 개봉될 「바운스(Bounce)」는 이처럼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운명의 장난을 모티브로 삼은 멜로영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실을 목도했기 때문인지 한층실감을 불러일으킨다. LA의 광고회사에 다니는 버디(벤 애플렉)는 시카고에 출장갔다가 악천후에 ...

연합뉴스 | 2001.10.1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