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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반도체분쟁 조짐

      [워싱턴=최완수특파원]칼라 힐스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29일 "일본이 외국산 반도체의 수입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미.일양국간에 심각한 무역 마찰이 야기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칼라 힐스 대표는 이날 3.4분기중 일본반도체시장의 외국산제품 점유율을 발표하면서 "일본정부가 앞으로도 외국산 반도체의 구매확대를 가시화하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피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3.4분기중 일본반도체시장의 외국산 점유율은 15.9%로 전분기의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내외반도체 휴대용전화기 셀룰라폰 사업에 진출

      내외반도체(대표 정창훈)가 휴대용전화기인 셀룰라폰 생산사업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국내시장에서 4개사가 국산제품을 내세워 격돌하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선발업체의 뒤를 이어 셀룰라폰생산설비를 갖춰가고 있는 내외반도체는 우선 수출시장을 겨냥,내년3월부터 셀룰라폰의 생산에 나선뒤 7월부터는 내수시장에도 진출키로 했다. 이회사는 집적회로(IC)생산으로 전자부품산업에 진출,현재 컴퓨터주기판을 비롯 노트북PC등을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변리사 직무영역 분야별로 확대

      정부는 컴퓨터프로그램 반도체칩보호등 신지적재산권의 국제분쟁이 늘것으로 보고 변리사들의 직무영역을 이들분야로 확대하는것을 검토키로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정부는 저작권 컴퓨터프로그램 반도체칩보호등 신지적재산권분야의 분쟁을 담당할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보고 변리사들이 이들분야를 맡아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토록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현행 특허법에는 변리사가 특허 상표 의장 실용신안에 관한 일만을 담당토록 규정하고있어 저작권으로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외국인투자금액의 50%한도내 3년만기 단기외화자금차입 허용

      정부는 내년부터 반도체컴퓨터 정밀화학기계 항공산업등 고도기술을 수반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한해 외국인투자금액의 50% 한도내에서 3년미만 단기외화자금차입을 허용키로 했다. 재무부는 30일 한미영업환경개선회의(PEI)에서 합의된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일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단기외화차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관계자는 당초 외국인 지분율이 50%이상인 모든 제조업체에 대해 해외차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종합 전자3사 올해 경상이익 2천억원...지난해보다 호전

      ...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은 지난해 평균 1.43%에서 올해는 1.7%로 높아져, 경상이익은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 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백22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1천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은 반도체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컴퓨터부문에서는 큰 폭의 적자를 기록, 예상보다 경상이익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백1억원의 경상이익을 낸 금성사의 경우 올해 5백50억원-6백억원 을 기록,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은 1.08%에서 ...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 국제면 톱 > 미.일 전자소자 공동개발 합의

      ... 프로젝트개시 2년간 디바이스시작자와 시스템개발자간에 광일렉트로닉스 디바이스의 조달을 중개할 기관을 설치,디바이스의 유통 공급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양국은 중개기관을 통해 디바이스의 규격을 통일하고 기본적인 설계방식도 확립해갈 방침이다. 현재의 컴퓨터는 전기에 의해 신호를 전달하는 반도체소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보다 대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전기보다 저항이 적은 빛을 통한 전달소자의 개발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2.30 00:00

    • 반도체 미.일마찰 재연조짐

      [워싱턴=최완수특파원]일본반도체시장의 외국산제품시장점유율이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내년1월 클린턴미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일간 무역마찰의 첫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29일 외국산반도체의 일본시장점유율이 지난 3.4분기에도 13%선에 머물러 전분기와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을 91년8월 미국과 체결한 신반도체협정에 따라 92년말까지 외국산반도체에 대해 일본국내시장을 20%까지 확대하기로 돼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첨단과학기술 산업화에 최우선 ... 차기정부,과학기술드라이브정

      ...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또 기계 전자등 첨단기술관련 인력의 공급확대를 뒷받침하기위해 교육개혁도 병행할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차기정부는 기술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위해 산.학.연.관의 협동체제를 구축,2백56메가D램이상의 초고집적반도체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 고선명TV(HDTV) 차세대자동차 차세대원자로등 첨단기술과 생산현장기술을 집중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차기정부는 이를위해 과학기술투자를 오는 98년까지 GNP의 5%선으로 높이되 이에 필요한 재원의 4분의1은 정부예산으로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삼성전자 조직개편 임원급인사단행

      삼성전자는 29일 단일사장제 도입에 따른 후속조치로 8개대본부제 설립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및 임원급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대본부제를 도입,가전 정보통신 컴퓨터 반도체등 기존의 4개 사업부문을 AV본부 가전본부 정보컴퓨터본부 통신시스템본부 메모리본부 마이크로본부등 6개본부와 산하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또 기술총괄및 국내영업본부를 신설,연구개발및 국내영업관리를 일원화시켰다. 이밖에 스태프조직을 종전의 전사 부문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산업재산권법학회(가칭) 설립추진

      특허 영업비밀 반도체보호등 지적재산권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기위한 산업재산권법학회(가칭)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29일 대한변리사회및 관계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명구한양대법대학장등 법학교수및 신관호변리사등 변리사 변호사 업계관계자들은 산업재산권제도를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산업재산권법학회를 설립키로 했다. 이들은 현재 임의적 연구단체로 구성된 각종 지적재산권연구모임을 통합,본격적인 학문적 연구기관을 세운다는 방침아래 최근 모임을 갖고 ...

      한국경제 | 1992.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