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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함정, 댜오위다오 접근 홍콩 선박에 경고

... 2척은 카이풍 2호 양측에서 항해하고 있다.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 찬 미우-탁(陳妙德) 주석은 일본 측 인물이 중국어와 일본어를 사용해 카이풍 2호가 이미 일본 수역에 들어왔다고 경고했으며 일본 함정 중 한 척이 물대포를 시험 발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카이풍 2호는 애초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정오께 댜오위다오에 상륙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박의 항해 속도로 미뤄 댜오위다오 도착 시간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풍 2호는 현재 시속 7.9해리로 항해 ...

연합뉴스 | 2012.08.15 00:00

美싱크탱크 "北, 내년까지 경수로 완공 가능"

... 공개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러나 이 시설이 전용돼 고농축 우라늄(HEU)을 생산하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을 확보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정은 체제는 지난 2월29일 '윤달 합의'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영양 지원을 받는 대신 핵개발, 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합의는 북한이 4월13일 로켓 발사 실험을 강행함으로써 무산됐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keykey@yna.co.kr

연합뉴스 | 2012.08.15 00:00

北 '실세' 장성택 방중 의미와 전망

... 가능하다. 중국은 올해 들어 북중 고위층 교류 정상화 차원에서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방북시키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북한이 번번이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북중 관계 탓에 중국은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실각 등의 중요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당혹스러워했다는 얘기도 나돈다. 장성택의 방중 일정과 동선도 눈여겨볼 만하다.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장성택은 대표단 수석대표로서 14일 황금평ㆍ라선지구 ...

연합뉴스 | 2012.08.14 00:00

北, 6자 양자채널 남북만 '불통'

... 사회주의권 국가가 � 동구 사회주의권 국가가 붕괴하면서 1991년께 "미국, 일본, 유럽 나라들과의 외교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시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외교노선이 김정은 체제에서도 재확인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중단됐던 미국과 외교적 교섭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북한과 미국의 고위당국자는 지난달 뉴욕에서 비공식 접촉을 하고 대북 식량(영양)지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렸다. 이는 이른바 뉴욕채널이 가동되는 것으로 심도 ...

연합뉴스 | 2012.08.13 00:00

싸이 콘서트 화재, 뜨거운 불길에도 재치? “얼마나 뜨겁게 놀았길래~”

... 불길이 더욱 거세지자 싸이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무반주를 부르며 3만 관중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관객들도 “침착해”를 함께 외쳤고, 그 사이 불길은 진압됐다. 콘서트 화재 원인은 전광판 뒤 불꽃을 발사하는 소품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콘서트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콘서트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이예요”, “싸이 위기대처 능력 대단하다”, “싸이!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

한국경제 | 2012.08.12 00:00

삼성 해외 변호사 '뜻깊은 여름휴가'…섬마을 아이들 영어 선생님 되다

... 학교·직장 문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을 진행했다. 영어 질문을 읽어주고 화면에 올려놓으면 학생들이 답을 맞혔다. 미국의 수도를 묻는 질문, 아폴로호가 발사된 해를 묻는 질문 등 다양한 퀴즈가 나왔다. 골든벨에 참가한 곽예림 양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퀴즈를 풀 수 있어 즐거웠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에서는 여수 화양중 1학년에 ...

한국경제 | 2012.08.12 00:00 | 홍성호

"북ㆍ미, 지난달 뉴욕서 고위급 접촉"

... 없다"면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국제의무 준수, 주민 복지 등을 촉구하고, 북한은 미국에 식량지원을 요청하는 등 원칙적인 입장을 교환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접촉에 대해 지난 4월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로 경색된 양측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심각한 홍수 피해로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를 계기로 전면 중단한 영양지원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도 ...

연합뉴스 | 2012.08.12 00:00

中 연쇄 총기강도 공포…9년간 8명 살해

... 총기 강도가 8년째 활개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1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충칭시 사핑바(沙坪패<土+貝>)구의 중국은행 지점 앞에서 괴한이 현금을 찾아 나온 사람들에게 총기를 발사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은행 경비원 1명도 범인과 대치하다 팔에 총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2004년 이후 충칭시, 후난성 창사(長沙), 장쑤성 난징(南京)에서 현금 ...

연합뉴스 | 2012.08.11 00:00

이란, 2013년까지 인터넷 사용 중단키로

... 사이버전쟁 프로젝트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란이 어떤 형태의 인트라넷을 계획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북한의 인터넷과 정보통제 등을 모델로 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위성 `광명'을 발사했던 북한은 자국 내에 소수의 뉴스 그룹과 자체 브라우저, 이메일 프로그램, 검색 엔진 등을 갖추고 있다. 북한 내 극히 소수만이 인터넷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그마저 마치 중국의 방화벽(great firewall)처럼 이용이 ...

연합뉴스 | 2012.08.10 00:00

닐 세다카·캐럴 킹…노래로 주고받은 사랑의 고백과 거절

... 닐. 우리 할아버지는 당신의 레코드를 싫어해요./그가 내게 말하길 당신 레코드를 틀면 죽을 줄 알래요./맙소사, 그가 엽총을 갖고 오고 있어요./아, 가망이 없군요. 오! 닐./난, 당신을 위해 기꺼이 죽을 거예요./(엽총 발사음)/(할아버지) 내가 저 녀석한테 저 빌어먹을 닐 세다키(이름을 살짝 바꿨다)의 노래를 틀지 말라고 했는데.' 애절한 사랑에 대한 거절치고는 참 야멸차다. 한참 달콤한 추억을 회상하는 척하더니만 킹 자신이 할아버지 총에 맞아 ...

한국경제 | 2012.08.10 00:00 | 정석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