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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 일도지역에 액화천연가스 (LNG) 복합화력발전기의 설립을 위해 대규모 LNG인수기지를 설립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인천지역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 정부, 대규모 LNG인수기지 건설 계획 *** 2일 한국선주협회 인천지구협의회 (위원장 김용택) 가 선주협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정부당국은 "전력 및 석유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인천 일도지역에 LNG복합화력발전 1,2호기를 각각 건립키로 하고 ...

한국경제 | 1990.06.02 00:00

... 나타났다. 또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운수장비, 비금속광물제품, 철강, 조립금속제품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비슷한 80.4%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투자동향을 보면 국내기계수주는 작년 동월보다 57.1%나 증가했는데 공공부문에서는 발전설비, 제철설비등의 발주 증가로 작년 4월에 비해 36.7%가 늘어났으며 민간제조업부문은 전기전자,음식료품,자동차공업의 호조로 48.3%, 민간 비제조업부문은 운수,건설,농업분야의 운송차량, 건설중장비,영농기계 등의 발주로 증가로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관영중앙통신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소 정상회담에 관해 소련측으로부터 아무런 공식통보도 받지 못했으나 이 회담이 실현된다면 "이것은 한반도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문제와 관련되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또 "그 어떤 조건에서도 한반도 통일에 방해되는 행동은 찬성 또는 동의할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북한의 통일정책을 존중해온 소련이 이같이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국가안전보장회의 비상기획위원회는 1일 상오 과천 정부종합청사대강당에서 전국비상계획관회이를 열어 올해 전시대비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귀순한 김만철씨의 안보정세강연이 있었으며 비상대비업무 발전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국경제 | 1990.06.01 00:00

실시 3년째를 맞고 있는 최저임금제고가 시행상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지적은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위원장 조기준) 주최로 1일 열린 "최저임금제도발전 심포지엄" 에서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제기됐다. *** 현행 최저임금결정방식, 합의도출에 문제 있어 *** 이정구교수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장) 는 "저임금 해소를 위한 최저임금제의 문제와 대책"에서 "노-사 공익대표중 어느 한쪽이 반대해도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 (주)유공사장, 이인근 경도실업사장, 장낙용 현대자동차부사장, 김성제 고려합섬이사, 이광호 태평양화학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레닌그라드 - 극동지역 나홋카등도 방문 *** 경제사절단은 한-소양국이 수교등으로의 관계발전이후에도 소련이 내부의 각종 법령이나 제도를 정비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을 감안해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과 협력창구를 마련하고 민간기업의 교역 및 합작파트너를 발굴하는 한편 경제, 산업, 사회여건 특히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 개도국간의 이해관계의 조정이라는 실질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법 통일화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선진국및 개도국의 입장과 이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짐 으로써 국제특허제도의 발전과 국제화에 대한 방향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 내년중 조약형태로 발효 전망 *** 84년부터 시작된 특허법 통일화 논의는 지금까지 7차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내년중에는 조약의 형태로 발효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0.06.01 00:00

미국은 샌프란시스코 한소정상회담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소련과 경제관계를 확대하고 외교관계를 수립하려는 노태우대통령의 노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국무부가 31일 말했다.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실의 한 관리는 미국은 노-고르바초프간의 정상 회담이 한소간 관계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이번 한소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개입하지 않았으며 양국 정부간에 주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6.01 00:00

... 보낸 국내 책자들도 국가기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성낙영의 행적을 볼때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임이 인정되며 국가기밀에 대한 종전의 판례에 따라 그에게 보낸 책자들도 국가기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홍피고인이 지난 88년 전남대에서 "남북한 미술의 발전비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것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 된다고 볼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죄에 대해서는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한국경제 | 1990.06.01 00:00

정부와 재계는 소련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차관급 이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1일 이 기구는 기존의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확대 발전시킨 형태로 민/관/학계 공동의 경협 공식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차관급이상이 위원장을 맡을 이 기구는 한-소 양국간 에 외교관계가 수립될 때까지 정부차원의 대소 경협업무를 맡을 것이며 오는 10월에 서울이나 모스크바에서 제1차 ...

한국경제 | 1990.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