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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FM은 오는 11월14일 개국을 앞두고 중량급DJ를 대폭 기용하기로 했다. SBSFM 개국준비팀은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량이 뛰어난 DJ를 영입한다는 원칙에 따라 김미숙 태진아 전영록 전영혁 리키 등을 진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SBSTV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편성과 프로그램들로 오는 14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26개 프로그램을 이동 편성하는 등 대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가을개편의 특징은 다소 취약한 장르로 지적되던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꾀하고 기존의 경쟁력있는 분야인 예능프로그램을 확대.강화시킨 점. 가장 눈길을 끄는 시사.보도프로그램은 주말 오후 8시의 주말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큐". 교양PD와 보도국기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KBS1TV의 휴먼다큐멘터리 "사람과 사람들"은 40대 직장인들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는 특집 "1996 40대의 초상"편을 마련, 9일 밤 10시15분에 방송한다. 현재 명예퇴직 회사합병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 고급인력의 수는 2만명을 헤아리고 있다. 향후 이들 삶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이 프로그램은 대기발령중인 이영춘씨와 두부장사를 시작한 손원석씨를 통해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는 일그러진 40대의 모습을 담...

한국경제 | 1996.10.02 00:00

.오락전문 케이블TV HBS (채널19)는 7일부터 오전 방송시간을 1시간 축소하고 심야방송시간을 1시간 확대하는 등 가을개편을 실시한다. HBS는 이번 개편에서 시청자들의 선호프로그램인 드라마를 확대 편성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꾸몄다고 밝혔다. 일일시츄에이션 코믹드라마 "삼층집사람들" (매주 월-금 낮 3시20분)과 자체제작 미니시리즈인 "진실 혹은 상처" (월 오전 10시10분)를 신설하고 가족대상 휴머니티...

한국경제 | 1996.10.02 00:00

.MBCTV는 특집 토론 "한국경제 긴급진단"을 3일 밤 11시에 내보낸다. 심각한 불황국면을 맞고 있는 지금 우리경제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을 초빙, 원인을 짚어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 최종찬 재경원경제정책국장, 이필상 고려대 교수, 안병균 나산그룹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전무 등이 출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10.02 00:00

.합국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 조경목)는 최근 케이블TV 부가서비스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보처와 정보통신부에 통합방송법 제정 및 종합유선방송관련법 개정에 관한 건의서와 전기통신기본법 및 사업법 개정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이 건의서에서 종합유선방송국 (SO)이 기존의 전송설비나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변경해줄 것을 관련부처에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

한국경제 | 1996.10.01 00:00

.홈쇼핑전문 케이블TV HSTV (홈쇼핑텔레비전.채널39)가 11월1일부터 채널명을 "39쇼핑"으로 바꾼다. HSTV는 채널이름이 경쟁업체인 하이쇼핑에 비해 어려운 점을 감안, 채널명을 바꾸기로 하고 사내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기업인 삼구그룹 및 채널번호의 이미지와 홈쇼핑업체의 이미지를 한데 모은 "39쇼핑"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

한국경제 | 1996.10.01 00:00

SBSTV의 새 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이희우 극본 장형일 연출)이 2일 첫전파를 탄다. "8월의 신부" 후속으로 방영되는 "형제의 강"은 60~80년대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급진적인 산업화과정에서 야기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두 형제가 벌이는 애증관계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대극. 드라마는 이기적이고 야심찬 인물로 가족의 희생을 바탕 삼아 출세하지만 결국 가족의 기대를 배신하는 장남 서준수와 아버지의 온갖 구박을 받고 ...

한국경제 | 1996.10.01 00:00

.SBS는 창사6주년을 맞아 사내외에서 각각 공모한 새 로고송 가사의 우수작및 장려작을 선정했다. 컴퓨터통신을 통해 실시한 일반인 대상 공모 우수작은 김성진씨 (서울 강동구 고덕동), 사내공모 우수작은 김소원아나운서의 작품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양미자씨(사외.충북청주시금천동)와 김동운라디오 제작2부차장 (사내)의 작품이 선정됐다. 새 로고송은 김수철씨의 작곡으로 오는 11월초부터 방송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6.09.30 00:00

.EBS는 조선시대 평민의 신분으로 일본에 건너가 일본관리들과 담판을 벌인 끝에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행적을 엮은 다큐멘터리 "역사속으로의 여행-독도 수호신 안용복"을 1일밤 9시30분에 방송한다. 안용복에 대해선 동해안에 사는 조선어부로 울릉도를 침범한 일본어부를 혼내줬다는 내용이 숙종실록과 성호사설에 잠깐 언급돼 있을뿐 관련자료가 극히 빈약한 상태.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고서 죽도고를 통해 안용복의 출생과정과 가계, ...

한국경제 | 1996.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