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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세력재편속 안보환경 유동적"...이종구국

      ... 국방부직할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장관은 이날 훈시를 통해 "남북합의서 채택이 갈등과 대립관계를 교류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등 한반도 안보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남북간의 적대감이 없어지는 순간 우리는 외부 세력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군의 역할은 오히려 더 막중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또 "동북아지역의 세력재편과정에서 한반도주변 4강의 이해상충과 북한의 핵개발 등으로 안보기류가 유동적 ...

      한국경제 | 1991.12.18 00:00

    • 국내기업 남아공에 지사개설 잇따라

      ... 마케팅활동에 나서고있다. 또 (주)선경 금호타이어등도 이지역에 지사신설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남아공의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정책에 대한 서방진영의 공동경제제재조치에 동참,지난87년이후 "경제교류지침"을 ... EC(유럽공동체) 일본등이 잇따라 대남아공 제재를 전면 해제,아직까지 경제제재조치를 고수하고있는 나라는 영연 권과 인근 흑인아프리카국가및 우리나라정도이다. 국내기업들은 남아공으로부터 경쟁력이 있는 석탄 규석 동광석등을 들여오고 ...

      한국경제 | 1991.12.18 00:00

    • 중국대표단 경제회담위해

      ... 이어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중국측이 한국수출상품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5-30%의 차별관세의 철폐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서울회담에서 무역협정 문안에 합의, 가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전망되나 투자보장협정에 있어서는 원칙적인 의견을 교환한뒤 추후 협의를 계속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석우외무부 아주국장을 수석대표로 경제기획원 재 무부 상공부등 관계부처 실무자 16명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1.12.17 00:00

    • 북한핵처리시설 내년 5월께 완공

      미국정부는 영변에 건설중인 북한의 핵재처리시설이 빠르면 내년 5월이나 늦어도 내년 8월까지는 완공될 것이라는 정보를 최근 우리 정부에 공식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6일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앞서 로널드 레이먼미군축국장과 미국무부의 카트만 한국과장이 한,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대북관계를 협의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측은 북한의 핵재처리시설이 앞으로 6개월 내지 9개월 ...

      한국경제 | 1991.12.16 00:00

    • "북한핵시설 내년 5-8월 완공"...미군축국장 한중 우려표명

      미국정부는 영변에 건설중인 북한의 핵재처리시설이 빠르면 내년 5월이나 늦어도 내년 8월까지는 완공될 것이라는 정보를 최근 우리 정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6일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앞서 로널드 레이먼미군축국장과 미국무부의 카트만 한국과장이 한, 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대북관계를 협의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측은 북한의 핵재처리시설이 앞으로 6개월 내지 ...

      한국경제 | 1991.12.16 00:00

    • >>> 한경사설(16일자) <<< 남북경협시대 차분하게 맞자

      ... 남북한간의 경제협력은 언젠가 꼭 와야만할 통일경제시대를 향하는 하나의 과정이고 따라서 과도기적성격의 협력임을 우리는 우선 명심할 필요가 있다.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고 가능하면 그 시기를 앞당길수 있게하고,보다 ... 우리 경제가 지금 직면해 있는 난관의 돌파구정도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북방외교의 결실뒤에는 우리의 경이적인 경제업적과 대한 경제력이 밑받침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남북한간의 이번 합의도 결국은 우리쪽의 ...

      한국경제 | 1991.12.15 00:00

    • 남북경제협력 분야별 대책마련에 착수

      ...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남북간에 자원의 공동 개발, 물자직교역, 합작투자 등의 경제협력사업이 착수될수 있도록 추진할 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2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6차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기 본관계에 대한 합의서가 ... 신탄리-초산, 간성-고성간 등의 도로를 연결하며 서울의 김포국제공항과 평양의 순안국제공항간 항로를 설치하고 우리측의 부산.인천.동해.목포항과 북한측의 해주.남포. 원산.나진항간의 해로개설을 추진할 침이다. 자원의 공동개발을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김일성, 남북합의서 서명에 만족표시

      ...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데 큰 기여를 하고 돌 아온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으며 그들의 성과를 축하했다"고 이 송은 전했 다. 이 송은 이어 김일성이 "제5차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공고 발전시키며 자주 평 화통일 민족대단결의 ... 관련,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전도에 새로운 국변을 열어나 가는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하고 이는 "북측의 합리적인 조국통일 침의 정당성과 그 실현을 위한 우리의 시종일관한 노력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연총리 "참으로 반가운 일"...연방제 통일방안 거듭 주장

      ... 주최 만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 서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는 길은 연방제 식밖에 없으나 연방제 통일방도를 절대화 하려하지 않으며 북과 남의 정치인들이 모여 앉아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도를 진지하 게 협의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것만이 아니라 남측 당국이 내놓은 제안을 포함하여 여러 정당.단체 들에서 내놓은 제안들도 에서 협의하여 민족공동의 통일방도 를 확정하게 ...

      한국경제 | 1991.12.13 00:00

    • 북측대표단 서울도착성명 발표

      ... 대변인인 안병수조평통부위원장은 10일 낮 숙소인 셰라톤 워커힐호텔에 도착, 북측대표단의 서울도착성명을 통해 "우리 북측 대표단은 자기의 모든 제안들에서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위업 에 충실한 입장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줄 것이며 ...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또한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고 있는 미국이 그것을 철수할 것을 밝히고 북남 쌍 이 비핵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오늘, 핵문제를 우리 민족의 이익에 맞게 해결할수 있는 공명정대한 도가 탐구되기를 ...

      한국경제 | 1991.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