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형님, 우리 약주 맛좀 보시죠" … 배상면주가, 국순당에 도전장

국순당의 '백세주'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약주 시장이 '형제 대결'이라는 묘한 경쟁 국면을 맞게 됐다. 배중호 국순당 사장(53)의 친동생인 배영호 배상면주가 사장(47)은 백세주를 직접 겨냥한 약주 신제품을 내놓고,국순당에 본격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은 국내 전통주 제조의 대가인 배상면 국순당 회장(82)의 장남과 차남이다. 동생이 운영하는 배상면주가는 '대포'라는 약주 신제품을 26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백세주'처럼 생쌀 발효법으로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윤성민

국순당, 중국 공략 강화...현지 유통법인 설립

국순당(대표:배중호)이 중국 북경에 현지 유통법인 '북경백세상무유한공사(北京百歲商貿有限公司)'를 설립합니다. 미국과 일본의 현지 지사에 이은 국순당의 3번째 해외 진출입니다. 이 회사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중국 현지에서 제품영업과 판매를 전담하는 회사로 자본금 12만달러에 국순당이 100%의 지분을 소유합니다. 국순당은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백세주'와 '강장백세주' 등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6.06.21 00:0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백세주..'전통주' 대표 이젠 해외 본격공략

... 전통주 시장을 부활시켜 맥주,소주로 대별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국순당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어보자는 배상면 회장과 배중호 사장의 집념과 노력 아래 고려 말에 유행한 백하주를 담글 때 사용했던 '생쌀발효법'을 복원,백세주를 탄생시켰다. 백세주는 생쌀을 가루 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오미자,인삼,산수유 등의 한약재를 ...

한국경제 | 2006.06.07 00:00 | 차기현

국순당마을, 일본 여행상품 관광코스 선정

국순당(대표:배중호)이 운영하는 생백세주전문점 '백세주마을'이 일본여행사가 기획한 한국 여행상품 내에 관광코스로 선정됐습니다. 7월까지 판매되는 이번 기획상품을 구매한 일본 관광객들은 1일차 저녁에 백세주마을을 방문해 백세주와 식사, 전통안주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에 대해 일본 내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벌이고 있어 백세주와 백세주마을은 자연스러운 광고효과를 거둘 전망입니다. 국순당은 외국인들의 한국체험 상품인 만큼 최상의 서비스 ...

한국경제TV | 2006.05.16 00:00

N H N 이해진 코스닥 최고 주식갑부로

... 급증했다.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작년 말 853억원에서 현재 1974억원으로 2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도 주식평가액이 1679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일부 대주주의 경우 올 들어 주가 하락으로 주식 평가액이 감소했다. 배중호 국순당 대표의 경우 주식 평가액은 작년 말 1192억원에서 현재 869억원으로 줄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07 00:00 | 이상열

국순당, 대학 축제 주점행사 지원

국순당(대표:배중호)이 5월 대학교 축제기간 동안 주점행사를 준비하는 학과나 동아리들을 위해 '캠퍼스 별別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국순당은 10개 단체를 선발해 신제품 '별' 총 7,000병을 비롯해 주점운영에 필요한 집기류 일체를 지원합니다. 국순당은 참가신청서에 다른 주점들과 차별화 된 참신한 운영계획과 불우이웃돕기, 교내 장학금 지급 등 공익적인 활동목적을 가진 단체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

한국경제TV | 2006.05.03 00:00

국순당, 금강산에 '백세주마을' 연다

국순당이 북한 금강산 관광단지 내에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 매장을 엽니다. 국순당 배중호 사장과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25일 조인식을 갖고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 동관에 약 200평 규모의 매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세주마을 금강산점에서는 기존 백세주마을의 주류와 안주를 주력으로 판매하되 주고객층이 관광객임을 감안해 식사류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매장은 7월 중에 오픈하게 되며 외식분야에서 남북 교류 여건 조성을 위한 가교역할도 ...

한국경제TV | 2006.04.25 00:00

1천억 이상 '코스닥 부호' 13명으로 늘어

... 힘입어 638억원에서 1천686억원으로 2배 이상 주식 재산을 늘렸다. 다음의 이재웅 대표 역시 작년 11월28일 926억원에서 1천240억원으로 주식 보유액을 늘려 나성균 대표와 함께 1천억대 주식 부호로 거듭 탄생했다. 반면 국순당 배중호 대표는 1천199억원에서 978억원, 바이오주 바람을 타고 1천390억원을 기록했던 코미팜의 양용진 대표는 523억원으로 주식 재산이 줄어들며 1천억대 주식 부호 대열에서 탈락했다. 이밖에 심텍의 전세호 대표가 659억원에서 994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6.04.24 00:00

'술 시장은 현재 서바이벌 게임중'

... 전열 가다듬기 차원이다. 오비맥주는 특히 젊은 층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카스'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하이트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전통주 시장에도 간단치 않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날 국순당이 오미자주를 내놓고 배중호 사장까지 나서서 설명회를 가진 것도 그런 흐름의 방증이다. 국순당은 `백세주'로 전통주 시장을 기세좋게 `호령'해 왔으나 경쟁업체들의 복분자주 등 다양한 소재의 전통주에 치여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해온 게 사실이며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

연합뉴스 | 2006.02.13 00:00

[리포트]국순당 '별(別)' 출시

... 독특한 이름의 새로운 제품을 내놨습니다. '별다르다, 독특하다'라는 뜻이 담긴 이 제품은 25세에서 35세 사이의 개성강한 세대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알콜 도수는 16.5도로 기존 백세주 보다 2.5도 높였습니다. 인터뷰-배중호 국순당 대표이사 "저희가 백세주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반응을 살펴보면 좀 약하다, 맛은 달고 좋은데 도수가 약하다는 평을 많이 받아 이번에 알콜 도수를 올리게 됐습니다." 국순당은 주 타깃인 젊은 소비층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

한국경제TV | 2006.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