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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업계 "택시, 대중교통 안된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20일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안 철회 촉구를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버스업계 노사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키로 결정됨에 따라 22일 0시부터 전면 운행 중단에 돌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11.20 00:00 | 이고운

자본시장법 개정안, 알맹이 빼고 처리

...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구로 주요 20국(G20) 회의에서 참가국들이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정무위는 또 상법 개정에 따라 자사주 이익 소각 등의 내용을 자본시장법에 새롭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가 마련한 이 안은 법사위를 거쳐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쓰레기통서 숨진 어린이 5명 `일산화탄소` 중독 ㆍ인도로 주행했다가 `바보` 표지판 벌칙 수행한 30대女 ...

한국경제TV | 2012.11.19 00:00

박재완 "과도한 재정수반 법안에 적극 대응"

...재부, 겨울철 전기 절약 위해 복장 자율화 기획재정부가 재정 투입이 뒤따르는 무리한 입법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1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법안 심의와 관련해 "상임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등 법안 심사 과정에 과장급 이상이 참여해 과도한 재정이 수반되는 법안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김황식 국무총리도 지난 16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부 법안이 원칙에 어긋나거나 재정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청주시 설치법'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 논의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투표 등으로 자율 통합을 결정했고, 여·야가 통합 청주시 설치에 이견이 없다는 점에서 법안소위 통과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국회 일정대로라면 21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법률안의 이번 정기국회 처리는 불투명하다. 본회의(23일)에 상정되려면 이틀 만에 법률안을 최종 심사하는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법률안의 원안 통과도 만만치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자본시장법 개정안 CCP 도입안만 별도 처리

... 경제민주화 추세와 어긋난다면서 개정안에 반대했고 결국 개정안 처리는 다음 정부로 넘겨졌다. 정무위는 다만 정부 개정안에 포함된 CCP 도입과 개정 상법에 맞춰 자본시장법을 일부 개정한 내용만 이날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이번에 정무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금융투자상품거래 청산업을 신설하고 CCP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CCP는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매도자와 매수자의 중간에서 결제이행을 보장하는 청산소를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전국 버스, 22일 파업 경고…'택시, 대중교통 포함' 반발

... 15일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개정안'이 21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다음날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23일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모두 대선을 앞두고 28만 택시업계 종사자의 표를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21일 열릴 예정인 법사위와 23일께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가 확실시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와 지자체가 택시업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하기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강경민

'시민의 발' 볼모 삼아…버스-택시 이익 다툼

... 상황에서 종전 버스에만 지원했던 보조금을 택시와 나눠 가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버스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이 때문에 버스업계는 전국 버스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회 법사위 통과 다음날인 22일 오전 파업을 벌일 뿐 아니라 23일께 열리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부터 무기한 파업을 벌이겠다고 압박 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순경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장은 “버스 전면 운행중단에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하헌형

택시도 버스전용차로 주행…적자땐 재정지원

... 정의를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고 다수의 사람을 운송하는 데 이용되는 것”에서 “노선을 정하지 아니하고 일정한 사업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것”으로 고쳐 대중교통수단에 택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16일 법제사법위원회와 23일께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택시업계는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고 있는 연간 약 7600억원의 유가보조금과 부가가치세 지원 외에도 추가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예컨대 택시가 환승할인 등으로 낸 적자를 ...

한국경제 | 2012.11.16 00:00 | 김재후

대형마트, 영업규제 강화 '반발'…"소비자 불편·입점상인 피해 가중"

... 규제 예외 대상 점포 조건을 농수산물 매출 비중 60% 이상(현행 51% 이상)에서 55% 이상을 낮춘 것을 빼고는 전날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원안 그대로다. ▶본지 11월16일자 A1,13면 참조 개정안은 오는 22일께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무휴업일·영업제한 시간 확대 △과태료 최고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 1년에 3회 이상 위반 시 1개월 영업정지 등이다. 유통업계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영업규제에 ...

한국경제 | 2012.11.16 00:00 | 송태형

국토부 반대에도 국회 '통과'…민간 임대주택 부도 땐 정부가 보증금 보전

... 임대아파트에 대해서도 무제한 보증을 해줘야 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정부는 이미 2009년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도 임대주택을 매입하도록 했다. 이로써 적용일(2005년 12월13일) 이후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입주민 구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내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1.15 00:00 | 김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