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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내일 박 대통령 대면조사 무산"

오는 9일로 예정됐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됐다. 특검은 8일 "내일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은 없다"며 "이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정례브리핑 시간에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 변호인단은 9일 대면조사를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계속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특검에 공식 통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7.02.08 18:21 | 뉴스룸

청와대 "특검이 피의사실 흘려…9일 조사 못 받겠다"

... 청와대 측이 “특검이 조사 일정을 언론에 흘렸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면조사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검은 청와대의 이 같은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 대통령 변호인단은 일단 9일로 예정됐던 대면조사를 연기하고 계속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특검에 통보했다. 청와대 측은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 8일 “특검 측과 조율이 다 된 상황에서 특검이 조사 날짜를 언론에 유출했다. 이런 특검을 어떻게 ...

한국경제 | 2017.02.08 17:48 | 박한신

[모닝브리핑] 美나스닥 사상 최고치…중국 또 '배터리 보복'

... 회복했다. 1주일만에 30%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닭고기 수요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으로 풀이된다. ◆ 헌재, 탄핵심판 증인 추가…‘벚꽃 대선’ 가물가물 헌법재판소가 7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순실 씨 등 여덟 명의 증인을 추가 채택하고 오는 22일까지 탄핵심판 심리를 하기로 했다. ‘2월 말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차은택...

한국경제 | 2017.02.08 07:08

헌재, 탄핵심판 증인 추가…'벚꽃 대선' 가물가물

헌법재판소가 7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순실 씨 등 여덟 명의 증인을 추가 채택하고 오는 22일까지 탄핵심판 심리를 하기로 했다. ‘2월 말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17.02.07 18:11

박 대통령측 "이번 주 후반 청와대서 조사받을 것"

... 청와대 경내로 가닥이 잡혀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 측은 경호상의 문제를 들어 청와대 경내 조사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대면조사 장소로는 위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이 거론된다. 대면조사 시기와 장소가 이처럼 윤곽을 잡아감에 따라 박 대통령은 조사 전까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변호인단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특검의 공격 포인트에 대한 대응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7.02.06 11:19 | 장진모

[탄핵정국 '운명의 1주일'] 6일 최순실·고영태 법정서 첫 맞대면…무슨말 나올까

... 출석 명령을 내리지 못했다. 한때 최씨의 최측근이던 고씨는 최씨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내막을 잘 아는 ‘키맨’으로 꼽힌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고씨와 최씨가 내연관계였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씨는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사태는 고씨 등이 꾸며 나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조작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한국경제 | 2017.02.05 19:21 | 이상엽

[탄핵정국 '운명의 1주일'] 대통령 대면조사·핵심증인 신문…특검·헌재 '종착역' 향해 질주

...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13일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이 여기에 맞춰 변론 일정을 잡으면 탄핵심판 최종 선고는 ‘2말3초(2월 말~3월 초)’가 될 전망이다. 다만 박 대통령 변호인단 측의 반발이 변수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증인 15명을 무더기로 추가 신청한 상태다. 향후 채택될 증인 수에 따라 추가 변론 ...

한국경제 | 2017.02.05 19:19 | 박한신 / 이상엽

[Law&Biz]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피의자들, 누가 변호하나

... 변호인은 대부분 전관 출신으로 단독 개업 변호사이거나 중소형 법률사무소 소속이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변호인은 대검 반부패부장을 지낸 ‘특수통’ 강찬우 변호사(18기)가 맡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은 서울고검 검사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파견근무 경력이 있는 이중환 변호사(15기)가 이끌고 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이끈 한부환 변호사(2기)는 대전고검장, 법무부 차관, 법무연수원장 등 요직을 섭렵했다. 류철균 ...

한국경제 | 2017.01.31 17:22 | 이상엽

박 대통령, 언론 첫 단독인터뷰 왜 정규재tv였나

... 했느냐’고 까칠한 질문을 쏟아낸 정 주필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의 출연 문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 개입 여부 등에 관한 질문은 왜 하지 않았을까? 왜 정규재TV였나? 박 대통령 변호인단 관계자는 26일 “여러 곳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지만 정규재tv가 가장 공정하게 보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들과 약식 간담회를 했다. 탄핵 후 첫 언론과의 접촉이었다. ...

한국경제 | 2017.01.26 16:37 | 장진모

이경재 변호사 "특검, 최순실 심문 CCTV 녹음녹화 공개해야 한다"

... 씨(61·구속기소)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특검 출두시 고함을 치며 특검으로 향했던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이경재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특검에서 인권침해와 위법적 수사가 있었다며 변호인단의 입장을 말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특검에서는 최순실을 심야(밤 11시부터)에 변호인을 따돌리고 심문을 했다”며 “이는 헌법을 보장하고 있는 조력권을 배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경재 ...

한국경제 | 2017.01.26 14:44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