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변호인단 재판부 기피신청후 퇴장 *** 문익환 유원호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제 8차공판)이 18일 오후 2시 서울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문피고인과 유피고인에게 각각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이날 재판에서는 변호인측이 재판부 기피신청에 대한 제판부측의 재판 강행결정에 불복, 모두 퇴장한 가운데 재판부의 보충신문과 검찰측의 구형이 진행됐다. 두 피고인도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이홍구 ...

한국경제 | 1989.09.18 00:00

... * 3년동안 교직원 친인척 특혜등 * 기부금 총 62억8,000만원 # 경제면 : 올 세금 2조5,000억 더 걷힐듯 * 부가세 3조3,000억...올예산 81% 육박 # 사회면 : 문익환/유원호피고 무기 구형 * 변호인단 재판부 기피신청후 퇴장 서울신문 # 1 면 : 국민은/통신공 국민주 내년 보급 * 7개상위 국감...국방 내무등 현황보고 청취 # 경제면 : 96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 92년부터 경제성장률은 7.5%로 * ...

한국경제 | 1989.09.18 00:00

**** 문목사 변인단 7명 서울형사지법에 ****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 목사 (71)와 유원호씨의 변호인인 한승헌 변호사등 7명의 변호인단은 18일 국가 보안법과 국가보위입법회의법에 대한 위헌심판재정신청을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변호인단은 신청서에서 "국가보위입법회의는 유신헌법이나 제5공화국 헌법 에도 근거가 없는 심의기구에 불과함에도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는등 입법권을 행사한 것은 헌법에 위배된 것"이라며 ...

한국경제 | 1989.09.18 00:00

... 자료준비와 상위별 대책토론및 간담회를 갖는등 이번 국감을 공안정국종식을 위한 원내투쟁의 주전장으로 삼기위해 칼을 가는 모습. *** 안기부장, 검찰총장 증인채택 *** 특히 김대중총재는 "서경원의원사건등 이른바 공안통치하의 변호인접견 금지, 피의사실공표, 피의자에 대한 가혹행위등 인권유린비리등을 법사, 국방위등 해당 상위에서 철저히 파헤치라"면서 "서동권 안기부장, 김기춘 검찰총장등 관련책임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증인으로 불러 책임을 어김없이 따지라"고 ...

한국경제 | 1989.09.15 00:00

... 12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 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서의원의 비서관 김용래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직접 신문이 일부만 진행된 상태에서 1 시간 40여분만에 공판이 끝났다. *** 공소사실 놓고 검찰/변호인간에 설전 *** 이날 변호인단은 김피고인에 대한 검찰측 신문내용이 공소사실과는 관계 없는 평민당 김대중 총재의 관련부분까지 거론하고 있어 불고불리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하자 검찰은 공소사실과 관련있는 신문 ...

한국경제 | 1989.09.12 00:00

... 부장판사)심리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렸다. *** 서의원/보좌관 제외한 피고 직접신문 *** 이날 재판에서는 재판주의 피고인별 인정신문에 이어 검찰측이 직접 신문을 벌이려 했으나 서의원과 서의원의 보좌관 방양균씨에 대한 변호인 접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등을 이유로 한 평민당 박상원/강철선변호사등 변호인단의 재판연기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임에 따라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만 직접신문이 진행됐다. 가톨릭농민회 사무국장 정성헌씨는 모두진술에서 ...

한국경제 | 1989.09.12 00:00

... 차선으로 일부구간 연내 착공, 공단지역/관광지 연계 # 경제면 : 특별융자기업 상환기피로 특별융자기금 회수차질 일부 "능력없다" 연기 요청 # 사회면 : 서의원 첫공판 ... 인정신문후 연기 서울 형사지법 " 변론준비 " 변호인 신청 받아들여 경 향 신 문 # 1 면톱 : 2,000 만 한가위 귀성 시작 연휴길어 " 사상 최대 " # 경제면 : 은행 정기예금 폭발적 증가 "2년 만기" 작년의 갑절 금리자유화이후 "자유저축"은 갈수록 줄어 # ...

한국경제 | 1989.09.12 00:00

평민당의 홍영기, 박상천, 이상수의원및 강철선변호사등 변호인단은 11일 수감중인 서경원의원및 방양균씨(서의원비서관)등에 대한 접견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에 의한 가혹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 오는 12일로 예정된 서의원및 방씨에 대한 첫 공판을 변호인접견이 이뤄질때까지 연기해 줄것을 요청하는 공판기일 연기신청을 서울형사지법에 제출했다. ** "검사의 고의적인 접견방해...가혹행위로 진실 숨겨" 주장 ** 평민당 변호인단은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는 11일 상오 10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71), 유원호피고인(58)에 대한 7차공판을 열고 변호인측의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문목사는 이날 북한에 머물 당시 남한정권을 반통일세력으로 규정한 것이 사실이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남북한을 막론하고 정권담당자들 가운데는 통일이 차기집권을 불확실하게 만들기때문에 통일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고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 "피고인은 한겨레신문의 방북취재를 빌미로 삼아 정부와 사전협의없이 입북, 김일성과 면담하고 그 결과를 국내언론에 발표함으로써 민중주도의 통일열기를 확산 시키려는 강한 정치적 의도로 방북취재를 계획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 변호인 "공소권남용 기각돼야 마땅" 주장 *** 이에대해 황인철, 천정호 변호사등 변호인단은 "이번 사건은 정부가 무모한 통일/북방정책에 실패하자 그 책임을 국민에 전가하고 언론의 통일논의 확산 기류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에서 행해진 ...

한국경제 | 1989.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