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권보장·권익보호 앞장선다" 강원경찰-변호사회 맞손

변호인 조력권 강화·자기변호노트 시행·수사 민원상담센터 운영 강원경찰이 형사사법 절차의 첫 단계인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인권 보호를 위해 변호인 조력권 실질적 보장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지방경찰청과 강원지방변호사회는 20일 지방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 인권보장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행사에는 김재규 강원경찰청장과 조동용 강원지방변호사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변호인 조력권 ...

한국경제 | 2019.09.20 17:37 | YONHAP

유승준 측 "F-4 비자 발급 거부 위법" vs 영사관 측 "관광비자면 충분" (종합)

... 요청해달라는 표현도 사실상 병역 면탈로 돼있다. 당시 병무청도 그게 병역 기피에 법적으로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승준이 F-4 비자를 신성한 것에 대해 LA 한국 총영사관 측 변호인은 “F-4 비자는 사실상 비자 중에 가장 혜택이 많은 비자다. 원고가 신청할 수 있는 비자가 그것밖에 없는 게 아니다. 일반 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원고가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찾고 그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

텐아시아 | 2019.09.20 16:42 | 우빈

"미국의 말레이 거주 北사업가 문철명씨 인도 요청은 정치적"

5월에 '돈세탁 혐의' 체포된 문씨 변호인 주장 말레이시아에 장기 거주하다 미국의 요청으로 체포된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54) 씨의 신병 인도 여부에 관한 재판이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에서 20일 열렸다. 문씨는 10년 전 말레이시아 정부가 부유한 외국인에게 장기 체류를 허가한 '말레이시아, 나의 두 번째 고향 비자'를 받아 아내· 딸과 함께 거주해왔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미국의 요청을 받아 지난 5월 14일 '사치품이 연루된 돈세탁 혐의'로 ...

한국경제 | 2019.09.20 15:42 | YONHAP

금은방서 남편 살해한 70대 징역 6년…"심신미약 불인정"

...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금은방에서 전선으로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씨는 범행 직후 금은방과 연결된 112상황실 수화기를 들어 경찰을 부른 뒤 자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선 재판에서 유씨 측 변호인은 유씨가 심각한 우울증과 화병을 앓고 있어 범행 당시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사건 당일 피해자와의 말다툼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

한국경제 | 2019.09.20 11:35 | YONHAP

'재판 위증' 장자연 前소속사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방용훈 모른다…장씨 등 폭행한 적 없다" 위증 혐의 고(故) 장자연 씨와 관련된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50)씨 측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함석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장자연 씨가 숨진 이후에야 방용훈 ...

한국경제 | 2019.09.20 11:05 | YONHAP

'교수 채용비리' 전 경인여대 총장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 경인여대 총장과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은 남편 백창기(84) 경인여대 학교법인 전 이사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 김 전 총장과 남편 백 전 이사장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김 전 총장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교수 3명을 채용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피고인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채용절차에도 위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변호인은 또 "교수들의 ...

한국경제 | 2019.09.20 10:52 | YONHAP

美시카고 도심 관광명소 전도행위 금지에 위헌 소송 제기돼

... 문화국은 지난 4월, 24.5에이커 규모의 밀레니엄파크를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10개 구역에서 전도를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구름문 근처에서 종교적 대화를 시도하거나 전도지를 나눠줄 수 없다. 원고 측 변호인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메시지를 나누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카고 법무국은 "시 조례는 헌법상 권리를 수호하며 동시에 밀레니엄파크 방문객들이 공원을 만끽할 권리도 존중하도록 제정됐다"는 입장이다. ...

한국경제 | 2019.09.20 10:34 | YONHAP

큐브스 정모 전 대표 구속…조국 펀드 의혹 수사 윤 총경까지 뻗어나가나

... 소명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현재까지 수사경과에 비추어 도망 내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법원은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었으나 정씨가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서류심사만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지난 16일 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체포해 이틀간 조사한 데 이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

한국경제 | 2019.09.19 19:56 | 이인혁

드루킹 "김경수, 댓글기계 뚫어지게 봤다"…金 "본 적도 없어"

...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증언했다. 드루킹은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가 경기도 파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킹크랩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이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드루킹은 "킹크랩이 구동되는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김 지사가 뚫어지게 봤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준비해서 대선을 준비하겠으니 최종 결정을 해 달라는 내용의 설명을 ...

한국경제 | 2019.09.19 19:47 | YONHAP

드루킹 "김경수, 킹크랩 구동 뚫어지게 봤다" VS 김경수 "본적 없어"

...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증언했다. 드루킹은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가 경기도 파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킹크랩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이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드루킹은 "킹크랩이 구동되는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김 지사가 뚫어지게 봤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준비해서 대선을 준비하겠으니 최종 결정을 해 달라는 내용의 설명을 ...

한국경제 | 2019.09.1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