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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월 상근 활동가 모집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공개채용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고, 그중 적임자도 찾지 못했다. 과거 정국을 막후에서 이끌었던 해당 시민단체는 올초 공채에서 결국 신입 활동가 채용에 실패해 공고를 마감했다. 시민단체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원자는 줄어가는 데 처우는 더 나빠지고 있어서다. 사명감에 기대는 방식으로는 더이상 활동가를 키울 수 없다는 ...

한국경제 | 2024.04.05 09:12 | 정희원

...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탄소배출 정책에서 세계적 선두 주자로 일컬어지던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는 “영국 보수당 정부는 절대로 영국 국민을 파산시키면서까지 지구를 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탈탄소화 정책에 ...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친환경 목표를 계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업계 단체들은 현재 영국 정부의 이 같은 친환경 정책 접근 방식이 혼란을 야기한다고 꼬집는다. 히트펌프 회사인 켄사 그룹의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이승균

... 공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패션산업도 책임 있는 조달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년 6월 두 비영리단체인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와 레더 워킹 그룹은 패션업계 브랜드에 2030년 또는 그 이전까지 산림파괴와 투명한 가죽 공급을 ...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순환경제’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순환 시스템에서 제품과 자원은 유지보수, 재사용, 재생 및 재활용 같은 과정을 통해 순환 상태를 유지한다. 의류 및 건설처럼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장승규

... 또한 바이든과 협력해 트럼프 정부에서 제정된 3건의 규제에 대해 CRA를 성공적으로 활용했다. 진보 진영 연구 단체인 진보개혁센터의 제임스 굿윈 선임 정책 분석가는 “바이든 정부는 올해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는 걸 감수할 ...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안인 IRA가 통과될 때까지 규제당국이 기다리느라 진행이 늦어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보수화된 대법원이 발목 잡을 수도 굿윈 정책 분석가는 “바이든 정부는 출발선에서부터 좋은 여건은 아니었다”며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이승균

... 유발한다는 이유로 경찰이 노숙자를 진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우려에서다. 논란이 이어지자 현지 노숙자 자선단체 측은 "외모나 냄새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감옥에 가두면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될 ... 노숙을 범죄화하는 낡은 법을 고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여당인 보수당의 밥 블랙먼 하원의원은 정부에 지방 당국이나 경찰의 법 집행 권한을 특정 상황으로 제한하는 지침을 의무적으로 내놓도록 ...

한국경제 | 2024.04.04 11:22 | 김영리

...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게 하락의 도화선이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중앙은행(Fed)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보수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전일 4.3%를 돌파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36%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날은 최근 ... 전해액기업인 엔켐은 24.52%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전해액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을 대거 해외우려단체(FECO)로 지정한 데 따른 수혜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인 HPSP와 리노공업도 ...

한국경제 | 2024.04.03 15:51 | 한경우

... 없어도 괜찮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직업 훈련 칼리지에 등록한 학생 수는 1년 전에 비해 16% 증가했다. 교육 분야 비영리단체 미국학생정보센터(NSC)가 2018년부터 관련 데이터를 조사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건설 기술을 전공으로 삼은 학생 수와 차량 유지보수 기술을 배운 학생 수는 각각 23%, 7% 증가했다. 미국 젊은 세대가 기술직을 선호하는 배경엔 높은 임금 수준이 있다. 이 때문에 ‘3D ...

한국경제 | 2024.04.02 18:51 | 오현우

... 대학교 진학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미국에서 직업 훈련 칼리지에 등록한 학생 수는 1년 전에 비해 16% 증가했다. 교육분야 비영리단체 NSC가 2018년부터 관련 데이터를 조사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건설 기술을 전공으로 삼은 학생 수와 차량 유지보수 기술을 배운 학생 수는 각 23%, 7% 증가했다. 미국 젊은 세대가 기술직을 선호하는 배경엔 높은 임금 수준이 있다. 이 때문에 ‘3D 직업(더럽고, ...

한국경제 | 2024.04.02 16:07 | 오현우

... 뒷면에는 포박된 바이든 대통령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영상은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29일 처음 게재돼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자체 SNS인 트루스 소셜에 남아 있다. 이같은 이미지는 우익 선동가 및 친(親)트럼프 단체들 사이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일부 보수권 행사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는 트럭에 붙어 있던 이미지와 유사한 디자인의 튜닝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 소속 마이클 타일러 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24.03.31 13:56 | 조아라

... 환산할 경우 132㎏에 달한다고 UNEP는 설명했다. 또한 "매일 10억끼씩 버려진다는 수치는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이며 실제 폐기량은 더 많을 수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음식물이 가장 많이 버려지는 곳은 ... 배출량 가운데 최대 10%를 차지하는 것도 음식물 쓰레기"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비영리단체 WRAP의 리처드 스와넬은 "현재 전 세계에서 굶주리는 8억 명에게 매년 버려지는 음식으로 하루 한 끼만 ...

한국경제 | 2024.03.28 07:31 | 김소연/유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