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201-210 / 28,9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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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그룹 첫 구체적 배당정책 제시…목표가↑"-대신
...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그룹은 중장기적 자본 정책을 발표했다"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까지 총 환원율 30~35%를 유지할 것이며, 13% 초과 시 35% 이상,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총 주주환원율은 자사주 매입·소각 분을 ...
한국경제 | 2024.02.07 07:18 | 신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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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 순이익 20% '뚝'…"포스증권 인수, 재무부담 없어"
... 소각하기로 했다. 정부가 ‘K증시’ 저평가 해소에 나선 만큼, 이 같은 기조에 호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리금융 종가 1만4580원을 기준으로 예상 소각 규모는 약 1364억원이다. 아울러 연간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000원(결산 배당 640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 수익률은 7.1%, 배당성향은 29.7%, 총주주환원율은 33.7%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은 2조5159억원으로 전년(2조8922억원)보다 13.0% 감소했다. ...
한국경제 | 2024.02.06 18:01 | 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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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나선 증권사…주가 고공행진
... 전일 대비 3.98% 오른 8620원에 장을 마쳤다.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한 지난달 25일부터 7거래일 동안 주가가 27% 올랐다. 이날 장중 87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도 다시 썼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4월 25일까지 보통주 1000만 주, 2우선주 50만 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700억원어치다. 이번 결정은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 가치를 높이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이다. ...
한국경제 | 2024.02.06 16:05 | 윤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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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태영건설에 300억 우회지원…골프장 유동화 '급물살'
... 조달을 위해 빠르게 자금을 모아야 하는 만큼 이달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크자산운용은 두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257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 중이다. 펀드는 담보대출 외에 나머지 750억원을 우선주(350억원), 보통주(400억원)로 마련한다. 블루원이 보통주 400억원어치를 인수해 골프장 경영권을 확보하는 구조다. 블루원은 향후 골프장 2곳을 되사올 수 있는 우선매수권(콜옵션)을 갖고 있다. 일종의 ‘파킹거래’라는 지적도 ...
한국경제 | 2024.02.05 15:29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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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포럼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3년 이상 지속해야"
...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도 공개했다. 현대차의 경우 이사회가 재무상태표에서 유휴 자산이 많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을 해결하면 시장의 신뢰를 받아 주가가 50만원까지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기준 현대차 보통주의 주가는 22만7000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보유 현금 19조원 가운데 8조원을 투입해 우선주를 전량 매입한 후 소각하고, 삼성동 부지를 매각해 마련한 재원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10조원 이상 투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주 ...
한국경제 | 2024.02.05 13:30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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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거버넌스포럼 "현대차 50만원까지 주가 뛸 수 있다"
... 결단만으로도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경우 이사회가 재무상태표에서 유휴 자산이 많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을 해결하면 시장의 신뢰를 받아 주가가 50만원까지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보통주의 현재 주가는 22만7000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보유 현금 19조원 가운데 8조원을 투입해 우선주를 전량 매입한 후 소각하고, 삼성동 부지를 매각해 마련한 재원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10조원 이상 투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
한국경제 | 2024.02.05 07:25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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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적대적 M&A서 자유로워져야…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가능
... 보유한 자사주는 의결권과 배당권이 없다. 하지만 자사주를 백기사(우호 주주)에게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만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경영권 방어 등을 위해 자사주 지분 25.28%(보통주 1850만5457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3조6419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 회사는 2003년 미국 헤지펀드 소버린의 공격을 받는 등 경영권 위협에 시달린 바 있다. 외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를 넉넉하게 ...
한국경제 | 2024.02.04 18:26 |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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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샀으면 2억 됐다"…동네 안과 휩쓸더니 대박난 휴비츠[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정도다. 주주환원책을 고심하고 있을까. 회사 관계자는 “이달 중 결산 배당금을 공시할 예정이고, 향후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휴비츠는 2022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했는데, 당시 배당수익률은 1.95%였다. 2%가 안 되는 건 아쉽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63%, 자본유보율은 1971%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트가 구강스캐너 출시 첫해 ...
한국경제 | 2024.02.04 07:00 | 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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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도 밀리는 한국 주주환원율 … 이번엔 개선되나
... 비율을 뜻한다. 정부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려는 조짐에 기업들은 주주환원책으로 화답하고 있다. 최근 기아는 결산 배당액을 기존보다 2100원(60%) 늘린 5600원으로 책정했다. 삼성물산은 시가 기준 1조원이 넘는 보통주·우선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도 697억원어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주주환원책이 나오면서 주가도 움직이고 있다. 삼성물산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1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
한국경제 | 2024.02.02 18:42 |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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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이에이트 "흑자전환 자신, 기술로 코스닥 문턱 넘겠다"
...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경영성과가 부진하단 지적이다. 이에이트는 2021~2022년, 2023년 9월 말 기준 3년 연속 자본잠식을 지속했다. 김 대표는 "전환사채(CB)와 상황전환우선주(RCPS) 75억원이 보통주로 전환되고 공모자금까지 유입되면 자본잠식은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적자 상태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일반상장이 아닌 기술특례 트랙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매출액은 2021년 2억원 수준에서 ...
한국경제 | 2024.02.02 14:41 | 신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