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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뱅크원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연장 10회초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애리조나는 김병현의 호투와 연장 13회말 샌더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5 대 4로 이겼다. 하지만 김병현은 12회말 타석에서 교체돼 아쉽게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안타와 볼넷 1개씩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3.51에서 3.31로 낮췄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02 18:21

... 주저앉았다. 하지만 14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호투를 보인 박찬호는 팀의 에이스로서 위용을 변함없이 지켰고 올스타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박찬호는 이날 샌디에이고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과3분의1이닝동안 안타 3개,볼넷 4개로 3점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찬호는 팀이 3대2로 앞선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구원투수 제시 오르스코와 매트 허지스가 동점을 허용,결국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

한국경제 | 2001.07.01 18:15

... 김병현은 이로써 올시즌 3승2패 4세이브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3.40에서 3.51로 조금 높아졌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노턴에게 좌월홈런을 맞았다. 그후 워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헬튼과 상대하던 중 폭투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병현은 하지만 헬튼을 삼진으로 처리한 데이어 마지막 타자인 케시닉을 내야 플라이로 돌려 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24)는 ...

한국경제 | 2001.07.01 16:09

... 도전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또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 타선과 불펜투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수사냥에 실패한 박찬호는 시즌 8승5패에 머물렀고 방어율은 2.86에서 2.91로 조금 올라갔다. 1973년 6월30일생인 ...

연합뉴스 | 2001.07.01 14:44

박찬호(28.LA 다저스)가 또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⅓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4볼넷으로 3실점,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찬호는 3-2로 앞선 8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구원투수 제시오르스코와 매트 허지스가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연합뉴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7.01 14:17

... 승리를 지켜 시즌 3승2패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종전 3.40에서 3.51로 다소 높아졌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이어 나온 대타 노턴에게 좌월홈런을 맞았고 워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헬튼과 상대하던 중 폭투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헬튼을 삼진으로 처리한 김병현은 피에르의 타구를 실책으로 놓친 팀 3루수 벨의 에러로 2사 3루에 몰렸으나 마지막 타자인 케시닉을 내야 플라이로 돌려 세워 경기를 ...

연합뉴스 | 2001.06.30 15:19

...인" 리베라가 또 한번 완봉쇼를 펼쳤다. 삼성은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갈베스의 완봉 호투와 마르티네스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한화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갈베스는 9이닝동안 안타 6개 볼넷 2개만을 내주며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지난 16일 해태전에서 무실점 완봉,대구 현대전에서 1실점 완투피칭을 보였던 갈베스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완투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화의 신인투수 김백만도 또 다른 주인공. ...

한국경제 | 2001.06.29 11:07

... 1이닝 2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24)는 28일(한국시간)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 대 7로 뒤지던 9회초에 등판,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았지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점을 내줬다. 패전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방어율이 12.00까지 높아졌다. 이날 팀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김선우는 첫 타자인 콕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다음 타자 본을 삼진으로 처리한 김선우는 ...

한국경제 | 2001.06.28 16:22

...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이후 첫 경기에서 1이닝 동안 2실점했다. 김선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7로 뒤지던 9회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고 피안타 2개, 볼넷 1개로 2점을 내줬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김선우의 방어율은 12.00으로 높아졌다. 지난 27일 다시 빅리그로 올라온 김선우는 이날 팀의 마지막 투수로 나와 첫 타자인 콕스에게 좌중간안타를 맞은 뒤 중견수 실책으로 2루를 허용, ...

연합뉴스 | 2001.06.28 14:53

... 김선우는 가르시스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호투 여부에 따라 롱런할 가능성도 크다. 5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다시 올라온 김선우는 당분간 불펜투수의 임무를 맡겠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변동에 따라 선발 등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김선우는 지난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과 21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에서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볼넷 1개, 탈삼진 1개로 2실점해 호평을 받았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27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