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구두장이와 가난한 부부를 감동시킨 선물 [고두현의 문화살롱]

... 1억20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김달봉 씨는 지난해 마스크 20만 장(5800만원어치)도 기부했다. 부안군청에 지금까지 쌓인 익명 기부금은 모두 6억9800만원에 이른다. 경북 봉화에선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올 들어 다섯 번째 라면과 마스크를 면사무소에 두고 갔다. 부산 연탄은행에는 지난해보다 4만 장 많은 20만 장의 연탄이 모였다. 충북 제천에서는 한 독지가가 손편지와 함께 1440만원 상당의 연탄 2만 ...

한국경제 | 2021.12.24 17:09 | 고두현

경북, 정부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3차 공모사업에 다섯 곳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천 서부동(15만7000㎡) 공공임대주택, 구미 원평동 일대(25만236㎡) 창업공간 조성, 상주 서성동 일대(23만4524㎡) 상권 회복, 영덕읍 남석리(1만3795㎡) 일대 도시재생, 봉화 춘양면 의양리(5496㎡)의 춘양면사무소 신축 등이다.

한국경제 | 2021.12.20 18:23

'봉화 엽총 난사' 70대 무기징역 선고…"30명 죽이려고 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봉화 엽총 난사' 사건의 70대 피고인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6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78)씨에 대한 ... 국선변호인은 재판에서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등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소천파출소와 소천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자신을 함부로 대해 범행을 하게 된 점을 양형에 참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

한국경제 | 2019.01.17 11:28 | 강경주

'봉화 사건' 추가 피해 막은 박종훈씨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엽총 살인사건 때 피의자를 제압,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박종훈 씨(사진)에게 ‘LG 의인상’과 상금 3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당시 소천면사무소에서 경로당 보수공사 건으로 담당 직원과 대화하던 중 첫 번째 총소리를 듣고 곧바로 피의자에게 달려가 제압했다. 당시 피의자는 두 차례 엽총을 발사한 뒤 다른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박씨는 몸싸움 ...

한국경제 | 2018.08.26 17:09 | 오상헌

봉화 엽총 사건 피의자 제압한 박종훈씨 'LG 의인상'

... 'LG 의인상'과 상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1일 오전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경로당 보수 공사 일로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첫 번째 총소리를 들었다. 피의자 김모(77)씨는 ...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직원이 목숨을 잃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시 면사무소 현장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평소 갈등을 겪고 있던 이웃과 민원 담당 ...

한국경제 | 2018.08.26 10:59 | 윤진우

오늘의 사건사고…엽총에 공무원 2명 사망·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 경북 봉화서 70대 귀농인 엽총 발사 … 공무원 2명 사망 7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면사무소 직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범인 김모(77)씨는 21일 오전 9시 15분께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 인근 사찰에서 40대 주민에게 엽총을 쏴 어깨에 총상을 입혔다. 이어 자신의 차를 몰고 3.8㎞가량 떨어진 소천면사무소를 찾아 2차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 김씨는 면사무소 정문을 ...

한국경제 | 2018.08.21 18:24 | 이미나

경북 봉화서 70대 남성 엽총 난사, 공무원 2명 사망…범행 동기는?

경북 봉화군에서 물 문제로 갈등을 빚던 주민이 엽총을 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고 스님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소천면사무소에 김모(77)씨가 들어가 직원들에게 총을 발사해 민원행정 6급인 손모(47)씨와 8급 이모(38)씨가 크게 다쳐 닥터 헬기와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겼다. 손씨는 가슴 명치와 왼쪽 어깨에, 이모(38)씨도 가슴에 총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

한국경제 | 2018.08.21 16:00 | 강경주

경북 봉화서 휠체어 타고 다니던 70대 귀농인 엽총 발사 왜? 공무원 2명 사망

7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면사무소 직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범인 김모(77)씨는 21일 오전 9시 15분께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 인근 사찰에서 40대 주민에게 엽총을 쏴 어깨에 총상을 입혔다. 이어 자신의 차를 몰고 3.8㎞가량 떨어진 소천면사무소를 찾아 2차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 김씨는 면사무소 정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한 직원에게 '손들어'라고 외친 뒤 곧바로 ...

한국경제 | 2018.08.21 14:03 | 이미나

봉화 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 공무원 2명 결국 사망

봉화 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2명이 결국 사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소천면사무소에 김모(77)씨가 들어가 직원들에게 총을 발사해 민원행정 6급인 손모(47)씨와 8급 이모(38)씨가 크게 다쳐 닥터 헬기와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겼다. 손씨는 가슴 명치와 왼쪽 어깨에, 이모(38)씨도 가슴에 총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피의자 김씨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15분께 ...

한국경제 | 2018.08.21 11:32 | 김예랑

봉화 소천면사무소 70대 남성 엽총 난사…면사무소 직원 2명 위독

21일 오전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70대 남성이 침입해 엽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엽총을 쏜 70대 남성은 소천면사무소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엽총을 맞은 면사무소 직원 2명은 어깨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깨에 총상을 입은 주민 1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와 갑자기 엽총을 2발 이상 ...

한국경제 | 2018.08.21 11:29 | 강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