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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퍼트롤] 건설부 '토초세위헌' 결정에 대책 부심

      .건설부는 토초세에 대한 헌법불합치결정으로 부동산투기방지가 현안 으로 떠오르자 "재무부는 법만 손질하면 "임무끝"이지만 건설부는 앞으로 땅값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하는 후속대책을 몽땅 짊어지게 됐다"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당장 토초세를 대체할 만한 묘안이 없어 전전긍긍.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땅값이 계속 안정되는 것을 전제로 각종 토지이용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택지 도로사업등에 대한 민자유치사업을 적극적 으로 펼칠 계획이었는데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부동산퍼트롤] 개발대행 컨설팅/신탁업계 사업차질 예상

      .부동산컨설팅및 부동산신탁업계는 토초세의 위헌결정에 따른 1차적인 피해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 유휴나대지의 개발을 대행해주거나 개발방법상담 등을 주로 이들 업계는 그동안 "최고"의 고객이었던 나대지 소유자들이 땅의 개발을 미룰 경우 당장 사업에 큰 차질이 날 것으로 예상. 이와관련, 부동산개발방식을 다양화하는 연구는 물론 개발대상 부동산분야 를 다양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다고 부동산컨설팅 관계자들은 지적.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부동산퍼트롤] 건설업계 매물회수따른 부지난 심화 우려

      .택지구득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계는 토초세가 사실상 위헌으로 판결나자 지주들의 매물회수에 따른 사업부지 확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지난해부터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좋은 지역에서 택지고갈상태를 보이자 이들 지역에서 지주공동사업을 상당수 벌여온 건설업체들은 특히 사업량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이에따라 최근 건설업체들이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등 민간사업 수주경쟁이 극에 달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부동산퍼트롤] '양도세 강화' 의견에 값상승 부작용 지적

      .토초세의 헙법불일치 결정으로 양도소득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건설업계는 토초세보다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 한 관계자는"양도소득세를 높이면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시장에 내놓기를 꺼려 가격을 높이게될 것"이라면서 공급확대로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종합토지세같은 보유세를 높이는 대신 양도소득세는 오히려 낮추어야 한다고 지적. 관계자들은 특히 신축 아파트를 입주전에 팔때는 명의변경시기와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부동산퍼트롤] 아파트 새기준싯가 인상, 분당부동산가 한파

      전국 아파트 기준시가가 최근 새로 책정돼 발표되면서 분당신도시 부동산가에는 때아닌 한파가 엄습. 분당에서 아파트를 팔려했던 사람들이 기준시가가 상향조정됨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상당히 올라갈 것을 우려, 매도가격을 재조정키위해 매물을 일시에 회수했기 때문. 현지 부동산중개인들은 "기준시가가 새로 발표되면서 이미 나와있던 매물의 70%가량이 회수됐다"며 "이달말경이면 아파트가격이 조금 올라 다시 매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을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부동산퍼트롤] 여름비수기불구 일부 소형노후아파트에 강세

      ... 개포동 주공 1단지 17평형은 1억3천만원~1억4천5백만원, 암사동 율산아파트 19평형은 1억 1천만원~1억2천만원, 암사동 강동시영 17평형은 1억5백만원~1억1천만원 등으로 웬만한 지역 아파트 30평형대와 시세가 비슷하지만 매물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이처럼 소형 노후아파트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있는 이유는 이들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있어 새로 지은아파트에 비해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주변 부동산 중개인들은 설명.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부동산퍼트롤] 주택건설 저조...건설부 내심 가격상승 우려

      건설부는 지난 상반기 주택건설실적이 작년에 비해 36%나 줄어들자향후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내심 크게 우려하면서도 겉으론 낙관적인 분석자료를 내놓는등 태연한 표정을 짓느라 고심. 건설부는 상반기 주택건설실적을 발표하면서 상반기동향분석은 빼놓고 6월의주택건설실적이 5월에 비해 늘어난 것을 근거로 향후 주택공급전망 을 낙관한다고 발표, "희망사항"과 "객관적인 전망"을 착각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6월에 건설실적이...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부동산퍼트롤] 분당 쇼핑레저타운 빠르면 내달중에 재입찰

      국내최대의 유통레저단지인 분당쇼핑레저타운이 빠르면 다음달중 다시 입찰에 부쳐질 전망. 토개공은 25일 올해초 전문기관에 의뢰했던 분당쇼핑레저타운에 대한 연구용역의 결과가 최근 나옴에 따라 이를 도시설계에 반영하는대로 재입찰에 부칠 계획이라며 입찰시기를 다음달쯤으로 예상 토개공은 이번 연구 용역과정에서 수요자인 유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 용적율을 다소 높이고 필지면적을 약간 조정했다면서 팔릴 것으로 기대.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부동산퍼트롤] 코오롱그룹 과천에 사옥건축 추진 '관심'

      .코오롱그룹이 과천에 사옥빌딩을 건축할 예정이어서 관심. 부동산가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과천시 뉴코아백화점 서편 별양동 1~22,23,25번지 2천8백평에 사옥빌딩을 짓기로 하고 최근 대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코오롱그룹은 사옥을 2개동으로 건축하되 우선 착공할 1개동을 지하 4층 지상 18층으로 설계, 이달중 허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5년전부터 과천에 사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경기등의 여파로 착공을 연기해 ...

      한국경제 | 1994.06.21 00:00

    • [부동산퍼트롤] '북핵사태로 부동산투기걱정 덜었다'-건설부

      .최근 각종 토지규제완화조치로 부동산투기를 걱정해온 건설주는 "북핵 사태로 당분간 한숨 돌이킬수 있게 됐다"면서 느긋한 표정들. 건설부 관계자는 "시중에 라면 부탄가스 사재기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지만 땅사재기에 나설 사람은 없을것"이라면서 "아무튼 북핵사태가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건설부는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하기도. 건설부는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체된 민통선인근의 토지시장상황을 걱정해 왔는데 핵문제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

      한국경제 | 1994.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