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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퍼트롤] 김해 장유 신도시 택지 반납싸고 맞서

      .경남 김해 장유신도시내 1차 공급분 공동주택지 반납을 둘러싸고 토지개발공사와 건설회사간에 갈등이 증폭. 청구 신성 경남기업 등 장유신도시내 1차분 공동주택지를 분양받았던 21개건설업체들은 지난 18일 토개공이 2차분 12만6,000여평을 분양하면서 "토지세일"이라는 명목으로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시켜 1차분 공동 주택지를 공급받은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택지반납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었다. 업체들은 특히 토개공이 분양이 잘되...

      한국경제 | 1995.12.26 00:00

    • [부동산퍼트롤] 업계, 표준건축비 두자리 인상 기대

      .내년 표준건축비 인상폭이 얼마나될까에대해 주택건설업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인상폭이 과거와는 달리 두자리수가 될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어 귀추가 주목. 이는 그동안 당국이 표준건축비인상을 무리하게 억제해온데다 아파트 미분양물량 적체로 주택건설업계의 경영난이 워낙 심해 이제는 정책당국이 업계의 실정을 웬만큼 배려하지않겠느냐는 분석에 근거하고있다. 특히 정부가 색을 내면서 지난달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별다른 효과...

      한국경제 | 1995.12.18 00:00

    • [부동산퍼트롤] 현대, 건설현장 회의/문서 영어로

      .현대건설은 국내건설현장에 "세계화"를 도입해 눈길. 진주 하대동 현대아파트현장의 경우 매일 실시되는 공정회의 및 제반업무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공사관련 각종문서와 안전회의자료 등 모든 서류를 영문으로 작성한다는 것. 현대는 앞으로 전건설현장에서 국내외 직원들을 서로 교대근무시켜 외국선진시방에 의해 공사하고 이를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라고. 본사와 현장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서 어학교육 등을 실시하...

      한국경제 | 1995.12.18 00:00

    • [부동산퍼트롤] 해외건설수주 100억달러 안되자 오히려 안도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해외건설수주액이 1백억달러 상당히 못미칠 것이 확실시되자 오히려 안도하는 표정. 이는 올해 해외건설수주액이 1백억원이 넘을 경우 내년도 공사수주액 관리에 여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에따라 이미 수주는 했으나 아직 계약체결은 안한 공사의 경우 업체들이 계약체결과 계약신고를 내년으로 이월시켜주길 바라는 상태. 정부와 협회 해외건설담당자들은 한때 예정공사가 늘어나면서 1백억달러 돌파가 눈앞에...

      한국경제 | 1995.12.18 00:00

    • [부동산퍼트롤] 주택업계 잇단 지원요구 .. 건교부 "발끈"

      올들어 정부가 경영위기에 빠진 주택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 업계의 지원 요구가 줄어들기는 커녕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자 "자구책 마련은 뒤로 한채 정부에만 책임을 미루며 기댈려고 한다"는 질책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금융및 세제지원 분양가의 부분적 자율화 주택업계 보유 토지의 매입등 획기적 내용을 담은 "주택 시장 안정대책"이 나가자마자 업계가 곧바로 분양가...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부동산퍼트롤] '공동주택지 해약'싸고 신경전..주공-토개공

      .주공과 토개공이 최근 잇따라 발표한 주택업체지원대책중 공동주택지의 해약부분을 둘러싸고 주택업체와 주공.토개공간 신경전이 가열. 주공과 토개공은 정부의 주택안정화대책에 따라 주공 토개공 지자체가 개발한 택지사업지구중 아파트미분양이 심각한 지역의 공동주택지해약을 허용한다는내용을 마련,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그러나 주택업체들은 "아파트미분양이 심각한 지역"의 표현은 너무 모호해 주공및 토개공의 임의적 처분이 가능한데다 원래부터...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부동산퍼트롤] 비수기에 장외 악재 .. 부동산가 "울상"

      .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파문이 5.18특별법제정 전두환전대통령검찰 출두거부 등으로 이어지며 단기간에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부동산가 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넘어 빈사상태에 빠지게 될것같다며 울상. 부동산가에서는 지난달 당국의 "주택시장 안정화대책"발표를 계기로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것으로 기대했으나 발표직후 잠깐 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시장이 다시 얼어붙자 이젠 사태가 수습되고 사회가 안정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

      한국경제 | 1995.12.04 00:00

    • [부동산퍼트롤] 토개공 '주택안정' 후속책 실속없어

      .정부가 1조2,000억원의 긴급자원으로 주택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526만평의 택지중 약 20%인 110만명을 사들이도록 하는 주택시장안정대책 후속조치를 마련, 토개공과 주공으로 하여금 지난 1일부터 시행토록 하달 했으나 토개공은 최근 알맹이없는 지침들을 길게 나열, 주택업체들의 원성을사기도. 토개공은 기매각 공동주택지의 계약해제를 허용하고 전체현금가용자원 2,000억원중 1,500억원을 이 비용으로 충당한다는 세부지침을 마련, ...

      한국경제 | 1995.12.04 00:00

    • [부동산퍼트롤] 자금사정 악화 어음만기 6개월까지

      .비자금한파등으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지급되는 어음만기가 크게 늦춰지고있고 어음만기 연장을 위한 편법까지 등장. 올중반 자금사정이 괜찮을 때만해도 중견건설업체 제조업체등이 발행하는 어음만기가 2-3개월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6개월까지 늘어났다고 전문건설 업체들은 전언. 특히 어음만기를 합법적으로 늘리기위해 일부 기업에서는 공사비를 1-2개월 늦춰 청구토록하는 사례까지 등장해 전문건설업체들의 자금...

      한국경제 | 1995.12.04 00:00

    • [부동산퍼트롤] 토개공, 판매왕제 도입등 영업호전 안간힘

      .택지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 판촉총력전(D-120일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토지개발공사가 노전대통령 비자금파문으로 부동산경기가 냉각되자 최근에는 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판매왕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업호전을 위해 안간힘. 부동산경기침체 건설업체부도설로 최근까지 올택지공급목표의 57%에 머무는 등 영업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토지개발공사는 노전대통령 구속이후 그나마 판매했던 택지마저 해약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

      한국경제 | 1995.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