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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엔 이랬으면..] 40여년 그리던 북녘부모형제 상봉 소망

      "금년엔 평양에 살아계실 부모님과 형제들을 꼭 만날수 있으면 좋겠어요" 분단 40여년간 북에 두고온 가족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는 박상준씨(61.충현교회집사)는 고향에 찾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에 가족과 헤어진후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잠못이루고 밤새운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는 박씨는 어느덧 이마에 고랑이 파인 할아버지가 됐다. 살아계신다면 90세가 넘었을 부모님,얼굴도 가물가물한 세누나와 동생,여덟분의 외삼촌.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 오늘의 석간톱뉴스 >...미, 이라크 2차공격등

      ... 회 = 의보단체 직영병원 생긴다 *1면톱 = 미, 이라크 2차 공격 *경 제 = 일본에 무역장벽 완화 촉구 *사 회 = 숨어사는 `비자금폭로'' 정윤옥씨 "아직도 협박 두려워요" *1면톱 = 음란비디오 청소년에 방치 부모탓 크다 *경 제 = 설뒤 교통요금 무더기 인상 *사 회 = 얼음 낚시터 쓰레기 오염 *1면톱 = 미, 바그다드에 미사일 공격 *경 제 = 자동차 동남아진출 `활로'' *사 회 = 비둘기 평화의 상징이 도시공해로 *1면톱 = ...

      한국경제 | 1993.01.18 00:00

    • [사설] 92사회지표로본 장래주택정책의 초점

      ... 집값이 너무 비싸다. 최근에 많이 안정되었다고 하나 소득수준등에 비추어 여전히 지나치게 높다. 둘째 주택금융이 제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원활하지 못하다. 고금리도 문제지만 주택금융에 제약과 기복이 많다. 40%이상이 상속 또는 부모친척보조로 집을 마련한다는것은 그만큼 금융의 역할이 취약함을 뜻한다. 셋째 공급문제이다. 물량이 여전히 수요에 미치지 못할뿐 아니라 지역,크기와 행태등에서 불균형이 심하다. 물론 량도 문제지만 질,특히 가격안정이 장래주택정책의 초점이 ...

      한국경제 | 1993.01.18 00:00

    • 고교 야구감독 수천만원 수뢰 ... 대학진학 미끼로

      서울시 교육청은 16일 서울 B고교 장모 야구감독(41)이 대학진학을 미끼로 선수들의 부모로 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감독은 지난해 8월 야구부소속 최모군(18)으로 부터 대학스카우트경비조로 2천만원을 받은 뒤 대학진학이 불가능해지 자 지난해 11월말 돈을 돌려줬다는 것이다.장감독은 또 지난해 12월 야 구선수 20명으로부터 진해전지훈련비 명목으로 20~1백30만원을 ...

      한국경제 | 1993.01.17 00:00

    • 내집마련 평균 결혼후 9.1년 .. 5년새 8개월 늘어

      ... 조사됐다. 또 대졸이상은 집을 장만하는데 평균 5.9년이 걸리고 고졸은 7.8년,중졸 9.5년,국졸이하 11.6년등 학력이 높을수록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마련 방법으로는 저축이 49.2%로 가장많고 상속(29.3%) 부모.친척보조(11.2%)등이었으며 특히 저축에 의존하는 경우가 87년의 42.3%에서 더욱 높아졌다. 자기집을 마련하기까지는 과반수인 50.9%가 세번이상 이사를 다녔고 한번도 이사하지 않은 가구도 21.6%를 기록했다. 또 현재 살고있는 ...

      한국경제 | 1993.01.16 00:00

    • [새해엔 이랬으면]'밤길 마음놓고 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 전철에서 내려 집까지 도착하는 일은 더구나 큰일이다. "언니는 지난해 졸업하고 취직을 했는데도 야근하는 날마다 아버지가 직장까지 데릴러 가죠. 대입준비로 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막내동생은 물론이구요" 네자매중 둘째인 유양은 딸걱정에 하루도 마음편할 날이 없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지도층이 밉기까지 하단다. 올해는 모든 사람들,특히 여성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없이 제할일에 전념할수 있는 치안확립의 원년으로 기록되는게 그의 바람이다.

      한국경제 | 1993.01.14 00:00

    • [세무문답풀이] 양도소득세/국세자동이체 납부

      올해부터 자녀가 부모를 모시기 위해 1가구로 합치는 경우 종전주택에 대해 1가구1주택으로 인정,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고 들었다. 구체적인 비과세요건은. =작년까진 각� 작년까진 각기주택을 소유한 별개가구가 합쳐 1가구2주택이 되면 먼저 양도하는 주택은 양도세를 감면받을수 없었으나 자녀가 부모를 모시는 미풍양속을 살리기 위해 가구를 합칠 경우 1년이내에 양도하게 되면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그러나 합칠 당시 1가구1주택의 비과세요건에 해당되지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황영조 올림픽마라톤 제패 쾌거-국민학교 교과서에 첫 수록

      황영조선수가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을 제패한 쾌거가 처 음으로 국민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황선수의 마라톤 제패사실과 황선수의 어려웠던 선수생활 및 부모님이야 기 등이 처음으로 실린 책은 국민학교 5학년이 오는 3월부터 사용하는 사 회과의 보조교과서인 `사회과 탐구''. 황선수의 쾌거는 당초 오는 95학년도 부터 적용되는 제6차 교육과정 개 편때 교과서에 반영될 예정이었으나 가능한 범위내에서 조기에 수록하는 것이 좋겠다는 ...

      한국경제 | 1993.01.12 00:00

    • <세정속보> 결혼으로 집이 두채 된 경우 먼저 파는집 "과세"

      ... 6호),같은법 시행령(제15조 1항 및 6항)규정을 적용,집을 한채 갖고 있던 미혼자가 결혼으로 집이 두 채 된 경우 먼저 양도하는 집에 대해선 관련세금을 물어야 한다는 것 이다. 또 결혼으로 1세대2주택이 된 사람이 부모의 별세로 집을 또 한채 상 속 받을때는 ''상속주택''을 팔 경우에 한해 관련세금이 면제 된다. 물론 맨 처음 집도 3년이상 거주,5년이상 소유 규정을 어기게 되면 당연히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외교관-교포자녀 대학 특혜입학 대폭 축소...94학년도부터

      ... 제한하고 외교관등 자녀는 인문계 7명 자 연계 11명 예체능계 2명을 계열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94년부터 특례입학생을 전체 정원의 2%이내, 학과 모집정원 의 10%이내로 하고 교포자녀의 경우 자격규정을 강화, 부모 모두 외국에 2년이상 고교에 재학한 학생에게만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또 해외공무원 자녀의 경우 부모가 외국에서 2년이상 근무한 근무국이 아닌 나라에서 수학한 경우는 입학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다. 고려대는 94학년도 ...

      한국경제 | 1993.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