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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14일 낮 부인 이희호씨와 함께 청와대에 서 노태우 대통령 부부와 1시간30분 동안 가진 오찬 회동에서 "국내정치 얘기는 없었다"고 박지원 대변인을 통해 밝혔으나 양심수 사면.복권 문 제만은 특별히 거론해 노 대통령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들은 것으로 알 려졌다. 김 전 대표는 회동 뒤 동교동 집에 들른 박지원 대변인을 통해 "주로 집안일과 중국.미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 얘기, 영국 캐임브리지 대 학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 광고전에 첨병으로 내세워왔었다. 가전3사 여자모델의 연령이 이처럼 크게 낮아진 것과 관련,광고업계관계자들은 이들업체의 목표시장(Target Market)이 변화하고 있는 것에서 그이유를 찾고있다. 주요가전제품의 보급이 한계에 이른데다 경기침체로 교체수요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상황이 전개되자 가전3사가 판촉활동의 초점을 미혼여성과 신혼부부등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맞추고 이들과 연령이 비슷한 모델을 앞세우는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1.14 00:00

수많은 조크와 유머를 만들어냈던 (주)쌍방울의 패션내의 트라이 TV광고가 부부중심의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그리는 내용으로 새롭게 탄생. 전편과는 달리 탤런트 이덕화가 애처가로서 정애리에게 잡혀사는 것조차 행복하게 느끼는 부부생활을 담고있다. 이씨는 CF에서 앞치마를 입고 청소기를 든채 "잡혀사는게 편안한겁니다"란 코믹멘트를 하는데 NG가 수십번이나 나 무거운 청소기를 반복해서 들어올리는 고역을 치렀다고. 특히 정애리는 임신7개월의 몸으로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독신자와 맞벌이부부등을 겨냥한 소포장식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용량을 최대한 줄여 장기보관에 따른 낭비와 변질위험을 없앤 이들 상품은 야외용으로도 인기를 끌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4백40 크기의 일반두부에 비해 중량이 3분의1에 불과한 1백50 짜리 연두부와 계란연두부를 시판중인 풀무원식품의 경우 이들제품의 매출이 최고66%까지 늘어나고 있다. 연두부의 월매출은 작년1월의 평균4천7백만원에서 12월에는 7천8백만원으로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1면톱 = 중소기업 올해도 `고전'' *산 업 = 자동차 판매망 확대 경쟁 *사 회 = 다대포항 개발 무산 위기 *1면톱 = 여신관리 30대그룹으로 축소 *산 업 = 조선업계 선박건조 무더기 해약 몸살 *사 회 = 주말부부 교통사고 `산재다'' `아니다'' *1면톱 = 은행장 추천위거쳐 선임 *산 업 = `노.사 대표자회의'' 제의 *사 회 = 올 노동동향 심상찮다 *1면톱 = 미, 경기부양 강력 추진 *산 업 = GM차 국내 판매권 확정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50대계열에서 30대계열로 축소하고 신규투자나 부동산취득시 사전에 부동산매각이나 유가증권처분등을 통해 이행토록하고있는 자구노력비율을 투자액의 1백~6백%에서 1백~2백%로 완화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1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대한 이틀째 정부부처보고에서 기업경영에 과다한 제약을 주는 규제를 정비하고 기업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여신관리제도를 이같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보고는 재무부이외에도 한은 외무부 법무부 교통부등이었다. 이수휴재무차관은 이날보고에서 2단계 ...

한국경제 | 1993.01.12 00:00

기업분석부장 주영훈 심사2부장 손계정 중소기업부장 유재인 국제부장 최정규 외환업무부장 민응식 신용사업부장 배석천 검사부장 권석곤 영업2 부장 박해용 인사부부속 연수원장 조수원 여의도광장 지점장 육영진 명동 " 정해운 돈화문 " 강정헌 중앙 " 장일수 무교 " 최창호 여의도 " 김태봉 합정동 " 윤형중 낙원 " 정정수 퇴계로 " 최대성 논현동 " 서상근 등촌동 " 김기식 중랑교 " 정희천 수유동 " 이윤노 화양동 ...

한국경제 | 1993.01.09 00:00

6일 오후6시30분께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 푸른횟집 에서 전두환 전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산전씨 부산지역 종친회 모임을 취재하던 서울방송 제2사회부 이성림기자(30)가 경호원 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필름을 뺏겼다. 이기자에 따르면 취재허락을 받고 이 횟집2층에서 열린 모임을 카메 라기자와 함께 취재하던중 경호원 1명이 갑자기 밖으로 밀어내 이에 항 의하자 1층으로 끌고 내려가 `우리가 누군지 아느냐'' `오늘밤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5일 오전 여의도중앙당사에서 현승종국무총리의 방 문을 받고 요담을 나눈데 이어 이날 낮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청와대를 예방, 노태우대통령부부와 신년인사를 겸한 오찬.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현총리가 등산도중 손을 다쳤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등산을 많이 다니지만 산을 내려올때 많이 다치는 법"이라고 말한뒤 "중립 내각을 이끄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선거기간중 애 많이 쓰셨다"고 위로. 이에 현총리는 "입후보자들이 협조해 ...

한국경제 | 1993.01.05 00:00

... 도서관에서 하루 5~6시간 공부했으며 잠은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잤으며 복습과 예습을 충실히 했다"는 장양은 "무척 기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 뒷바라지에 애쓴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 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산성씨 같은 여류변호사가 돼 불우한 여성을 돕는 법조인이 되고싶 다"는 것이 장양의 장래 희망. 장양은 장병관(44) 전명화씨(44)부부의 2남1녀중 장녀로 취미는 독서이고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라고.

한국경제 | 1993.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