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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금 6者 복귀 안하면 美 대북제재 막기 어려워"

... 통일대축전과 21∼24일 서울 남북장관급 회담 등 남북 당국 간 연쇄 접촉에서 체제 보장과 북.미관계 정상화 등 한.미 정상회담의 메시지를 북측에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처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면서 "회담이 재개되면 진지한 협상을 통해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정부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

한국경제 | 2005.06.12 00:00 | 허원순

한미, 후속협의 착수..북 결단 주목

...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무기 포기시 대북 다자안전보장과 실질적 에너지 지원, 북-미관계 개선 등을 합의한 터여서 이를 바탕으로 6자회담 재개시 실질적인 진전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시 대통령이 북-미 관계개선을 언급한 것은 사실상 북한의 핵포기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연계하겠다는 의지표명이라는 점에서 이 대목이 실무안에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북한이 언제 어떻게 반응할 지, 그리고 6자회담 복귀를 ...

연합뉴스 | 2005.06.12 00:00

미군 '한국인사망' 파장 줄이려 부심

... 조의를 표한다"며 사과했다.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과 조지 히긴스 미2사단장도 11일 동두천시 강변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는 한편, "주한미군을 대표해 미안하다"며 유족들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깊은 유감과 조의를 표명한다"며 성의를 표시했다. 주한미군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11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된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비상임무를 제외한 주한미군의 ...

연합뉴스 | 2005.06.12 00:00

한미정상 대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11일 새벽(한국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6.11 09:00

[한미정상회담] (이모저모) 노대통령.부시대통령 네번째 대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0일 낮(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새벽)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만났다. 두 정상간 회담은 지난 2003년 5월 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며 지난 2004년 11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얼굴을 맞댄 지 6개월여만이다. 아울러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집권 2기를 시작한 후에는 한미정상간 첫 대면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

연합뉴스 | 2005.06.11 00:00

북한 "미곡과 공조는 파멸의 길"

...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늘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는 전조선을 강점하려는 미국의 핵전쟁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위험에 처해 있다"며 반전평화를 위한 민족공조가 절박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대북 침공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며 두 정상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에 합의했다. 그러나 우리민족끼리는 "만약 미제 호전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전면 핵전쟁으로 될 것이며 북과 남의 우리 겨레에게 ...

연합뉴스 | 2005.06.11 00:00

[韓 · 美 정상회담] '공조 균열' 우려 무릎 맞대고 '봉합'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워싱턴에서 회담을 마친 뒤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토록 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상간 회담은 예정시간을 5분 넘긴 새벽 1시20분에 끝이 났으며 곧바로 집무실에서 취재진을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공동 발표문은 없었다. 양국 정상은 짧은 기조발언을 통해 회담 내용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어 곧바로 1시간 동안의 ...

한국경제 | 2005.06.11 00:00 | 이심기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한미정상회담 배석 `경청'

... 나타난 것을 놓고 일각에서는 대북 압박문제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동북아균형자론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정상회담의 대화는 전적으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 사이에 이뤄졌으며 럼즈펠드 장관을 비롯한 배석자들은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이 먼저 `북한 핵무기 불용'이라는 한국 정부입장을 강조하자 부시 대통령이 "북핵 문제는 평화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6.11 00:00

"대북 압박에 중국 이용은 무위" .. 美 전문가

... 정권은 끊임없이 민족 자존심에 호소하면서 바로 이웃의 중국이라는 거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상쇄하려는 목적에서 미국과 우호관계를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지난 2월10일 핵무기 보유 성명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 대북 압박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친서를 전달한 것이 북한의 강경파를 불질렀다"며 "강경파 입장에선 북한이 중국을 통한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세계에 과시할 필요가 ...

연합뉴스 | 2005.06.11 00:00

한ㆍ미 정상회담과 북한의 상황인식

... 미국에 강하게 요구해 왔던 사안이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뉴욕접촉에서도 이와 관련한 미국의 의사를 탐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한이 줄곧 요구해 온 6자회담 재개의 조건과 환경이 충분히 마련됐다고 보기는 힘들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물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 고위인사들이 누차에 걸쳐 `북침 의사 없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미국에 대해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최첨단 무기를 배치, 항시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