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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전 빼돌려 돈 번 한은 직원, 2심도 징역형

... A씨는 B씨로부터 동전 판매대금으로 5천500만원을 받아 4천3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자체 감사를 벌여 2018∼2019년산 100원 주화가 선물용이나 기념품 등으로 배부된 것 외에 지역본부에서 정상 절차를 거쳐 ... "금융기관 임직원의 청렴 의무를 고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으나 이 사건 범행으로 한은이 부실해지거나 경제적 손실을 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

한국경제TV | 2023.12.12 15:15

희귀동전 24만개 빼돌려 4천만원 챙긴 前 한은 직원 2심도 실형

... A씨는 B씨로부터 동전 판매대금으로 5천500만원을 받아 4천3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자체 감사를 통해 2018∼2019년산 100원 주화가 선물용이나 기념품 등으로 배부된 것 외에 지역본부에서 정상 절차를 거쳐 ... "금융기관 임직원의 청렴 의무를 고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으나 이 사건 범행으로 한은이 부실해지거나 경제적 손실을 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

한국경제 | 2023.12.12 14:57 | YONHAP

정치·영리활동 해직간부에 수십억 준 전공노...검찰 “수사 필요”

... 노조 해직 간부로 활동했다. 그런데 A씨는 2015년 설립된 원주의 한 영농조합법인에서 2021년까지 6년여간 감사로 재직했다. 해당 영농법인은 블루베리와 유사한 아로니아라는 과일을 재배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한다. ... “경찰은 민노총 핵심간부인 전 위원장에 대해 피의자 소환조사조차 단 한번도 하지 않은 '봐주기 부실수사'를 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2007년부터 지급된 전공노 해직자 ...

한국경제 | 2023.12.12 09:25 | 오형주

부산 기장군의회 "아쿠아 드림파크 부실, 전 군수 법적 책임"

지난 6일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여야 군의원 모여 성명 총사업비 500여억원이 투입된 부산 기장군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이 부실했다는 감사원 결과가 나오자 군의회가 사업 당시 최고 책임자였던 전 군수를 상대로 민·형사상 ... 군수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등 민·형사상 철저히 문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감사원은 기장군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건의 위법·부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23.12.11 15:27 | YONHAP

공수처 내홍 속 5번째 구속영장도 기각…'종이호랑이' 우려(종합)

... 초대 공수처장인 김진욱 처장의 내년 1월 20일 임기 만료 전에 수사 성과를 올리려고 노력해왔는데, 지난달 8일 감사원 3급 간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한달 만에 또 영장을 기각당했다. 특히 공수처는 이미 지난 8월 김 경무관에 ... 소환 통보에 다섯 차례 이상 응하지 않아 조사 시기가 계속 미뤄졌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부실 수사해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고발된 전·현직 검사 3명 중 현직 검사 2명도 공수처 소환에 불응하고 서면 질의에도 ...

한국경제 | 2023.12.08 16:00 | YONHAP

공수처 내홍 속 5번째 구속영장도 기각…'종이호랑이' 우려

... 초대 공수처장인 김진욱 처장의 내년 1월 20일 임기 만료 전에 수사 성과를 올리려고 노력해왔는데, 지난달 8일 감사원 3급 간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한달 만에 또 영장을 기각당했다. 특히 공수처는 이미 지난 8월 김 경무관에 ... 소환 통보에 다섯 차례 이상 응하지 않아 조사 시기가 계속 미뤄졌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부실 수사해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고발된 전·현직 검사 3명 중 현직 검사 2명도 공수처 소환에 불응하고 서면 질의에도 ...

한국경제 | 2023.12.08 13:37 | YONHAP

"부끄럽고 창피"…'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다시 가보니 [여기잇슈]

...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 '바가지 논란' 꼬리표가 붙었다. 지난달 24일에는 가격 대비 부실한 음식을 제공한 한 전집이 1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받기도 했다. 이 가게의 모둠전 가격은 한 접시에 1만5000원으로 ... "방송에 출연해 4년이 흘렀는데도 아직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꾸준히 와주시는 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시민들을 위해 적정 가격대에 최대한 푸짐하게 제공하려 한다"고도 ...

한국경제 | 2023.12.06 20:00 | 김세린

감사원 "부산 기장군 아쿠아드림파크 사업 부실 확인"

...심사 결과 안따르고 과도한 비용 들여 수영장 건립" 총사업비 523억원이 투입된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소재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 관련 감사에서 총 1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기장군은 투자 심사 결과를 따르지 않고 과도한 비용을 들여 실내 수영장을 건립했다. 행안부는 사업비 462억원(국비 49억원·시비 35억원·군비 ...

한국경제 | 2023.12.06 18:18 | YONHAP

[사설] 업무추진비가 정책사업비 두 배…노조 운영 '염불보다 잿밥'

... 하지만 우리나라는 강제할 방안이 없어 정부는 세액공제 혜택과 연계하는 식으로 공개를 유도했다. 그런데도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전국통합건설노조 등 8.7%는 아직도 공개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공개된 정보도 대부분 외부 회계감사 없이 노조 간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작성한 탓에 부실하기 짝이 없다. 노조의 회계 자료 공표를 의무화하고 집행부의 ‘셀프 감사’ 관행을 없애는 동시에 부실 공시를 제재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이 시급한 이유다.

한국경제 | 2023.12.06 17:47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침하 피해 눈덩이…LH는 보상 '미적'

... 한다. 동북아 최고의 식품 클러스터를 만들어 농생명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던 국가산단이 입주기업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 산단'으로 전락한 셈이다. 식품클러스터 지반침하는 대한토목학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 조사를 통해 허술한 매립공사에서 ... 사실상 업무 기능을 잃었고, 이 중 1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기업들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정감사 등에서 산단을 분양한 LH의 책임을 따졌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된 보상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감을 통해 피해 ...

한국경제 | 2023.12.06 15:0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