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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대상종목 지정 회사도 전환사 발행 가능

      ...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리대상종목인 한진해운이 30일 현대증권을 주간 사로 표면금리 1%, 만기보장수익률 3%의 조건으로 50억원규모의 보증 전환사 를 발행한다. 보증기관은 한진투자증권이다. 관리대상종목으로 지정된 회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관리대상종목에는 부실기업이 많아 투자자들이 주식전환시의 시세차익을 주 요 목적으로 매입하는 전환사채가 발행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부도기업이나 법정관리기업이 많아 거래가 ...

      한국경제 | 1994.05.29 00:00

    • 신용등급따라 금리 차등적용..'평가제활성화' 배경과 내용

      ... 신평사들의 대외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필요성도 감안됐다. 그러나 "종합대책"은 신용평가의 질을 높인다거나 부실평가에 대한 사후 제재조치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갖고있다. 신용평가회사들의 평가대상기업에 ... 기업어음을 보증부어음및 복수평가등급이 B등급이상인 기업어음로 제한하고 보험사에 대해서도 A등급이상인 사모사 매입만 허용하며 투신사의 수익증권과 은행의 불특정금전신탁에 편입할수 있는 기업어음도 B등급이상 어음으로 한정된다.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경제톱] 재무부, 복수신용평가제도 도입..적용기준 등 강화

      ... 강화된다. 18일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평가제도활성화종합대책" 을 마련, 관련규정개정등을 거쳐 오는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방안에서는 신용평가회사의 등록제도를 새로 도입, 등록 등록취소 등록 정지등의 업무를 증권관리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신평사들이 부실평가를 했을 경우엔 등록을 취소하거나 정지시킬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평가회사의 수수료를 자율화하고 신용평가등급을 통장이나 어음에 기재해 공개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금융산업 일류로 가는길] 국민생명..책임자위주 의사결정

      ... 설명이다. 한마디로 "속"을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장중심의 리스크관리는 이회사 출범이후 4년반동안 부실채권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보험업계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냈다. 비단 대출뿐만 아니라 주식 권투자분야에도 부실이 전혀 없다. 얼마전 상장사인 영원통신과 한국강관이 부도를 냈다. 하지만 국민생명은 이회사 에서 이상징후가 엿보이자 가지고 있던 주식(각각 1만5천주와 3만주)을 즉각 처분, 엄청난 손실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나의비망록] (164) 해운사업..조중훈 <한진그룹회장> (26)

      ... 격려와 함께 부탁을 해왔다. 어차피 나의 구상도 있었던터에 박대통령의 간곡한 권유까지 있다보니 한진해운 설립을 서두르게 되었다. 설립후 한달이 안돼 1만8천t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울산의 국내 조선업체에 발주하는등 바다로의 꿈을 다시 실현해갔다. 그후 10년뒤 나는 뜻하지 않게 부실 해운회사 하나를 인수하여 한진해운과 합병을 하게 되었다. 이때 인수한 대한선주는 국영기업체인 대한해운공사로 출발한 회사였다. 그러나 79년 2차오일쇼크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서울신탁 손행장 문책방침/은행감독원

      은행감독원은 서울신탁은행의 과다한 해외부실채권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홍조행장을 비롯 부실채권관련 전직은행장도 문책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오후 문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신탁은행의 해외부실채 권이 급증한 지난 80년대말-90년대초에 은행장을 지낸 이광수 김준협당시 행장과 당시 전무였던 현 손행장등에 대해 책임정도에 따라 문책적 또는 주의적 경고를 내리고 은행측에도 문책적 기관경고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 려졌다.

      한국경제 | 1994.03.15 00:00

    • 대형건물 방화실태 감사서 유명 호텔.백화점 위반은 묵살

      감사원이 대형건축물의 방화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특급호텔 이나 백화점등의 위반사실은 쏙 뺀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자잘한 건물만을 위반 사례로 발표해 빈축을 사고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롯데백화점 ... 의 대형건축물이 방화시설이 제대로 안돼 있음을 적발했다. 이들은 정도차이는 있지만 방화시설을 설치하고도 관리가 부실해 작동이 제대로 안돼거나 아예 시설조차 미비된 곳도 상당수 있는 등 건축물마다 5- 6건씩의 위반사례가 감사에서 ...

      한국경제 | 1994.03.03 00:00

    • 수돗물배관 내식성자재 사용의무화...서울시, 대책마련

      ... 스테인레스나 동관으로 바꾸는 등 내식성자재를 사용 할 것을 의무화시키기로 했다. 또 10년 이상된 기존건물 86만9천(단독주택 5백15,아파트 4백56,연 립 등 1백14)의 수도관에 대해서는 내식성자재로 교체하거나 세척을 ... 시공업체를 기존 14개업체까지 참 여시키기로 했으며 세척갱생시공에 대한 자격및 시공기준도 마련키로 했다. 또 현재 부실하기 짝이 없는 시공업체의 시설 및 설비기준,업체 등록 또는 신고를 법제화,공사부실을 막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내의 ...

      한국경제 | 1994.02.19 00:00

    • [국제경쟁력강화] (10) 일본..'인재육성통한 기술개발'확고

      ... 마쓰다 스즈키 신일철 등 여타기업들 에까지 문호가 개방돼 있다. 닛산자동차역시 지난 87년부터 닛산테크노칼리지를 설립, 현장책임자를 양성하고 있다. 기업들이 교육에 애착을 가지는 데는 우수인력양성이란 목적외에 대학교육이 부실해 필요한 기능인력을 배출해주지 못한다는 불신도 깔려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전수학교 등 기능과정을 밟는 젊은이들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 이는 사회밑바닥부터 기술기능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강화돼가고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단자사 업종전환에 차질...한국강관 부도여파로

      종합금융회사 전환을 추진중인 일부 지방단자사들이 한국강관의 부도로 대 규모 부실채권을 떠안게 됨에 따라 단독으로 업종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한일투자금융은 한국강관부도로 1백40억원 ... 지방리스사와의 합병을 통한 종금전환을 검토중이다. 경남은행과 마산지역상공인들의 출자회사인 경남투금은 한국강관의 권을 포함 부실자산이 1백50억원규모로 늘어남에 따라 단독 전환이 불투명해졌다. 경인리스와의 합작설이 나돌던 인천투금도 ...

      한국경제 | 1994.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