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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최고의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며 초당적 행보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또 “우리는 맹렬히 싸웠지만 이는 오로지 우리가 이 나라를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넥타이를 맨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 말리아, 사샤와 함께 연단에 올라 “4년 더”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 기온이 4도까지 떨어졌지만 선거 본부는 환호와 함성으로 달아올랐다. 전설리 기자 sljun@...

한국경제 | 2012.11.07 00:00 | 전설리

미 대선 승리 오바마, "취임식 때 싸이 말춤을 …"

... 춤을 추겠느냐고 물었다. 오바마는 이에 대해 "그 동영상을 딱 한 번 봤을 뿐이다. 그 동작(move)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취임식 무도회가 그 춤을 추기에 적절한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는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이 기사와 함께 현재 6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 동영상을 링크시켜 놓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

한국경제 | 2012.11.07 00:00 | janus

위기에 '중단없는 전진' 이끄는 검은 케네디

...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한 오바마는 하버드 법대를 거쳐 인권 변호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2006년 오바마는 대통령 출마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흑인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가족까지 테러의 위협에 몰아넣는 일이라며 부인 미셸은 반대했다. 오바마는 “내가 대통령 선서를 하는 순간 수많은 다른 피부색을 가진 미국인들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고, 세계가 미국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미셸을 설득했다. 2008년 오바마는 '변화(Change)'를 ...

한국경제 | 2012.11.07 00:00 | 전설리

보시라이 부인이 살해한 英사업가는 스파이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지난해 11월 살해한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는 영국 대외정보국(MI6)의 스파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전·현직 영국 관리들과 헤이우드의 친구 등을 인터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헤이우드는 MI6에 정기적으로 보시라이의 사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MI6를 관장하고 있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

한국경제 | 2012.11.06 00:00 | 남윤선

[文-安 '후보 등록전 단일화' 합의] 호남의 선택…누구 손 들어줄까

... 3000명을 대상으로 한 다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41.4%로 39.5%인 안 후보를 추월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최근 호남의 여론 흐름은 '문 상승세' '안 정체 내지 하락' 추세라는 평가다. 문 후보가 8, 9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인과 함께 광주를 찾는 것도 상승세를 탄 호남 여론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다. 4일 전북 익산 원불교 행사 참석을 포함해 대선 출마 선언 후 호남만 9번 찾았다. 안 후보도 추석연휴인 10월3일 처가가 있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

한국경제 | 2012.11.06 00:00 | 김형호

안철수측, "신당 창당은 헛된 소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6일 국정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신당 창당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 부인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공평동 선거 캠프에서 "신당 창당설은 실제로 논의된 바 없으며, 문 후보와의 회동은 대화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제가 따로 정해지진 않았고 격의 없이 자연스럽게 진실한 ...

한국경제 | 2012.11.06 00:00 | jhkim

특검 "김윤옥 여사 소환 않고 조사"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65)를 소환하는 식의 강제 조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참고인 신분이라서 우리가 조사하겠다고 해서 꼭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참고인 신분인 김 여사를 (소환과 같은) 강제 조사를 할 수는 없고 강제 조사할 의사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34)는 특검 조사에서 사저 부지 매입자금 ...

한국경제 | 2012.11.06 00:00 | 장성호

日 와다 하루키 교수 "일본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정해야"

... 살던 땅에 침입해 나눠 가지려 한 것. 그의 논리대로라면 일본의 고유 영토는 본래 살던 땅인 혼슈, 시코쿠, 규슈 등이다. 한국은 한반도가 될 터. 와다 교수는 "양국은 지금까지 독도가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며 협상을 부인해왔지만 분쟁이 존재하는 한 토론과 교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도 문제가 피식민지의 독립과 관련된 영토 문제로 과거 지배자에게 확인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와다 교수는 문제 해결을 위한 3원칙으로 △지금까지 양국간 맺은 ...

한국경제 | 2012.11.06 00:00 | sojung12

[부고]김성철 웰크론 상무 부인상

■ 김성철(웰크론 상무)씨 부인상 = 4일 오전 4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02)2258-5940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12.11.05 00:00 | chs8790

[中 새로운 10년, 시진핑 시대 열린다] 최대 政敵에서 국정 동반자로…시진핑·리커창 '불안한 동거'

... 리커창은 자신의 힘으로 공청단 좌장에 올라섰다.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 서로를 보완해가며 국가를 이끌어가기에 적합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서로 등을 돌릴 경우 중국에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가수 vs 교수…부인들도 대조적 시진핑의 부인인 인민해방군 가수 펑리위안(彭麗媛)이 대중 앞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리커창의 배우자인 청훙(程虹)은 직장 동료들과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펑리위안은 2002년 인민해방군 소장으로 승진했으며 ...

한국경제 | 2012.11.05 00:00 | 베이징=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