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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캄보디아, 전략적동반자 관계로…'담대한 구상'도 공감(종합2보)

      ...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의 규모를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증액하고, 공여 기간도 2022∼2026년에서 2022∼2030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는 북한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하반기 중 우리 해군 함정의 캄보디아 최초 기항을 추진하는 등 양국 간 국방 협력을 확대하기로 ...

      한국경제 | 2024.05.16 16:1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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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조태열 방중에 "구걸외교"…정부 "일고의 가치도 없어"(종합)

      외무성 중국담당 부상 담화 "중국에 '건설적 역할' 운운은 후안무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역할을 당부하자 북한이 "청탁과 구걸외교"라며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북한 외무성에서 중국을 담당하는 박명호 부상은 1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데 대해 그저 스쳐지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상은 "미국 주도의 반중국 군사동맹권에 ...

      한국경제 | 2024.05.16 15: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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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간부학교에 마르크스·레닌 대형 초상화 등장 '눈길'(종합)

      과거 주체사상에 밀려 뒷전 신세…북러 연대 염두 가능성도 북한이 심혈을 기울여 신축한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물 외벽에 사회주의 이론의 근간을 세운 사상가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대형 초상화가 등장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전날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완공 현장 방문 사진을 보면 한 건물 외벽의 양쪽에 마르크스와 레닌의 대형 초상화가 설치돼 있다. 노동당 휘장이 건물 중앙에 위치하고, 그 위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

      한국경제 | 2024.05.16 14:5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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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홍수경보·댐 방류지 지날 때 내비로 '경고'

      ... 현장 일제 점검 시 확인된 문제점은 홍수기 전 보완·보강하기로 했다. 하천공사 현장을 비롯해 홍수에 취약한 구간은 홍수취약지구로 추가로 지정해 관리해고 하천 합류부 등의 수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도 홍수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 임진강과 북한강 등 남북 공유하천에 대해서는 북한이 상류의 댐에서 예고 없이 방류하는 상황에 대비해 위성영상을 활용한 모니터링이 실시한다. 기상청이 지난달 발표한 3개월 전망에는 6월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을 확률이 30%, ...

      한국경제 | 2024.05.16 14: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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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우크라군 러 접경지 공격에 "극악한 테러" 비난 담화

      북한이 우크라이나군의 최근 러시아 벨고로드 공습을 맹비난하면서 또다시 러시아 입장을 지원하고 나섰다.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16일 담화를 내고 "최근 러시아의 서부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주(州)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과 포사격으로 많은 민간인피해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일부 붕괴했다고 ...

      한국경제 | 2024.05.16 14:1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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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조태열 방중에 민감 반응…"中건설적 역할 운운, 후안무치"

      외무성 중국담당 부상 담화 "청탁과 구걸외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역할을 당부하자 북한이 "청탁과 구걸외교"라며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북한 외무성에서 중국을 담당하는 박명호 부상은 1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데 대해 그저 스쳐지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상은 "미국 주도의 반중국 군사동맹권에 솔선 두발을 잠그고 나선 ...

      한국경제 | 2024.05.16 13:2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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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푸틴 방중후 '깜짝 방북' 가능성에 "확인할 내용 없어"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 뒤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16일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16∼17일 일정으로 방중한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관련 외신 보도를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푸틴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아시아 방문을 활용할지도 모른다"고 ...

      한국경제 | 2024.05.16 13:1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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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시민사회 대부 평가받는 수도권 4선

      ... 전 동아건설 회장 자택을 털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2012년 당대표 경선 출마 때 당시 사건과 관련해 "재벌응징과 운동자금 마련을 명목으로 동료들과 최 회장 자택 담을 넘었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공안당국은 이를 북한과 연계된 간첩단 사건이라고 발표하고 이 의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5년간 복역했다. 그러나 이후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2006년 이 의원 등을 반유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이 의원은 학생운동에 이어 시민운동에도 투신해 순천YMCA ...

      한국경제 | 2024.05.16 12:4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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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전투기' 美 F-22, 韓 F-35A와 한반도서 모의 공중전(종합)

      ... F-35B와 F-16CM, 우리 공군의 F-35A 등 전투기와 함께 편대비행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F-22는 스텔스 기능이 뛰어나 적의 방공망을 뚫고 깊숙이 침투해 정밀 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미가 방공망이 낙후한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무기인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연합훈련을 진행하며 강력한 대북 억제능력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별개로 공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

      한국경제 | 2024.05.16 12: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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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관할 美항모 워싱턴호 하반기 日재배치…레이건호와 교대

      ... 워싱턴호(9만7천t급·CVN-73)로 교체된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레이건호가 16일 오전 미 해군 7함대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레이건호는 2015년 10월 요코스카에 입항해 약 8년 8개월간 중국과 북한에 대응해 주변 해역 경계 등을 해 왔다. 레이건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개적으로 부산에 입항하기도 했다. 미 해군은 레이건호를 미 태평양 연안 워싱턴주 브레머턴 해군기지로 이동시켜 정비 작업을 ...

      한국경제 | 2024.05.16 11:4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