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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불공정 바겐세일 엄벌...민정 공정거래법 개정안 제출

      민정당은 21일 백화점의 불공정 바겐세일에 대한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개정안을 확정, 국회 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공정거래법위반행위에 대한 벌칙을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할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회 사의 이미지광고를 규제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89.02.21 00:00

    • 증권회사 불공정거래 많아...증권감독원 검사결과

      증권회사들이 기관투자가의 위탁수수료를 깎아주기 위해 채권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주거나 특정고객에게 신용거래한도를 초과해 융자해주는 특혜를 주 는등 불공정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증권감독원이 동방증권, 현대증권등 ... 매수주문도 않은 특정고객에게 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럭키증권, 고려증건, 대우증권등의 일부지점에서도 신용거래한도 초 과, 위탁증거금이나 예수금의 부당전산처리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됐다. 한편 증권관리위원회는 17일 이들 ...

      한국경제 | 1989.02.17 00:00

    • 한국부인회,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장 고발...직무유기혐의로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는 14일 최근의 백화점속임수 바겐세일과 관련,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장 김무용씨를 직무유기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한국부인회는 이날 고발장에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지난 80년 "독점 규제및 ... 여러차례 발표했음에도 계속 단속을 회피해 왔다"고 말하고 "문제가 된 백화점들이 지난해 11월의 바겐세 일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12월 다시 속임수세일을 한 것은 공정거래실이 본연의 직무를 유기한 것" ...

      한국경제 | 1989.02.15 00:00

    • 공정거래질서 저해혐의...6개 상장사 특검

      증시의 공정거래질서를 어지럽힌 6개 상장기업에 대한 특별검사가 16일 부터 시작된다. 증권감독원은 지난해 불성실공시로 내무자거래혐의가 짙었으나 검사인력부 족등으로 유보해 왔던 이수화학등 6개상장기업에 대한 특별검사를 16일부터 ... 고려시멘트 한국비료 신동아화 재보험 대동공업 삼성이데아등이다. 증권감독원은 이들 상장기업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내부자거래불공정거 래행위가 드러날 경우 해당기업을 사직당국에 고발하는 한편 회사채 발행제 한관련 임원 제재등의 조치를 ...

      한국경제 | 1989.02.15 00:00

    • 기획원, 백화점 불공정거래 벌칙 대폭 강화

      ... 바겐세일(할인특매)기간을 대폭 줄 이고 1회당 실시기간을 제한하며 벌칙조항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공정거래실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0개 백화점에 대한 불 공정거래행위 시정조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 이같은 불공정거래행 ... 대형백화점은 물론 중소백화점도 포함시키고 조사 역시 전국 적인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원은 또 백화점의 특수불공정거래행위거래업자에게 대금지급을지 연하거나 광고비 부당징수 거래업체에 상품 구입 강요 서면계약서의 미 교부행위 ...

      한국경제 | 1989.02.14 00:00

    • 하도급 불공정행위 단속강화..대우HMS등 13개대기업체 시정조치

      납품업체에 대해 납품대금지급을 늦추거나 물품수령증 발급을 지연시키는 등 하도급 거래규정을 위반한 대우HMS와 맥슨전자등 13개 대기업체가 적발돼 시정조치를 받게 됐다. 11일 상공부에 따르면 하도급과 관련, 모기업의 불공정거래를 ... 13개업체가 납품대금물 품수령후 지급의무 기한인 60일을 넘겨 납품대금을 지급하는등 대부분의 모기 업들이 하도급 거래규정를 위반, 중소 납품기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납품대금지급을 50일이상 지연시킨 업체들도 ...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백화점대표 형사처벌촉구...야3당/소비자단체

      ...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많은 의혹과 함께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이어 정부당국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과 관계없이 백화점 대표등 상급경영자의 관련여부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펴서 국민적 의혹을 풀어주기 ... 못할것이라고 주장하 고 백화점대표에 대한 형사처벌을 즉각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검찰은 지금이라도 고질적 불공정행위를 뿌리뽑고 비리척결 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추락된 검찰의 위신을 회복시킬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지난해 증권사 임직원 343명 문책받아

      ... 규칙을 지키지 않은 위규사항이었다. 위규사항 가운데는 재무및 회계관련이 112건으로 가장 많고 유가증권매매 거래 87건, 신용공여 83건, 증권저축 44건, 기타 61건이었다. 감독원은 이같은 검사결과에 따라 증권사 관련 임직원 ... 66건, 기타 74건등의 조 치를 취했다. 감독원은 이와함께 상장법인에 대해서도 30회의 조사를 실시, 내부자거래불공정거래행위 6건, 불성실공시 2건, 주식소유제한 위반및 보고의무 불 이행등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한국경제 | 1989.02.02 00:00

    • 공공료인상 5%선 억제...택시요금도 같은범위내에서

      ... 기된 택시요금 인상요구도 이같은 범위내에서 억제키로 했다. 정부측에서 조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민정당측에서 조강목의원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한 이날 당정회의에서는 또 최근 국민의 지탄대상이 되 고 있는 백화점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사법적조치등 강력 대응키 로 했다. 이날 당정회의는 정부투자기관의 이사장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했는데 현행 이사장제를 유지하되 정당인의 경우 당적을 탈퇴하고 군출신의 경우 일정기 간 사회적 경험을 거친후에야 이사장임용이 ...

      한국경제 | 1989.01.24 00:00

    • 정부, 불공정백화점 행정제재 바가지판매반복땐 고발키로

      정부와 민정당은 18일 실무당정협의를 갖고 백화점 고시, 할인특매고시등 을 보완하여 불공정거래행위를 반복하는 백화점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취하 기로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공정거래법을 위반할 경우 고발등 사법조치보다는 시정명 령위주로 공정거래법을 운영해왔으나 백화점의 사기바겐세일을 근절하기위해 앞으로는 불공정거래 백화점은 고발조치하고 아울러 강력한 행정제재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회의는 또 경제기획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

      한국경제 | 1989.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