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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연체율 상승세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은행권의 중소기업 연체율 상승세가 꺾일줄 모르고 있다. 그러나 가계대출 연체율은 은행들의 대대적인 연체감축 캠페인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매각 등 `고강도 처방'에 힘입어 오름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지난달말 중소기업 연체율은 10월말(3.14%)보다 0.13% 포인트 오른 3.2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0월 대규모 ABS 발행으로 중소기업 부실을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美 대북접근법 달라져야 북핵 해결"

      ... 발표에서 "북한의현 체제의 정당성을 평가하기에 앞서 세계 여러 국가들에 다양하고 각기 다른 시스템이 존재하듯이 북한의 체제를 북한의 독특한 역사 속에서 나온 독특한 시스템으로이해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고립(isolation)과 봉쇄(containment)라는 냉전시대의 대북 접근법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 박 연구위원은 "만약 미국의 대북정책이현재상태로 북한의 고립과 봉쇄, 나아가서는 북한의 붕괴를 직간접적으로 유도하는것이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OPEC 사무총장 "감산문제 논의할것"

      ... 상태"라며 "증산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OPEC 회원국들은 산유량 조절 기준이 되는 바스켓 유가가 올들어 배럴당평균 28달러를 유지했고 최근 20개월동안 하한선인 22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을 우려, 공급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달러화 가치의 하락세를 염두에 두고 유가를 올리려 한다는 분석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빈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수시모집 최저학력미달 불합격률 하락

      서울 시내 대학의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예비합격생들이 학교가 요구하는 수능 최저 학력에 미치지 못해 불합격된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재수생 강세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2-2' 일반전형 예비 합격생 980명 가운데 27%인 265명이 최저 학력기준에 미달돼 불합격 처리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최저 학력기준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대장금 세트장 화재 ‥ 드라마엔 지장 없어

      ... 초가집 41채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본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모씨는 "초가집이 밀집돼 있는 촬영장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삽시간에 세트장 전체로 번져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세트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MBC는 이번 화재에도 불구, 이 세트장에서의 촬영일정이 더 이상 없어 '대장금'의 방송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03 00:00

    • 삼성전자,플래쉬 메모리 호조..적극매수..동원증권

      ... 동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플래쉬 메모리가 떠오르는 캐쉬 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꾸준한 생산능력 증대와 시장가격 회복으로 올해와 내년 각각 150%와 100%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D램은 수요의 큰 폭 신장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내년에도 가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 53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03 00:00 | ch100sa

    • 특검 재의합의..내일 국회정상화

      ...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정치개혁특위, 교육, 통일외교통상, 산업자원 등 상임위도 곧바로 가동하기로 했다"고 정 총무는 덧붙였다. 특히 정 총무는 부안 사태와 관련, "정부가 보상문제를 얘기하면서 장관이 불가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 추진위원장을 내세워 위도주식회사(가칭)를 설치,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3억~5억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기행각을 하고 있다"며 "국회가 진상을 파악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 총무는 "표결결과가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장외시장 시황] (3일) 에쎌텍.레인콤 상승

      ... 늘지 않고 있다. 이달 중 공모예정인 레인콤이 5% 이상 올랐으며 엠텍비젼도 1% 이상 상승했다. 에쎌텍은 7% 이상 치솟았다. 반면 스펙트럼디브이디는 5% 이상 떨어져 상반된 모습을 보였으며 비트윈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LG카드의 하락 반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카드는 사흘째 반등했으며 티맥스소프트도 2% 이상 올랐다. 벨웨이브가 1천4백원(5.8%) 내렸으며 디에스엘시디 모빌리언스 파이널데이터 등도 소폭 하락,벤처종목들의 약세가 이어졌다.

      한국경제 | 2003.12.03 00:00

    • 日경제, 금융개혁 진전속 디플레 여전 .. OECD

      ... 지난 3월 현재 일본 금융권의 총 부실채권 비율이 1년전의 8.4%에서 7.4%로 감소했으며 2005년까지 일본 정부의 목표치인 4%로 줄이기 위한 궤도에올라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최근 일본 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생활수준저하와 8년간의 디플레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강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초를놓기 위한 근본적인 개혁의 필요성이 감소되지는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어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경제회복을 위해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12월 기업BSI 다시 하락..넉달만에 100 이하로..전경련

      ...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100이하로 내려가며 둔화됐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8.7를 기록하며 넉달만에 100 이하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경기 호전과 그에 따른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안이나 대선자금 수사 등 경제 내외적 불확실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대기업들의 11월 실적BSI도 98.9를 기록하며 1년망에 지수 100이상을 회복한 지난달 추세 지속에 실패했다. 계절적 추세를 제거한 ...

      한국경제 | 2003.12.03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