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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비대위, 14일 '의료서비스 개선' 공청회 개최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재검증을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의료 시스템의 모습' 원고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에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시민 공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7 15:12 | YONHAP

연세의대 교수비대위 "의학교육 파국…정부, 증원 철회해야"

"의학교육의 혼란은 국민의 건강에 재앙으로 돌아올 것"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의학교육이 '파국'을 맞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신속히 의대 증원 정책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이날 "의학교육의 혼란은 국민의 건강에 재앙으로 돌아온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비대위는 "의학교육을 재난으로 몰아가는 (증원) 정책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제시를 요구한다"며 "만약 그런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가장 정직한 ...

한국경제 | 2024.05.07 14:09 | YONHAP

[尹정부 2년] ⑦ 윤석열 대통령 국정 주요 일지

... 산업' 주제 3차 민생토론회 ▲ 1.17 =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 4차 민생 토론회 ▲ 1.18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 ▲ 1.22 = 건강 사유로 5차 민생토론회 불참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갈등 표출) ▲ 1.23 =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 방문 ▲ 1.23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 1.25 =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주제 6차 민생토론회 개최 및 ...

한국경제 | 2024.05.07 14:01 | YONHAP

[尹정부 2년] ⑥ 정치·경제·외교 정책, 정치전문가들 평가는

... 정치력이다. 지금과 같은 국정 지지율이 유지되면 여당은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은 이런 점을 잘 인식해야 한다. ▲ 이 = 이준석 전 대표를 몰아내고 '친윤 김기현 지도부'를 구성하는가 하면, '혁신 비대위' 구성 요구에도 불구하고 '친윤 한동훈 비대위'를 꾸렸다. 그 결과 총선에서 패배했다면, 이제라도 방향을 전환해 차기 지도부를 '비윤 혁신형'으로 구성하고 당과 대통령실 관계도 상하관계에서 수평적 공조 형태로 바꿔야 한다. ▲ ...

한국경제 | 2024.05.07 14:01 | YONHAP

제주대병원 교수들 10일 집단 휴진 "과로 줄이려는 결정"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에 제주대학교병원 교수들도 가세한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제주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결의에 따라 오는 10일 평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교수협의회는 "이번 휴진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촉발됐다"면서 "교수들의 과로를 줄이기 위한 결정으로,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교수에 한해 휴진이 이뤄진다"고 ...

한국경제 | 2024.05.07 13:39 | YONHAP

의대증원하면 1주일 휴진하겠다는 의사들…정부 "환자 생각해야"

...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환자들을 생각해서 집단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하는 한편, 증원 확정 후 의사들의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장기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간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의비에는 40개 의대 중 19곳이 참여하고 있는데, 계획대로라면 이들 의대 소속 50개 병원이 진료와 수술 등에서 1주일간 '셧다운'을 하는 초유의 ...

한국경제 | 2024.05.07 11:13 | YONHAP

황우여 "6말7초 전대 어려워…한 달 이상 늦어질 듯"(종합)

"尹대통령과 '열심히 잘 일하자' 대화…尹-비대위 식사도 계획" "총선서 5%p 졌는데 의석수 큰 차이…광역 중대선거구제 검토했어야" 당원 100% 전대룰에 "당 의견과 국민 여론 반영해 결정"…집단지도체제엔 부정적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당헌 ...

한국경제 | 2024.05.07 10:55 | YONHAP

유승민 "尹, 회견서 김여사·채상병 문제 법대로 털고 가야"

...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 결과가 이번 총선 성적표에 그대로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게 남은 도전이라고는 2027년 대선 딱 하나인데 그 전에 당의 변화를 위해서 이번 전당대회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 점을 고민하는 것이지, 룰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당 대표를 지낸 분이 책임지고 물러났는데 또다시 출마한다, 그걸 국민이 당의 변화로 보겠느냐"고 반문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7 10:29 | YONHAP

황우여 "6말7초 전대 어려워…한 달 이상 늦어질 듯"

"尹대통령과 '열심히 잘 일하자' 대화…尹-비대위 식사도 계획" "총선서 5%p 졌는데 의석수 큰 차이…광역 중대선거구제 검토했어야" "보수가치 확고히 해야…충성한 분 홀대하고 보수 목소리 우려하면 우리 진영 약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6월 ...

한국경제 | 2024.05.07 10:13 | YONHAP

"구조조정해야 하나" 고래싸움 장기화에 대형병원앞 약국 울상

... 의정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교수들의 사직과 휴진 등으로 의료계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는 분위기라 문전약국 운영자와 직원들은 더욱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애초 정부 방침보다 적은 1천500명 안팎으로 줄었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백지화 후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간 집단 휴진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6 08:0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