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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은 7일 주요간부회의를 열어 야권통합방안을 논의, 당내 야권 통합추진위원장인 이우정 수석최고위원이 지난 5일 제시한 안이 합리적 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8일 열리는 통추위에서 당협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도 이날 하오 독자적인 야권통합안을 마련할 예정인데 지도체제는 공동대표제로 하되 지분은 6.5(신민)대 3.5(민주)대 2(재야)로 하는 방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은 회의에서 이수석최고위원이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 상오 휴가에 들어가 속리산에서 1박한뒤 무주 구선동에서 4박을 하며 총선에 대비한 향후 정국에 대한 구상은 물론 유엔회 참석 여부등 산적한 헌안들에 대해 묘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한 측근이 귀띔. 김총재는 특히 휴가기간중 당내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야권통합에 대한 나름대로의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이라고 이 측근은 전언. 김총재는 휴가를 가능한한 조용히 보내기 위해 가족은 부인 이희호 여사만 동행하고 조승형 비서실장이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고흥문 이중재 양순직씨등 구야권 원로들이 야권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신민당의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 (정발연)이나 민주당 주류측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 현재 신민.민주당간에 논의하고 있는 야권통합이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어 국민 적 실망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아래 세대교체및 체질개선을 위해 구야권 인사들과 신민당의 정발연, 민주당의 비주류인사, 법조계.학계인사들을 망라해 신당 을 추진하자는 것이 야권신당론의 ...

한국경제 | 1991.08.06 00:00

신민당의 비주류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는 5일하오 마포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7일 긴급운영위를 열어 주류측의 조윤형의원 징계조치 (자격정지 1년)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독자적인 야권통합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이날 모임이 끝난뒤 홍보간사인 이상수의원은 "조의원 징계문제는 개인문제가 아닌 정발연 전체의 문제이자 야권통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그동안 누차 천명해온 공동대응방안을 당장 발표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신민당내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는 5일 조윤형국회 부의장의 징계결정(자격정지 1년)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홍보간사인 이상수의원은 이날 당무회의가 끝난뒤 성명을 발표, "우리는 당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위해 당과 총재에게 수차 유감의 뜻을 표하는등 인내와 자제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당은 당내 비판의견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발전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다수의 힘으로 조부의장에 대해 중징계 폭거를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신민당 중앙당의 사무처 간부들은 5일 조윤형국회부의장에 대한 라는 결정에 불복해 당무회의장을 퇴장하던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 구회(정발연)소속 정대철 이상수의원을 사무처 사무실로 강제로 끌고가 감금하고 심 한 폭언을하는등 행패를 부렸다. 사무처의 국.부장급 당직자들은 정의원등이 회의장을 빠져나오자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할 사람이 누구냐" "야권통합을 말하면서 왜 분열을 조장하느냐"며 밀고 밀리는 실랑이을 벌인 끝에 사무실로 끌고가 문을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 적이 없으며 다만 당의 민주화를 위해 총재와의 대담시 말한 것이 언론에 과장보도되어 당과 총재에게 누를 끼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부의장은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뒤 징계당사자가 논의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퇴장했다. 이에앞서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측은 이날 상오 마포사무실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갖고 조부의장이 당무회의에 참석, 13대공천관련 금품수수설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도록 결정했다.

한국경제 | 1991.08.05 00:00

... 것으로 돼있다. 토지대장사본에 의하면 이 땅은 88년 5월 매매형식으로 김씨에게서 박총재권한 대행에게 넘어갔다가 광역선거전인 지난 5월25일과 30일사이 현재의 소유자인 송모씨와 이모씨에게 매각된 것으로 되어있다. 그동안 신민당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와 조부의장은 "조찬형 의원 공천대가로 김총재 측근에 3억원이 지불됐으며 조찬형의원이 이를 미끼로 김총재에게 협박해 공천을 따냈으며 조의원은 또 이형배의원의 전국구공천헌금조로 신민당에 땅을 내놓았다"고 주장해 ...

한국경제 | 1991.08.04 00:00

신민당의 내분사태는 29일 주류측이 비주류 정치발전연구회의 사실상 리더인 조윤형의원을 전격 제명시키고 이에 정발연측이 정면대응을 선언함으로써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있다. 신민당은 이날하오 당기위원회(위원장 허만기의원)를 열어 만장일치로 조의원을 제명키로 결의하고 당무회의에 제소키로 했다. 허위원장은 조의원이 13대 총선 공천당시 남원지역 공천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총재와 신민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위상을 떨어뜨리는 해당행위를 했으며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신민당의 비주류측 계보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는 29일하오 조윤형의원에 대한 당기위 제명조치와 관련, 긴급운영위를 열고 조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즉각 취소토록 촉구하는 한편 이를 거부할 경우 13대 총선에서의 남원지구당 후보공천과 관련한 비리의 진상을 폭로키로 결의했다. 정발연의 홍보간사인 이상수의원은 회의가 끝난후 성명서를 발표, "당기위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조의원 징계결정을 취소하기를 기대하나 끝내 당무회의에 징계결정안을 ...

한국경제 | 1991.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