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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박경리씨 조문 "청와대서 강연하시기로 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전날 타계한 박경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영안실을 찾아 고인의 영정에 헌화한 뒤 분향하고 묵념했다. 또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영정 옆에 놓았다. 이 대통령과 고인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고인은 지난 3월26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직원들을 상대로 오찬 강연을 하기로 돼 있었고,그 이틀 전인 3월24일 류우익 실장과 사전 면담을 했다. ...

한국경제 | 2008.05.06 00:00 | 서욱진

李대통령, 故박경리 조문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전날 타계한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문단의 거목 고(故) 박경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이동관 대변인,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수행했다. 이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하자 마자 곧바로 영안실을 찾아 고인의 영정에 헌화한 뒤 분향, 묵념을 했다. 또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영정 옆에 놓았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

연합뉴스 | 2008.05.06 00:00

박경리 빈소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 이어져

박경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5일 오후부터 문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소설가 박완서씨와 최일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최유찬 연세대 교수,김병익 문학과지성 상임고문,이상남 정보문화사 사장 등 지인들이 임종을 지켰다. 이어 부고를 접하고 달려온 양숙진 현대문학 주간,이근배 시인,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문상객들로 장례식장은 빈소 마련 전부터 붐볐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kkh

한국 문단의 거목 박경리씨 별세

... 거목으로 1926년 10월 경남 통영에서 출생했다. 1955년 8월 '현대문학'에 단편 '계산'이 소설가 김동리에 의해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김약국의 딸들', '파시', '시장과 전장' 등을 발표했다. 1950년 남편 김행도(金幸道)와 사별했으며 유족은 외동딸인 김영주(62) 토지문화관장과 사위 김지하(67) 시인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pinky

[Briefing] '토지' 소설가 박경리씨 타계

... 82세.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은 박씨는 항암 치료를 거부한 채 투병해 오던 중 지난달 4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195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그는 대하소설 《토지》를 25년 만에 완성했다. 유족은 외동딸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62)과 사위 김지하 시인(67)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 9일,장지는 경남 통영 미륵산 기슭.(02)3010-2631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고두현

[한국문학의 거목 박경리씨 타계] 밤새 조문행렬 이어져 … 통영·원주서도 '애도'

박경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5일 오후부터 문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소설가 박완서씨와 최일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최유찬 연세대 교수,김병익 문학과지성 상임고문,이상남 정보문화사 사장 등 지인들이 임종을 지켰다. 이어 부고를 접하고 달려온 양숙진 현대문학 주간,이근배 시인,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문상객들로 장례식장은 빈소 마련 전부터 붐볐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박신영

대하소설 '토지' 작가 박경리씨 타계

... 발표하기도 했다. '토지' 탈고 이후 9년만인 2003년 현대문학에 장편 '나비야 청산가자'를 연재하기도 했으나 세 차례만 실은 채 미완으로 남겼다. 유족으로는 외동딸인 김영주(62) 토지문화관장과 사위 김지하(67) 시인이 있으며, 1950년 남편 김행도(金幸道)와 사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장지는 경남 통영 미륵산 기슭.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pinky

'미안해 잘지내서' … 남규리, 故김민수 애도글 올려

... 지난 4월29일 오전 6시 20분께 서울 신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생을 마감했다. 평소 남규리는 故 김민수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으며 빈소가 마련되었던 고인의 영정앞에서 큰 슬픔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남규리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팬들의 남규리의 슬픈 글에 '힘내라'는 격려의 글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을 올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kkh

씨야 멤버 남규리 미니홈피 '하늘에서는 여기 이곳보다 더 행복하게…'

... 지난 4월29일 오전 6시 20분께 서울 신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생을 마감했다. 평소 남규리는 故 김민수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으며 빈소가 마련되었던 고인의 영정앞에서 큰 슬픔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남규리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팬들의 남규리의 슬픈 글에 '힘내라'는 격려의 글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을 올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pinky

소설가 박경리 타계 … 정부, 금관문화훈장 추서키로

... 현대문학에 장편 '나비야 청산가자'를 연재하기도 했으나 세 차례만 실은 채 미완으로 남겼다. 유족으로는 외동딸인 김영주(62) 토지문화관장과 사위 김지하(67) 시인이 있으며, 1950년 남편 김행도(金幸道)와 사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장지는 경남 통영 미륵산 기슭. 한편, 정부는 박경리씨에게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pi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