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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10일 돌연 출국, 그간 일본과 미국 등지 에서 생활한 박전회장은 현재 홍콩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슬하에 장남인 박전회장과 차남 태화,3남 태선씨및 3녀를 두고 있으며 장지는 양산군 임낭리 선영이다. . 김영삼대통령은 7일 오후 고 김소순여사의 경남 양산빈소에 관계 비서관을 보내 조화를 전달하고 조의를 표했다. 한편 김종필 민자당 대표도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4.10.08 00:00

빈소년합창단내한공연 =30일오후7시30분 10월1일오후3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등. 6인지휘자 초청연주회 =10월3일 예술의전당음악당.이남수 임헌정 강수일 박은성 정치용 금난새씨등 6명가 서울대음대동문교향악단 지휘. 피아니스트 신수정,테너 박세원씨 협연.이남수교수정년퇴임기념연주회 오페라 카르멘= 10월4~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 한국오페라단 주최. ...

한국경제 | 1994.09.30 00:00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오스트리아의 빈소년 합창단이 30일(오후7시30분)과 10월1일(오후3시)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5세기 말인 1498년 오스트리아 궁정 성당의 부속 성가대로 출발한 이 합창단은 말고 청아한 음색으로 합창의 진수를 선사,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이 합창단에 몸담았고 빈시절 모차르트는 아침 미사시간에 지휘봉을 잡았다. 17세의 베토벤은 ...

한국경제 | 1994.09.29 00:00

대검 공안부(최환 검사장)는 24일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이 김일성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방북한것은 남북교류 및 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를 받 을수 없는 명백한 국가보안법위반 사안으로 규정, 박사장이 귀국하는 즉시 연행해 국보법상의 잠입.탈출죄와 이적동조 및 고무죄등을 적용, 사법처리 키로 했다. 최검사장은 이날 "박사장의 방북은 사전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남 북교류협력을 위한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사후 신고요건도 ...

한국경제 | 1994.07.24 00:00

김일성 사망과 북한의 권력승계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정리는 어떻게 내려질까. 이 문제를 다룰 18일의 국무회의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야당의원들이 국회에서 제기한 방북조문과 한총련등 학생단체들의 김일성빈소마련등 이른바 조문공방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양상임에도 정부가 그동안 함구로 일관, 이에대한 비판여론이 높았던 때문이다. 정부는 당초 김일성의 장례식이 예정대로 17일 개최되고 권력승계작업이 마무리되면 조문공방도 자연스럽게 식을 ...

한국경제 | 1994.07.18 00:00

서울경찰청은 18일 김일성 조문을 위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려한 혐 의(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등)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 본부 의 장 강재우(74.일명 강희남) 간사 안희만(29)씨와 이 단체 부의장 전창일(73) 이종린(71) 강순정(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안씨는 지난 16일 김일성빈소에 조문을 위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 겠다며 임진각으로 향하다 경기도 고양시 내유검문소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한국경제 | 1994.07.18 00:00

김일성 장례식이 사망 11일만인 19일 평양에서 대대적으로 거행된다. 장례식은 빈소가 마련된 금수산의사당에서 거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운구행렬 코스및 유해가 어느장소에 안치될지 등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있 다. 북한당국은 당초 국가장의위원회 명의로 김의 장례식을 17일치르려던 계획 을 갑자기 19일로 연기함으로서 그동안 각가지 관측을 불러 일으켰다. 9일정오를 기해 그의 사망사실을 공개한 북한은 11일부터 8일간 진행된 금 수산 ...

한국경제 | 1994.07.18 00:00

검찰은 16일 세계일보 박보희사장의 방북과 관련, 박사장의 조문사실이 외국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박사장이 귀환하는대로 소환 조사한후 사법처 리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박사장이 김일성 빈소에 조문하는 장면이 외국통신사의 사진에 찍힌 사실이 확인됐으나 조문사실만으로 사법처리가 곤란하다는견 해가 있는만큼 기타 북한에서의 행적등을 수집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북한방송이 보도한대로 박사장이 김일성의 업적을 찬양하는 발언 을 했거나, ...

한국경제 | 1994.07.16 00:00

미국정부는 김일성주석의 장례와 관련, 조문을 하거나 조의를 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모든 재외공관에 이에대한 훈령을 내린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미국은 또 김일성주석 사망발표 당일 갈루치 미국무차관보가 제 네바북한대표부에 설치된 임시빈소에 찾아가 강석주외교부부장에게 조문을 한 것과 관련, 협상 상대방에 대한 예의차원이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에 해명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4.07.15 00:00

...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박사장이 미국영주권을 가진 교포신분이기 때문에 방 북전이나 방북을 마친 다음 통일원등 관계당국에 신고를 하면 입북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김일성의 빈소에 조문하거나 김정일 등 북한당국자들과 만나 공동성명등을 발표하는 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 므로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가 사장으로 있는 세계일보측은 "박사장이 김정일과의 단독인터 뷰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을 떠나 ...

한국경제 | 199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