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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 보사위 소집 방침...영남지역 오염대책 논의

      정부는 대구.경북지역 식수오염사건과 관련,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허남훈환경처장관과 이해봉대구시장의 문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낙동강 폐수방류사건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커다란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만큼 검찰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계공 무원의 책임여부가 드러나면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문책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 노태우대통령도 이미 지시했지만 관련 공직자들의 직무유기나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기술/기능인력난 갈수록 심각..노동부 고용전망보고서

      ... 최낙도의원도 이날 김제시 의회의원으로 나온 박훈씨(민자당원)가 지난 18일 김제시 김제북고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을 지칭하는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제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전북고창군 흥덕면선거구 후보사퇴 담합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정주지청 은 22일 수사결과 민자당 이백룡후보(56)와 평민당 신세재후보(44)가 후보사퇴조건 으로 1억5천만원을 주고 받기로 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이들 두 후보와 이씨의 선거 사무원 채상진씨(56)...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식수오염 민간조사단 파견키로...수질관계장관회의

      두산그룹 박용곤 회장은 22일 상오 노재봉 국무총리를 집무실로 방문, 그룹산하 기업체인 두산전자가 이번 낙동강 상수원 오염사건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고 사후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북한, 수년내 핵무기 보유

      ... 제1차 핵시설의 기초도 닦지 못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 기고문은 김일성은 지난 40년간 군사적 공격과 테러, 정치.사회적 혼란야기 등의 방법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달성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80년대에 일어난 랑군폭발사건과 월성원자로 공격기도사건 및 KAL기 폭파사건등을 예로 들었다. 이 기고문은 김일성이 머지않아 갖게될 핵폭탄이 보잘것 없는 수준에 불과하겠 지만 서울이 휴전선에서부터 불과 50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한발의 핵폭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안기부, 박노해부부 접견허가 명한 법원 결정에 불복, 재항고

      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 18일 서울형사지법이 사노맹사건으로 구속 된 박노해(33.본명 박기평) 김진주씨(36)부부와의 변호인접견을 허가하라는 결정을 내린데 불복, 21일 서울형사지법에 재항고를 냈다. 안기부는 이날 재항고이유서에서 법률상 준항고는 사법경찰관의 구금에 관한 처분에 대해 불복이 있을때 내는 것인데도 불구,사법경찰관이 아닌 안기부장을 상대로 한 준항고를 받아들인 원심의 결정은 당사자 적격을 잘못 판단했으며 변호인 접견신청서를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대전동구의보 직원 27명 집단사표

      역삼투정수기메이커인 흥양 (대표 김운석)이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으로 인한 영남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 부산 지역에 대형 역삼투정수장비를 설치, 식수공급에 나섰다. 12대의 대형정수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흥양은 부산에 5대, 대구에 3대의 대형 정수장비를 긴급설치, 이 지역 주민들에게 하루 1만5천 리터의 정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식수파동으로 정수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월 1만대를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노대통령, 김영삼대표와 주례회동

      민주당 대구시지부는 낙동강 페놀오염사건과 관련, 김현규 부총재를 단장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 22일 상오 10시 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정부는 내무부장관, 환경처장관을 인책하고 대구시장,경북도지사및 상수도관련자 전원 문책"을 요구하고 국회의 국정조사권 발동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부총재는 "폐수배출로 오염시켜 악취와 발암공포로 몰아넣은 두산전자 페놀오염사건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전제, "현정권이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민주 중앙선관위 입장표명 관련 논평

      여야는 22일 낙동강 페놀오염사건과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촉구하거나 책임자에 대한 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김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기초의 회선거가 끝나는대로 국회 보사위를 소집, 국회차원에서의 대책을 수립키로 의견을 모으고 당차원에서도 재발방지와 원인규명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자당은 오는 29일 수질오염과 관련한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오염방지및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한보주택 채권 가압류돼

      정구영검찰총장은 22일 최근의 낙동강 식수 오염사건을 계기로 국민 생활의 기본인 식수원의 오염방지와 자연 환경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수질오염 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서도록 전국 검찰에 긴급지시했다. 정총장은 ''수질오염 특별단속지침''에서 특히 이번 사건의 관련자들을 반국민적 사범으로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토록 대구지검에 강력 지시하는 한편 낙동강 수계 일대의 다른 산업체에 대해서도 공장폐수와 유해물질 방류행위가 있었는 지와 수질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말레이지아 무역장관, 오는 4월 한국 방문

      ... 주장하고 "선거의 결과가 어느정도나마 여야 양당체제로 갈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선거에 참여한 야당인 평민당을 적극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총재는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수서사건을 매장하려는 조기선거음모와 1당지배의 공작선거및 공포선거음모, 물가와 민생을 외면하는 현정권의 자세에 대해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우리 당은 지금 법의 독소조항에 묶여 활기찬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

      한국경제 | 1991.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