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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올리는 것을 비롯 가정생활보험(24.5%) 보증보험(25%)의 요율은 올리되 수입적하보험(21.8%) 가스배상책임보험(15.8%) 동산종합보험(11.2%) 화재보험(9.5%)등은 보험료를 내려달라는 것이다. 각종 보험사고등 실적을 근거로 마련된 조정신청안은 결국 자동차 보험등은 현재 현실보다 싼 보험료를 내고 있고 화재보험등은 비싼 보험료를 물고 있다는 것을 실토한 것이다. 당국은 자동차보험료는 올리지 않으면서 화재보험료등만 내릴경우 손해보험사 ...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5826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오연갑.33.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623동505호),서울4구 3542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김두호. 서울 성북구 장위동 246)등 승용차,트럭,버스등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승용차 운전자 오씨와 오씨의 장남 준엽군(2), 프레스토승용차 탑승객 신인수씨(51.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294)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으며 프라이드승용차 뒷좌석에 타고있던 오씨의 장녀 수연양(6)과 부인 권미경...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17일 새벽 도주햇엇다. 장씨는 추형혐의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데다 환각제를 상습 복용해왔다는 점 때문에 10차 화성사건의 용의선상에 올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다. 한편 장씨를 연행했던 오산파출소측은 신원 확인과정에서 화성사건 용의자인 것을 알아내고 술이 깬뒤 조사하려 했으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나 조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가 환각제를 복용한뒤 정신착란 상태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공단폐수 관련서류를 제공받고 현지조사자료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폐수무단방류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염색공단노조측이 주장하고 있는 비밀배출구 설치, 대구수돗물 오염사고 직후인 지난 3월22일 이전까지의 최종방류수량이 유입량과 같은 하루 7만t이 아니고 4만5천t내지 5만t으로 2-3만t의 차이가 나는지의 여부, 폐수를 환경청에 신고치 않고 처리한후 관련 기록자료를 비치하지 않은 점등을 중점수사할...

한국경제 | 1991.04.18 00:00

18일 상오 7시50분께 서울구로구 온수역구내에서 인천발 의정부행 수도권 전철 K34호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되어 출근길 시민 4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온수역 구내로 들어오던 전동차의 공기압력장치에 이상이 생겨 자동출입문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일부 승객들은 역사무실로 몰려가 환불등을 요구했으나 대부분의 승객들은 다음 열차를 갈아 타고 출근을 했다.

한국경제 | 1991.04.18 00:00

16일 하오 10시50분께 지하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4414호 상계행 전동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를 일으켜 30여분간 지연되는 바람에 승객들이 이에 항의, 역무실과 지하철 창동기지에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동대문운동장역에 도착한 전동차가 갑자기 출력이 떨어지자 역측에서 구내방송을 통해 차량에 이상이 생겼으니 뒷차를 이용해달라고 했으나 승객들이 전동차 문을 열어놓는 바람에 열차가 출발하지 못해 ...

한국경제 | 1991.04.17 00:00

0...17일 상오 10시께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여동안 서울 마포구 아현동,서대문구 신촌동등의 393,392,323국 가입자 전화가 불통되는 사태가 잇달아 이 일대 2만여 전화 가입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이날부터 같은 전화국번 내에 있는 서울역 전화예매소에 추석 귀성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전화카드 회원들의 전화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착발신 지연현상이 일어난 때문. 전화국측은"평소 시간당 9만회선 정도이던 통화량이 이날은 39만회선 ...

한국경제 | 1991.04.17 00:00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김형선부장판사)는 16일 소속 택시운전사가 교통경찰관의 요청을 받고 도난차량을 뒤쫓다 사고를 내는 바람에 자동차 운송사업면허를 취소당한 (주)원광운수가 성남시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 운송사업면허 취소 처분청구소송에 대해 "면허취소처분은 재량권 남용행위"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원광운수는 소속 택시운전사인 김모씨가 지난해 2월24일 새벽 5시께 서울강남구 양재동에서 성남방면으로 승객 1명을 태우고 가던중 성남시 ...

한국경제 | 1991.04.17 00:00

17일 하오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신도림역 구내 전력공급선이 늘어지는 바람에 역구내로 들어오던 구로발 청량리행 S-825 전동차와 뒤따라오던 전동차가 30여분간 지연 운행돼 승객 2천5백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역구내 선로연장 공사장으로 가던 포크레인이 전력공급선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지지선을 끊는 바람에 일어났다.

한국경제 | 1991.04.17 00:00

신민당은 17일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국 시도지부장과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오는 6월의 광역의회 선거대책을 논의한다. 신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시도의원 후보공천준비 선거대책기구 구성 선거공약및 홍보전략 사고당부의 선거대책위원장 임명문제등을 협의한다. 신민당은 또 하오에는 시도별로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어 지역실정에 맞는 선거공약과 선거전략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신민당은 이에앞서 16일하오 시내 S호텔에서 김대중총재 주재로 ...

한국경제 | 1991.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