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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오랫동안 분리독립 운동이 계속돼온코르시카섬에 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6일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장 피에르 라파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7일 코르시카를 방문해이 섬의 새로운 지위에 관한 법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직접 찬반 여부를 묻겠다고밝혔다. 이 법안은 코르시카 지방 의회에 지역 개발 및 예산을 심의,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리오넬 조스팽 전총리 정부는 코르시카에 제한적인 입법권, 교육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프랑스는 이라크 전쟁에 대비한 테러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10일 이라크 전쟁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한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TV 방송에서 "테러로부터 보호할 목표물 설정과 함께 매우 정확한 계획을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이 발생할 경우 이슬람교 및 유대교 사회의 긴장이 예상된다며이슬람교 학교 및 사원 1천300여 곳, 유대교 학교 및 사원 700여곳 등 2000여 시설을 특별 보호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프랑스 의회는 일상생활의 치안을 불안케 하는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이른바 '사르코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과 하원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무단 주거 점유, 매춘부 호객 행위, 공격적 구걸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새 치안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해 대선과 총선에 승리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우파 정부의 선거공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시라크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대대적인 치안강화 및범죄 예방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2.14 00:00

영국과 프랑스는 상가트 난민 수용소를 당초 예정보다 4개월 빠른 올해말에 폐쇄하기로 합의했다고 양국 정부가 2일 발표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내무장관과 데이비드 블런킷 영국 내무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수용소가 오는 12월30일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영국은 수용중인 이라크 쿠르드족 1천여명에 대해 취업비자를 발급하고 영국내에 직계가족이 있는 아프간 난민에 대해서도 영국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 분리독립하려는 운동이 벌어지고있는 코르시카에서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하룻밤 동안 15건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은행, 헌병대, 소방소, 식당, 주택 등이 크고 작은 피해를입었다. 이번 사건은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의 방문을 약 1주일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코르시카 분리독립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르코지 장관은 코르시카에서 정부의 지방분권화 개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나코르시카 분리독립단체들은 지방분권 이상의 특별 자치권을 ...

연합뉴스 | 2002.10.19 00:00

... 300-400㎜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이 지역의 평균 6개월치 강우량과 맞먹는 것으로 이 때문에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했으며 2명이 부상하고 1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와 함께보클뤼르에서 낙뇌로 한명이 숨지고 레로에서 소방관 한 명이 구조작업 중 생긴 부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 한편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9일 오후 긴급재해대책회의에 참석하려고 가르로 출발했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 특파원 ksh@yna.co.kr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68%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3, 4위는 좌파 정치인으로서 사회당의 차기 주자로 꼽히고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경제재무장관, 파비우스 전장관으로 지지율은 각각 67%, 68%였다. 시라크 대통령의 후계를 꿈꾸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현내무장관과 차기 대선출마를 노리고 있는 알랭 쥐페 전총리의 지지율은 각각 62%, 50%였다. 좌파 정치인이자 동성연애자임을 선언해 주목받았던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에 대한 지지율은 61%였으며 극우파 장-마리 르펜의 지지율은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총기사고에서 드러난 프랑스 사회의 총기관리 허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어서 총기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 ▲대통령 경호 : 이번 사건은 대통령 경호의 수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1주일 안에 이번 사건의 본질과 파장에대한 보고서를 올릴 것을 경찰에 지시했다. 암살기도범인 막심 브뤼느리는 시라크 대통령에게서 15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혁명기념일 퍼레이드를 보러나온 군중들 틈에 끼어 그를 향해 소총 1발을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 시민은 "사람들이 시라크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들 때 한 청년이 시라크 대통령이 있는 방향으로 총기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당시 샹젤리제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깃발로 장식돼 있었으며 몰려든 군중과 경찰이 뒤섞여 있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브뤼네리가 극우파 청년"이라고 말했으며 관리들은 브뤼네리가 극우 학생단체인 GUD 소속이며 스킨헤드 그룹들과 관련있다고 말했다. 한 정부 고위관리는 이번 사건은 "암살미수 사건"이라면서 "이 청년은 시라크대통령을 ...

연합뉴스 | 2002.07.15 00:00

... 시민은 "사람들이 시라크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들 때 한 청년이 시라크 대통령이 있는 방향으로 총기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당시 샹젤리제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깃발로 장식돼 있었으며 몰려든 인파와 경찰이 뒤섞여 있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브뤼네리가 극우파 청년"이라고 말했으며, 관리들은 브뤼네리가 극우 학생단체인 연합방어그룹(GUD) 소속이며 스킨헤드 그룹들과 관련있다고 말했다. 사르코지 장관은 범인이 지난주에 이 소총을 구입했으며 총탄 5발이 모두 장전돼 ...

연합뉴스 | 2002.07.15 00:00